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경주시 용강동 사무실에서 (사)경북관광진흥원과 함께 ‘경북지역 문화관광 진흥방안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경북지사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공천신청을 마쳤으며, 동안 자신의 선거구인 김천을 거점으로 표심공략을 펼쳐왔다. 선거일 D-100일을 기점으로 표심 공략을 위한 중심 추를 경주로 옮겼으며,‘발로 뛰는 현장도지사’를 기치로 본격적인 ‘경주대첩’시동을 걸었다. 이번 토론회는 (사)경북관광진흥원이 ‘경북 역사 이래 최대의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역점 공약으로 내세운 이 의원에게 제안한 것으로 이 의원은 이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문화관광분야 공약에 반영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경주사무실 개소식 행사는 당초 10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당내 경선과 후보자들 간 세 대결로 인한 과열 등이 우려됨에 따라, 개소식 행사 없이 정책토론 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경주에 둥지를 튼 이유에 대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공약 1호가 문화관광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FTA체결 및 글로벌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 지역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5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2018년도 FTA기금 과수 고품질생산 시설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에 선정된 935명을 대상으로 추진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시설현대화사업은 김천시 주요 과수 5개 품목(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을 대상으로 지난해 대비 세부신규사업 2개종( 포도 개량형비가림시설, 배 조수류퇴치기)를 추가하여 비가림시설(일반형, 간이형, 개량형)외 40종의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경상북도 시군 중 가장 많은 총 사업비 70억원 확보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서를 접수 받은 결과 1,185명이 사업을 신청했다. 읍면동을 통해 적격여부 등 확인하고, 김천시과수산업육성 실무위원회(1.31일, 심의회개최)을 통해 935명을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최근 5년간(2013년 ~ 2017년) 출하실적 유무에 따라 신청조건이 추가 됐다.”며“ 출하실적 무, 농업경영체 미등록, 타작물재배 및 과원조성시기 부적합 등 250
울릉군이 지난해 12월 해상 차량 운임요금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여 올해부터 시행함에 따라 차량 선적에 따른 운임비 지원을 화물선까지 확대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시행돼 왔던 차량운임지원은 내항여객선에 한정돼 있어 차량 운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객선 썬플라워호는 선적가능차량이 4대~8대 정도로 주민이 원하는 날짜에 차량을 선적하기도 어려워 혜택을 받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차량운임지원이 가능한 화물선사는 미래해운과 금광해운이다. 이 두 해운을 이용할 경우 신분증, 차량등록증을 갖고 가면 된다. 여객선에 차량 선적 시 같은 날 함께 승선해야 했으나, 화물선은 주민이 승선할 수 없기 때문에 차량을 선적하고 선적일 기준 전·후 일주일 이내에 승선한 뒤 화물선사에 승선일과 승선여객선을 알려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차량운임지원을 화물선으로 확대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지방세 조기납부 문화정착으로 어려운 재정을 해소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및 성실납세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문경시는 지난 5일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 3명을 선정하여 시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성실납세 표창수상자들에게 성실납세증을 교부하여 1년간 문경시 공영주차장 요금을 면제하고, 농협대출시 우대금리 적용기준에 해당하면 0.3% 이자감면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전한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성실한 납세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지방세정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예천군이 곤충생태원 내에서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곤충테마놀이시설을 완공하고 6일부터 개장에 들어간다. 곤충테마놀이시설은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 예천 곤충생태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4,800㎡의 면적에 개미집 미로원, 개미 타워, 도토리 타워, 네트 브릿지, 미끄럼틀, 스파이더 네트, 점핑 네트, 더블 돔 플레이,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미집 미로원에서는 개미집처럼 복잡한 미로에서 출구를 찾아가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으며, 미로원 위에 설치 된 3m 높이의 개미 타워와 도토리 타워를 네트 브릿지를 통해 이동하고 15m 길이의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서 짜릿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더블 돔 플레이와 스파이더 네트에서는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힌 좁은 네트사이를 이리저리 피해 타고 올라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백두대간 청정자연 속에 곤충과 함께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검사도 거치고 안전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자도 지정되어 있으니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에 아이들과 함께 곤충생태원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곤충테마놀이시설은 곤충생태원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
안동시가 물순환 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6일 물순환 도시조성을 위한 법률적 근거 마련을 위해 이달 안으로‘안동시 물순환 회복 조례 제정’을 의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410억에 대한 기본 실시설계 입찰자 선정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발주한 안동시 물순환 마스터플랜이 6월이면 마무리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도심의 틀을 바꾸는 도심 복개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타당성조사 용역도 4월이면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물을 활용한 도심 재생사업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해 도심 내에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지역발전과 도심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밖에도 시민의 휴식공간과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도청 신도시 내에 송평천 생태하천 물순환시스템을 설치했다. 영남권 최대 식수원인 안동댐의 수질개선과 조류예방사업으로 녹전면 사신리 인공습지를 11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있어, 사업 추진에 따른 물 중심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은 물론 물과 관련된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이 6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안동시는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이 6일 서울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소비자가 뽑은 2018 한국소비자만족지수’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대한민국의 소비자 특성을 살려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충성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신뢰도를 나타내는 소비자만족지수로서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소비자만족지수 조사는 전국에서 총220개 부문 400개 기업, 110개 지자체가 참가해 국내 20세 이상 3,19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안동은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와 물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큰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산약재배 최적지로 886농가가 503㏊에서 안동산약을 6,758톤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생산지이다. 분말, 음료, 차 등 100종류의 마 가공품을 생산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0여 개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2005년 전국 최초로 농산물 특구 1호로 지정됐다. 2009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상주시가 시민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 8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옴부즈맨제도가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올 2월 발간한 ‘2017 옴부즈맨 운영보고서’에 따르면 시는 옴부즈맨제도를 통해 도로, 건축, 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54건의 민원을 접수·조사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원 처리 내용을 살펴보면 16건에 대해서는 조정·중재, 2건은 각하, 38건은 시정·권고했다. 또한 현재 옴부즈맨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는 25건 수용, 3건은 불수용, 10건은 부서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아닌 외부 전문 민간인의 시각에서 민원을 조사·판단하면서 고충민원 해결방안이 오히려 쉽게 발견되기도 한다.”면서 “상주시 옴부즈맨이 고충민원 해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상주시 행정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도 상주시 옴부즈맨은 “‘민원인들로부터 고충 민원이 해결 되지 않아도 하소연 할 데가 있어 좋다. 안 되는 사유를 정확히 알고 나니 가슴이 후련하다.’는 말을 들을 때 보람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시민들의 의
권영세 안동시장은 7일 오후 2시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리는 2018년 지역·직장민방위대장 교육에 참석해 각종 재난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한다.
상주시의회 11명 무소속 시의원들이 지난 5일 상주시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으로 재입당 및 복당했다. 이충후 의장을 비롯한 김성태, 김태희, 김홍구, 남영숙, 변해광, 안경숙, 안창수, 임부기, 정갑영, 정재현 등 11명의 시의원들은 지난 탈당 이유에 대해 “지난 4월 총선에서 상주출신 후보 당선을 바라는 상주시민의 열망을 이루기 위해 탈당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신임 박영문 당협위원장의 임명과 더불어 상주의 발전을 일구겠다는 뜻을 함께하여 재입당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바른 보수의 가치를 세우고, 행복이 가득한 상주를 만드는 길에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약속하며 박영문 당협위원장에게 재입당 서류를 제출했다. 같은 날 의성군의회 무소속 김영수 부의장과 서용환 의원도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고, 지역의 실질적인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으로 입당을 결심했다.”며 재입당 했다. 이에 박영문 당협위원장은 “참된 보수의 가치를 정립하고,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든든하다. 자유한국당과 지역을 위해 앞으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금오공과대학교 한승욱(기계공학과 3년) 학생이 지난달 22일 안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청년층의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7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최우수 졸업자에게 주어졌으며, 전국의 415명 졸업자 가운데 6명이 선정됐다. 2016년 학생 신분으로 창업을 시작한 한승욱 학생은 현재 수중 장비 등을 제작하는 블루웨일 대표로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진흥공단(대구경북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주하여 ‘특수부대용 수중 추진기’시제품 제작을 통해 2017 국방과학기술대제전(국방벤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블루웨일은 금오공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바 있다. 한승욱 학생은 “창업 초기 금오공대 LINC+사업단과 창업원에서 제공하는 창업 공간, 창업 특강, 멘토링, 융합형 캡스톤 디자인 등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광섭 금오공대 창업원장은 “
김천시가 각종 국제교류행사 통역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도시로서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제2기 외국어 통역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 신청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을 이용해 대화가 가능한 20세 이상의 김천시 거주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3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자격과 제출서류 등은 김천시청 홈페이지(www.gimcheon.go.kr)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중국 성도시, 일본 나나오시, 인도네시아 수방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외국어 통역봉사자 모집을 계기로 그 영역을 보다 넓혀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5월 제1기 외국어 통역봉사단 16명이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현재까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역봉사자들은 김천시의 국제교류도시 행사 등에서 활동하게 되며, 소액의 활동비 지원과 봉사시간 인정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군위군은 5일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군은 올해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을 위한 사망자의 토지와 금융거래, 자동차, 세금 등의 재산확인을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문자와 온라인, 우편 등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소재를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려는 취지에서 지난 2015년 6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군에 따르면 특히 영천-상주고속도로, 팔공산터널이 개통되면서 군민들이 조상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지난해에는 신청인 114명에게 517필지에 대한 토지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에서 사망신고 할 때(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는 5일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과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학교급식비 예산을 지난해보다 8%증액한 55억8천3백만원 지원하기로 협의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천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5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8년도 김천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학교급식지원 사업비를 전년보다 3억9천만원이 증가한 55억8천3백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김일수 부시장님을 비롯한 김천교육지원청 정진표 과장, 김천중앙중학교 손동호 교장, 김천시여성단체 윤청자 협의회장, 학교운영위원 정택배 지역협의회장, 한국유치원연합회 윤여애 졍북지회 부회장, 한국여성농업경영인 김갑분 김천시연합회장, 농산물품질관리원 김천사무소 정현 운영지원팀장, 강성호 농축산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급식비 지원 세부사업 예산으로는 경북도내 시 지역 최초로 시행한 동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36억7천만원, 읍면지역 초·중학교 급식지원 1억2천2백만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 13억1천만원, 공사립유치원 급식지원 1억2천5백만원, 학교우유급식지원 3억5천만원으로 총 예산이 지난해보다 8% 증가됐다. 특히 김천시장 공약사업으로 시행하는 동지역
남부지방산림청장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에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2일 관내 소나무재선충 피해 극심지역인 포항시와 동해안 최선단지 영덕군 지역의 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방문하여 작업자들을 독려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청은 올해 관내 안동·구미·포항시 등 7개 시·군 53,065ha을 공동방제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아울러 3월말까지 국·사 구분 없이 피해고사목 등 58천여 본에 대해 전량 방제를 실시하는 한편, 기존의 훈증방제 위주의 수집·파쇄 비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방역현장을 찾은 최수천 산림청장은 “지방산림청의 광역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조기예찰 및 피해유형별 방제방법을 적용하여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드론 등 지상·항공예찰 전문단의 운영과 영덕군 지역의 관리 강화로 금강소나무가 집단 분포하는 울진·봉화 지역으로의 피해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