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5일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군은 올해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을 위한 사망자의 토지와 금융거래, 자동차, 세금 등의 재산확인을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문자와 온라인, 우편 등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소재를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려는 취지에서 지난 2015년 6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군에 따르면 특히 영천-상주고속도로, 팔공산터널이 개통되면서 군민들이 조상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지난해에는 신청인 114명에게 517필지에 대한 토지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에서 사망신고 할 때(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