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부계면 소재 ‘제2석굴암’ 주지 법등스님이 지난 7일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으로 자비의 온기를 전했다. 이날 직접 쌀을 싣고 부계면을 찾은 법등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나누어져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백미 10㎏들이 100(250만원 상당)포를 부계면에 달했다. 최익찬 면장은 “해마다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자비를 베푸시는 법등스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전달 받은 쌀은 지역의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여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등 스님은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해 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부계면은 이번 기탁 받은 사랑의 쌀을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18 세계기자대회’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언론인 70여명이 7일 안동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핵 위협 속에 세계기자들을 초청해 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세계 언론인들이 세계 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의 일정으로 서울과 안동, 인천, 대구, 부산 등에서 열리는 ‘2018세계기자대회’에는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등 50개국 70여명의 언론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 첫날과 이튿날은 서울과 수원 등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역할’등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다. 7일 낮 12시30분 안동에 도착한 기자들을 오찬(길풍) 후, 오후 2시부터 하회마을에서 열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보며 한국의 신명을 경험한 뒤, 세계유산 하회마을과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안에 위치한 ‘명인 안동소주’ 공장을 찾아 한국 전통의 멋에 취했다. 권영세 시장은 하회마을과 유교책판, 봉정사 등 세계유산도시 안동을 소개하며 “우리가 평화를 말할 때마다 그 한마디의 힘은 평화라는 소망을 일궈내는 불씨가 되어줄 것”이란 말처럼 “진정한 평화
김영석 영천시장이 7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로 출마하겠다는 당초 입장을 철회했다. 김 시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뒤, 경북 전역을 누비며 도민들의 열망을 수렴하는 등 경북의 발전 방안에 대해 구상해 왔다. 특히 역사상 유례없는 대통령 탄핵, 당의 분열과 이어진 정권교체로 인해 무너진 경북 보수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정치에 흔들리지 않는 도정으로 경북의 재도약을 이끌 사람은 현장 행정의 달인 김영석 본인이 적임자라고 자신해 왔다. 김 시장은 출마철회 기자회견에서 “현직 지자체장으로서 선거 준비기간 동안 현재의 공직선거법이 정치인에게만 유리한 환경에 커다란 한계를 느낀다.”면서 정치적 장벽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불가피하게 발생한 시정공백에 대해 시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용서를 구한다.”면서 “잘 사는 영천을 만들겠다는 영천시민들과의 처음 그 약속을 끝까지 지켜 영원한 영천시장으로 남겠다.”고 했다. 또한“이번 도지사 출마는 개인의 입신양명이 아닌 경북 전체의 발전과 도지사로서 특히, 내 고향 영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보기
우병윤(자유한국당)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7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청송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 전 부지사는 출마의 변에서 “35년간 공직에서 경험하고 쌓은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청송군의 획기적인 혁신과 발전을 통해 우리들의 아들· 딸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작지만 강한 부자 청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 35년간 고향 청송 군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으로 공직생활을 영광스럽게 마무리 하게 됐다.”면서 “지난날 국가발전과 경북발전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고향 청송을 위해 또 다른 출발선에서 신발 끈을 동여매고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면서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깨끗하고 강한 청송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우전 부지사는 7대 실천공약으로 ‣ 내편 너편 없는 오로지 청송편만 있는 청송 ‣ 농사만 잘 지어도 돈 걱정 없고 사람 대접받는 청송 ‣ 아이 울음소리, 청년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청송 ‣ 누구나 찾고 싶고 며칠이라도 더 머물고 싶은 청송 ‣ 어디서나 쉽게 오고 어디로나 편하게 갈 수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력 현장에 대한 안전실태 점검과 원자력 주변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에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7일 월성 원전을 방문하여 원전 현장 등을 점검한 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위원장은 현장점검에서 지난해 말부터 진행 중인 월성1호기 구조물 특별점검(‘17.9.18, 보도자료(원안위, ‘모든 원전 구조물 안전성 특별점검‘ 실시) 참조) 현장에서 격납건물 외벽의 철근노출 등을 확인 했으며, 이러한 상황을 상세히 주민들에게 알릴 것과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협의회 위상 강화를 포함한 원자력 안전 정보공개 및 소통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주민이 배제됐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주민 눈높이에 맞는 규제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향후에도 원전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등, 실제 원자력 현장의 안전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애로 사항 등을 파악하여 원자력 규제 제도 개선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가 유·무형 문화재의 잠재적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사)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와 함께 2018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으로 유·무형의 문화재를 결합·활용하여 문화재의 잠재적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이를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는 ‘국보 하회탈(121호)’, ‘국가무형문화재 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활용하여 ‘탈 쓰고 탈 막세’라는 주제로 체험, 교육,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인간문화재와 함께하는 탈춤따라배우기, 나의 탈 나의 마스크 만들기, 전수교육관 1박2일 캠프를 진행하고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교육, 공연프로그램으로는 7월~8월 여름휴가기간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실시된다. 보존회장(김춘택)은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생생문화재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면서 “참여자들이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며 탈춤을 통한 한국인의 얼을 되새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공동주최한 행사로, 지자체 및 지방 공공기관의 일자리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아이디어와 정보 교류, 상호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보다 많은 일자리를 취업 희망자들에게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지방정부 일자리관, 지방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관, 청년 미래 일자리 특별관,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도 운영될 계획이다. 문경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장수도시 문경, 청년을 만나다!’란 테마로 문경시만의 특별한 일자리 정책과 지역 축제 및 특산품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동안 일자리 캠페인 영상과 그림자 인형 뮤지컬인 문경새재혹부리영감 제작영상, 신기제2산업단지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일자리 정책 홍보과 함께 관광, 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전경자 경제진흥과장은 “문경시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소개함과 동시에 다른 지역의 일자리 사업을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일자리야 말로 최고의 복지이고
문경시가 최근 엘리뇨현상으로 인한 환경변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자원 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문경시새마을회(회장 박원규)는 지난 6일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헌 옷 모으기 경진대회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절약(Reduce)’의 3R 운동으로 입지 않고 집안에 묵혀두었던 헌 옷 등을 집중 수거해 나눔과 근검절약을 실천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각 읍면동에서는 헌옷, 고철, 종이, 농약빈병 및 폐비닐 등을 대대적으로 수거했으며, 행사 당일 50대의 차량에 헌옷을 가득 싣고 행사장에 도열 한 후 의식행사와 SMU 새마을운동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녹색새마을 범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번 각 읍면동 마을에서 수거한 헌 옷은 총 63톤으로 1,800여만원의 수익금을 창출했다. 점촌1동이 11톤으로 가장 많은 양을 모았으며, 마성면이 8톤, 점촌5동이 6톤을 모아 헌 옷 모으기 운동에 높은 실적을 보였다. 권기섭 문경시부시장은 “읍면동마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7일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시행됨에 위생등급제의 지정율을 높이기 위해 업소를 방문하여 ‘음식점 맞춤형 현장컨설팅’ 제도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객실, 조리장, 개인위생 등 위생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시는 신청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현장중심 컨설팅을 실시하여 등급제 지정율를 높인다는 계획으로, 현재 시는 매우우수 2개(김천휴게소(부산방향·서울방향)식당, 우수 3개(놀부보쌈부대찌개혁신점, 유동장어, 우천냉면) 총 5개소 지정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이 필요한 만큼 현장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업소에서 위생등급제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5일부터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22개소에서 주 2회씩 연간 50회에 걸쳐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우울증 극복을 위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치매 진행속도를 지연시키기 위한 치매예방 특화사업으로 경증치매환자, 인지기능 저하자 등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환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이 보다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받도록 권장하는 등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쁜 치매쉼터가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기타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사항은 김천시보건소 치매상담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3월 8일 오후 2시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년 제11기 안동시농업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농업경쟁력을 키우고 FTA파고를 넘어설 수 있는 지혜를 함께 모아가자고 역설한다.
상주시가 100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활력있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노년기 정신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나섰다. 이에 상주시보건소와 상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안자경)는 지난 5일 내서면 능암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관내 마을회관 10개소, 65세이상 노인 128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마음건강백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반면, 빈곤·질병·독거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로 노년층 정신 건강이 위협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울러 상주시보건소는 노년기 정신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년기 정신건강종합검진 ‘마음건강백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운영하는 정신건강 종합검진은 노년기 정신건강(인지기능, 우울, 불안, 화병, 자살사고 등) 4개 영역 6개 지표 98문항으로 진행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정신건강 정보제공,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신체 건강 뿐 아니라 마음도 함께 건강해야 진정한 건강 100세
이정백 상주시장은 2월 8일 오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FOODEX JAPAN 2018 박람회 첫째날부터 문경시 부스에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위군이 시간제한 등으로 군청 및 동사무소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지역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군청과 면사무소 민원창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3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민원창구에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주민등(초)본, 토지대장 등 ‘68종’을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이 가능한 증명서 중 주민등(초)본은 발급수수료 200원,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 500원, 가족관계증명서는 500원으로 민원창구에서 발급하는 수수료에 비해 200원, 300원, 500원이 각각 저렴하다. 이와 더불어 기존 관할 세무서, 병무청, 교육기관에서 발급하던 소득금액증명서, 국세증명서, 병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등과 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7종도‘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바로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급가능하며, 토·일(공휴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등기부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은 현재 법원의 사용승인 후 발급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으로 각 발급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손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