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5일부터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22개소에서 주 2회씩 연간 50회에 걸쳐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우울증 극복을 위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치매 진행속도를 지연시키기 위한 치매예방 특화사업으로 경증치매환자, 인지기능 저하자 등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환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이 보다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받도록 권장하는 등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쁜 치매쉼터가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기타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사항은 김천시보건소 치매상담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