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지난 11일 오후 5시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후보 공천 접수를 마감했다. 마감결과 기초단체장은 총 82명이 접수했으며, 광역의원은 총 124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비공개 1명포함) 경북 23개 시군별 공천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포항시 기초단체장 : 이강덕(62년생, 현 포항시장), 허명환(60년생, 전 대통령비서실 지방자치 행정관) – 광역의원 후보 : 포항시1 한창화(53년생, 현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 포항시2 김희수(59년생, 현 경북도의원), 유신애(69년생, 女 현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한승훈(51년생, 전 포항시의원), 포항시3 이칠구(59년생, 전 포항시의회 의장), 장두욱(53년생, 현 경북도의회 부의장), 포항시4 박문하(54년생, 현 경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 박용선(69년생, 전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포항시5 장경식(58년생,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포항시6 김종영(73년생, 현 경북도의원), 문명호(54년생, 현 포항시의회 의장), 이상기(54년생, 전 포항남부서 생활안전협의회 회장), 포항시7 이정호(57년생,
자유한국당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오후 2시 구미시 송정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양호 구미시장 에비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당원들이 참석해 이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개소식 행사는 제26회 행정고시 동기 이학춘 동아대학교 대학원 원장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예비후보자 영상물 상영, 축사, 축하영상 상영, 예비 후보자 인사말, 시루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꽃바람 우체통’이 눈길을 끌었다. ‘꽃바람 우체통’은 ‘시민을 하늘처럼 섬기는 소통시장’과 ‘열린 선거사무소’를 강조해온 이 예비후보의 기조에 맞춰 선거일 내내 혁신캠프를 찾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이 예비후보가 우체통을 매일 확인하는 등 소통의 도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가는 곳, 만나는 분마다 구미를 살려낼 방법이 있느냐? 고 묻는 절실한 질문과 격려해주신 시민들의 진심은 반드시 시장 당선으로 갚겠다.”면서 “구미혁신 7대 무지개 프로젝트를 실현해 구미를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참석자들과 구미시민들에게 “구미 혁신에 자
권영세 안동시장은 12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소통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구미갑)이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구미·인도 간 경제협력 교류 물꼬를 트기 위한 간담회를 주최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백승주 국회의원, 이묵 구미시장권한대행,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인도측에서는 비크람 도레스와미 주한인도대사, 데쉬판데 카르나타카 주 기업 및 인프라 개발부 장관, 프라사드(D.V. Prasad) 카르나타카 주 상공부 개발위원장, 디팍 수드(Deepak Sood) 인도상공회의소 카르나타카지부 실장, 라빈드라(H N Ravindra) 카르나타카 주 투자촉진부 실장 등이 참석했다. 백 의원은 이 자리에서“구미는 대한민국 첨단 전자 및 통신 산업의 발원지이다. 카르나타카 주 기업의 구미 진출과 투자는 구미시와 카르나타카 주의 상생 발전을 넘어 한-인도 간 경제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카르나타카 주 데쉬판데(R.V. Deshpande) 기업 및 인프라 개발부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마련한 백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구미시와의 협력 방안 모색에 적극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크람 도레스와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10일 경주에서 (사)경북관광진흥원 주최로 열린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하늘 길·바다 길을 열고 동해선 철도 등 고속교통망 확충으로 경북을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석희 미래경제연구원장과 이은숙 ㈜투어에코월드 대표, 박수빈 월간 메디투어 편집국장이 각각 발제자로 나섰으며, 국내 문화관광분야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의원은 토론회에서“경북은 3대 문화권과 동해안권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다양한 육성책을 마련해 왔으나 글로벌 관광트랜드에 부응하지 못해 국내 관광 중심의 특색없는 정적 관광에 머물러 왔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이 같은 글로벌 관광화 시대에 부응하고 세계적 관광거점 확보를 위해 천년고도 경주의 본래 모습을 제한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현재의 경북관광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개편한‘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또 신라왕경을 복원 정비해 이를 관광 자원화하고, 문화관광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으로 몰려들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국회에 제출된 신라왕경특별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
김대현 자유한국당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수성구를 명품교육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7대 비전 55개 핵심공약에 대해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성구를 강남 뛰어 넘는 명품교육도시로 육성하고 10대에서 80대까지 두루 행복한 인생 3모작을 만들겠다.”면서 ‘학교생활’, ‘직장생활’, ‘노후생활’, ‘가족생활’등에 대한 세부 실천방안에 대해 밝혔다. ‘학교생활’의 경우에는 진학·진로 지원정보센터 운영, 취약계층 대학입학 상담 지원을 위한 교육멘토링사업, 신나는 방과 후 교실 지원, 청소년 문화 향상을 위해서는 청소년 비전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수성을 돋보여준 청소년상’ 제정, 청소년 발명특허교실 운영, 어린이 장남감 도서관 건립, 교육특보제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특히 그는 “수성구의 경우 학생들의 방과 후 학원 안전과 학원밀집지역 상습 교통 체증 해소가 절실하다.”면서 “수성교~만촌네거리 학원밀집지역 수험생 전용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장생활’은 직장생활 잘하기 코칭, 직장구하기 컨설팅, 직장생활 우울증 방지 프로그램 운영, 공인노무사·변호사 전문가 상담체계 마련 등의 아버지·어머니 직장인 맞춤형 공약을 내놓았다. ‘노후생활과 가족생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9일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순견(58세) 정무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오는 12일 임용장을 수여 받는다. 취임식은 생략한 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오케이에프 주식회사를 방문하여 제조와 품질관리 과정을 살핀 후 기업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부지사는 포항 출신으로 특유의 친화력과 소탈함으로 대내외 관계가 원만할 뿐만 아니라 협상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와 영남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방자치․정당․기업․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경험과 중앙·지방간의 두터운 인적네트워크 구축과업무 추진력 등의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어 국책 및 도정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경북도의 새로운 경제사령탑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는 경상북도 제5대, 제7대 도의원 출신으로 내무산업위원회 위원, 운영 및 교육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제안으로 대구경북 행정학회 평가에서 최우수 도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동국대학교 행정경찰공공학과 겸
자유한국당 허성우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구미 지역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스킨십을 통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허 예비후보는 9일 오전 파산리와 신촌리 마을 복지회관에서 열린 좌담회에 참석하여 소외된 농촌 어르신들의 고충과 경제적 어려움을 청취한 뒤, “백 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꼭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관평동 홈플러스 네거리, 구미고등학교, 인동사거리에서는 거리인사를 하며 ‘2,000억 구미시 빚 청산’과 ‘KTX노선 신설(서울~대전~구미~부산) 추진’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허 예비후보는 “자동차 경적으로 거리인사에 화답해 주시는 시민분들 덕분에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추위를 잊고 시민들과 소통을 할 수가 있었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인사에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허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밤부터 8일 오전까지 구미 지역에 폭설이 내리자 출근길 시민들과 등굣길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남몰래 제설작업에 나서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허 예비후보는 “정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심의·의결하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에 나섰다. 이에 군은 9일 농업분야 기관단체장 및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정책심의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예산 국·도비 신청액 800여 억원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 추진 예산은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등의 신청 예산과,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수립된 계획으로, 군의 2019년도 편성예산 신청액은 8개 분야 818억67백만원이다. 사업별로는 농정분야 549억 30백만원, 환경산림분야 25억65백만원, 안전건설분야 91억10백만원, 농업기술분야 152억60백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개방화와 FTA 체결에 따른 농업분야 시장개방에 대비해 지역농산물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경상북도 주관 ‘2017년 시군 홈페이지 대민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하는 우수기관상은 경상북도에서 시군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웹접근성과 호환성 및 관리수준 진단을 통해 웹사이트 품질을 제고하고자 실시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의 기준이 된 웹접근성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인터넷 공간에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웹호환성은 웹브라우저 종류에 관계없이 호환 기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천시는 그동안 홈페이지 기능보강사업을 통하여 웹접근성과 호환성 준수를 위한 웹사이트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여러 환경의 이용자들에게 제약 없는 홈페이지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운영 실태를 반기별로 점검하는 등 정보접근수준, 게시판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영애 행정정보과장은 “김천시 홈페이지는 시민의 공공정보 접근 및 정책참여의 핵심수단으로 앞으로도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과 ‘공공 사물인터넷(IoT) 기술지원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9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과 판교 한국인터넷진흥원 IoT 융합보안혁신센터에서 ‘공공 사물인터넷(IoT) 기술지원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사람과 사물,사물과 사물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 서비스에 IoT 기술을 접목한 ‘공공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도로공사는 도로 사물인터넷(IoT) 도입 타당성 분석과 인프라 구성방안 등을 마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사물인터넷(IoT) 보안성 강화를 위한 관련 기술 조사와 인프라 보안점검 및 기기인증 등을 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사물인터넷(IoT)기술을 도로, 비탈면, 교량 등 고속도로 유지관리에 도입하기 위해 마련
군위군이 따뜻한 봄과 함께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의 주요관광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의 주요 관광지로는 지난해 군이 부계면 동산리 팔공산 일대에 준공한 2.0km의‘원효 구도의 길’과 고로면 인각사 주변에 조성한 5.3km의 ‘효도의 길’인 일연테마 로드길이 있다. 이 두 곳은 도시민들의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돌담이 아름다운 한밤마을, 일연스님이 생애 마지막을 머물면서 삼국유사를 완성한 곳으로 유명한 인각사가 있다. 1930년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수려한 경관을 가진 산성면 화본역과 화본마을에는 1970년대 풍경을 재현한 테마박물관인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등이 있다. 이곳에는 부모님들의 어린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군위군 우보면 미성리가 주요 촬영지이다. 산성면 화본역과 화본마을, 고로면 일연테마로드,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 등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군위군에서 영화 대부분이 촬영됐다. 이에 군은 따뜻한 봄을 맞아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관광안내, 여행지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원장 임한혁)이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 및 진료영역 확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신규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여 내실을 탄탄히 재정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새로 영입한 의료진은 소화기내과, 성형외과, 안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총 12명이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에는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3명 더 충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안과 전문의 보강으로 지역 내 유일하게 사시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각 과별 전문진료분야 진료가 가능하여, 지역민들에게 한 층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임한혁 병원장은 “신규 의료진 영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전문성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안동시가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안동교류회(회장 권기택)와 문화예술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안동시는 3월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인들로 구성된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안동교류회와 문화예술 분야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동교류회 회원들은 공연 향유 기회는 물론 단체로 공연과 전시 그리고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1회 공연 티켓 전체를 구입해 회원들과 단체 관람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하여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그 동안 수많은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공연물을 제작·공연했다. 하지만 기대에 비해 관객 수가 많지 않다는 문제점이 종종 제기됐으며, 특히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는 공연 정보나 일정 홍보에 대한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번에 안동시가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안동교류회가 함께 손을 맞잡음에 따라, 앞으로는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재선충병 확산 및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단속강화에 나섰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감염목의 불법이동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한 재선충병 확산 및 차단을 위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영덕·영주지역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농가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금강송군락지 및 백두대간인 울진·봉화군으로의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속은 연접지역인 영덕군, 영주시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합동단속반은 이 기간 830여 업체 및 가구를 방문하여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 비치여부, 원목 등의 취급·적취 수량 및 소나무류 땔감 보관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위법행위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50만 원에서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소나무류를 보관중인 화목농가에 대해서는 3월말까지 소각할 것을 명령했으며, 이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재선충병 확산은 인위적 요인에 의한 확산이 대부분인 만큼, 소나무류 취급업체는 생산·유통에 관한 이력관리를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