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원장 임한혁)이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 및 진료영역 확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신규 의료진을 대거 영입하여 내실을 탄탄히 재정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새로 영입한 의료진은 소화기내과, 성형외과, 안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총 12명이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에는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3명 더 충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안과 전문의 보강으로 지역 내 유일하게 사시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각 과별 전문진료분야 진료가 가능하여, 지역민들에게 한 층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임한혁 병원장은 “신규 의료진 영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전문성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