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이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심의·의결하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에 나섰다.
이에 군은 9일 농업분야 기관단체장 및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정책심의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예산 국·도비 신청액 800여 억원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 추진 예산은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등의 신청 예산과,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수립된 계획으로, 군의 2019년도 편성예산 신청액은 8개 분야 818억67백만원이다.
사업별로는 농정분야 549억 30백만원, 환경산림분야 25억65백만원, 안전건설분야 91억10백만원, 농업기술분야 152억60백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개방화와 FTA 체결에 따른 농업분야 시장개방에 대비해 지역농산물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