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삼국유사 사업과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15,0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군위군은 삼국유사 목판인출 체험과 ‘화본마을’ 추억의 가족 교복사진 이벤트, 삼국유사 관련 퀴즈 및 군위여행안내 책자 배부, 에코백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목판인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추억의 교복입고 사진 찍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은 군위의 삼국유사 사업과 군위여행지를 효과적으로 소개했다는 평가다. 또한 삼국유사 관련 퀴즈 상으로 배부한 군위군 화본마을과 사라온이야기마을 무료입장권 배부는 연휴기간 군위관광 홍보와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해 3월 군위군-국립대구박물관간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삼국유사 테마전시를 개최했으며,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대규모 가족단위 방문객의 취향에 맞춘 문화행사와 접목한 홍보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논평을 통해 ‘조삼모사’ 패러디 두 컷 만화 논란을 일으킨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해 경북교육감으로서의 자격이 의심된다며 교육자로서 자세에 대해 되새기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안 후보는 “이는 전직 관료가 경북 교육을 바꾼다고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논란”이라며 임종식 예비후보 측의 풍자만화를 비판하며 “이는 얼마 전 ‘민중은 개, 돼지’라고 발언한 나향욱 정책기획관 사건과 일맥상통한 부분이 드러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육부의 관료나 교육청의 관료가 일반 국민들을 받들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 가르쳐야할 대상으로 본 어설픈 선민의식이다.”면서 “전직 관료들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과 국민에 대한 시각에 대해 심히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만화의 내용대로 교육청에서 근무해야만 교육감의 자격이 주어진다면, 대통령도 청와대에서 근무해야만 자격이 주어진다고 할 수 있는가?”라며 “이는 변화하는 국민의식에 따라오지 못하는 퇴직관료 의식의 한계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구태의연한 전직 관료가 교육감이 되는 것이 경북교육에 얼마나 위해가 될 일인지 잘 보여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4일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 관계자는 “이는 입소어르신과 가족들이 만나 화합하고, 끝없는 어버이은혜와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날 행사에는 전 직원이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며 사랑을 전달하고,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 보호자가 들려주는 대금·섹스폰 연주, 흥겨운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간호센터에서 인연이 된 가족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어버이날 행사로 사랑, 존경 그리고 건강을 비는 마음이 모든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간호센터는 어르신들이 내 집처럼 쾌적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지역주민의 마음속에 늘 자리하는 최고의 요양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 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장기요양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에게 수준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에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장귀희)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김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7090 가요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립합창단 이태원 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신형원의 ‘개똥벌레’부터 이선희의 ‘인연’, 장윤정의 ‘초혼’ 등 197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의 인기가요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여기에 합창단의 흥겨운 율동과 경쾌한 목소리가 더해 중·장년층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추억의 콘서트로 마련됐다. 또한 색소포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노경민의 색소폰 특별연주로 색다른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관객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요’를 열창함으로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귀희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흥겨움과 감동이 가득할 김천시립합창단 7090 가요콘서트에 가족, 친구와 함께 오시어 추억여행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좌석권은 공연 한 시간 전부터 공연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른미래당 권오을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7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경제, 건강, 놀이·문화에 대한 공약 제시했다. 권 후보는 이 자리에서 ‘노인 빈곤문제’, ‘노인 의료복지문제’, ‘노인 여가·문화 생활문제’ 해결에 대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독거노인 및 빈곤노인 해결을 위해 ‘노인안정기금’을 실시하고 노인성 질환에 대한 과다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노인건강비용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들도 여가 및 문화생활을 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노인들의 ‘용돈 일자리’를 최대한 제공하고 노인 놀이문화 및 문화시설 활성화를 위해 각종 복지시설 편의시설을 최대한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시키고 평생의 구강건강을 지켜주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예천군 보건소는 어린이 충치예방과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8일 오전 10시 감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관내 11개 초등학생 및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부분 어린이는 과자 등 단 음식에 길들여져 있어 치아우식증(충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12세 이하 아동의 61%가 치아우식증을 경험했고 20% 정도는 현재 치아우식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적정 시기의 불소도포 시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소도포는 불소를 치아에 직접 도포해 치아조직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의 부산물인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40% 정도의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불소도포 후에는 1시간 동안 음식물, 간식, 음료수(물)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6개월마다 주기적인 도포” 에 대해서도 권장했다. 아울러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의료원장 황경호)이 부속병원간 진단과 처방의 진료기록, 영상 기록 같은 환자 진료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환자들의 이중 진료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순천향구미병원은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이 지난 7일부터 진단과 처방의 진료기록, 영상 기록 같은 환자 진료정보를 부속 병원 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 구미, 천안, 부천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순천향 중앙의료원 산하병원에서 진료 받을 시 의무기록 사본이나 영상자료 등의 진료기록을 발급,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에는 구미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의무기록 사본, 영상자료 등을 복사해서 지참하거나, 서울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구미병원에서 검사한 자료나 각종 진료 정보를 서울병원에서도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본을 받기 위해 병원 방문을 하지 않아도 되며, 이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도 덜게 됐다. 환자들은 진료를 받는 병원 어디서든 ‘부속병원 정보공유 동의서’를 한번만 서명 제출 하면 된다. 환자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 용흥사 삼불회괘불탱(보물 제1374호)이 지난 4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 전시되어 일반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불화전시회는 오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상주 용흥사 삼불회괘불탱은 통일신라시대 불교문화재로 보물 제1374호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상주의 대형불화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소개 된 것은 ‘북장사 괘불전(2016.5.10 ~ 2016.11.6.)’에 이어 두 번째다. 상주 연악산 기슭에 자리한 용흥사는 통일신라시대인 850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천년고찰이다. 괘불탱은 1684년(숙조 10)에 제작된 석가모니불과 약사불, 아미타불의 모임 장면이 묘사 된 그림으로 세로 10m 가로 6m가 넘는 대형불화이다. 특히 현재 전해지고 있는 괘불탱 110여 점 가운데, 세 부처를 함께 그린 주제의 불화는 전국에서 5점이 남아있으며, 그 중 용흥사 불화는 보관상태가 양호하고 화사한 색채와 문양이 다채로워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용흥사 괘불’은 1684년 5월 90여 명이 참여해 조성한 불화로서 일반인의 시주와 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현준 예천군수는 9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향토수공품연구회 과제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일자리사업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일자리사업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2018일자리사업 신속집행 추진실적에 대한평가’로 군위군은 이번 최우수 군 선정과 함께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평가지표는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발굴실적, 일자리사업 예산집행액규모 가중치 지수 등 세 분야로 구성됐으며, 실적에 대한 정량평가로 이뤄졌다. 군위군은 올해 일자리사업 예산액은 본예산 기준 총43억원으로 3월말까지 총42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동안 일자리사업 신속집행률 제고를 위해 연초부터 신순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의 운영으로 올해 지방재정 집행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추경예산을 앞당겨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성기 기획감사실장은 “군은 일자리를 창출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일념으로 신속집행에 매진하고 있다. 2분기에도 일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오는 9월 28일 개막하는 ‘제22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이제 개막까지 5개월 남짓 남았다.”면서 “지난해는 추석을 포함한 긴 연휴로 축제장을 가득 매웠다. 올해도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축제 마스코트 ‘탈놀이단’을 앞세워 탈춤페스티벌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탈놀이단을 소개했다. 탈춤페스티벌의 흥과 분위기를 이끄는 탈놀이단은 2014년 ‘으르렁’, 2015년‘광대승천’, 2016년 ‘심쿵유발단’, 2017년 ‘뚝불리’로 매 축제마다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탈춤축제장 곳곳에서 남녀노소, 어린이, 외국인들까지 들썩이며 축제 분위길 한껏 올리는 감초 역할을 한다. 특히 이들은 탈춤축제 홍보를 위해 현재 전국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 거리 프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27일‘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안동시를 대표해 개회식 입장에 참여하며 축제를 알렸다. 5월 5일에는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 40여 명의 탈놀이단이 참여해 탈춤페스티벌 홍보와 함께 전통과 현대의 퓨전 창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오는 6월 17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부터 실시하는 ‘제13회 안동마라톤대회’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5월 19일까지 접수한다. 마라톤대회 참가 희망자는 안동시 체육회나 인터넷(www.admarathon.kr)으로 접수 하면 된다. 참가비는 5㎞ 종목은 1만원, Full과 Half, 10㎞ 종목은 3만원이다. 특히 10㎞ 이상 30명 이상 단체참가팀(안동지역단체 제외)의 경우에는 부스와 훈련비를 지원하는 특전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제13회째를 맞는 안동마라톤대회는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코스 덕분에 매년 많은 참가자들 몰려들고 있다.”면서 시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마라톤코스 주변에는 동력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코스 곳곳에는 풍물패가 함께해 참가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시음·시식, 특산품 코너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시는 “해마다 성황을 이루고 있는 안동마라톤대회는 청정스포츠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아름다운 강변코스를 마음껏 즐기는 대회로 시민과 전국 마라톤동호인들의 소중한 추억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3일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배기철 후보가 지역민들의 민심듣기 위해 7일 동구지역의 어르신들께 자장면을 나눠드리는 무료급식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어버이날 자장면 드세요’란 주제로 동구 평화시장에서 실시됐다. 배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대구동구청장 후보공천은 올바른 정치문화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모여 이뤄낸 성과인 만큼, 지금 이 자리는 주민들이 만들어주신 자리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시고 염려하는 마음으로 공천을 지켜봐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그간은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함께 경선에 참여한 오태동, 윤형구 예비후보와 마지막까지 공천경쟁을 함께한 권기일 예비후보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의 의사가 명확히 반영된 여론조사결과에 의해 공정하게 공천이 끝난 만큼, 이제는 모든 반목과 질시를 걷어내고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향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동구를 반드시 탈환해 변화시켜 달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겠다.”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버이날에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생각하는 것처럼 오로지 주민을 존경하는 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경희 경북교육감예비후보가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 교육이 모든 교육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버이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우리 주변의 소외 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손길을 아낌없이 전하는 그런 날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경상북도 교육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교육, 인정과 감성이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교육을 바탕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로부터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잘 섬기고 보살펴 드리는 것은 자식의 도리요 인간 본연의 도리다, ‘효는 모든 행동의 근본’(孝百行之本)”이라면서 “낳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 은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부모님의 마음 쓰심을 망각하고 함부로 행동하여 근심과 걱정을 만드는 일이 허다하다.”며 “한시외전(韓詩外傳)에 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라”는 말을 인용해 어버이에 대한 은혜)를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경상북도는 영남 유림의 근거지요, 충효를 근본으로 살아오신 조상들의 숨결이 맥맥히 살아 숨쉬는 고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 이 후보는 7일 울릉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울릉도·독도 방문은 지난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경선과정에서 경북전역을 4바퀴를 순회했지만, 일정상 울릉도를 한 번도 찾지 못하고 경선 후 꼭 찾아오기로 한 약속이행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이번 자신의 울릉도·독도 방문에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는 것을 경계하듯 했다. 이어 “독도는 강한 비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높디높은 파도에 금세 집어 삼킬 듯 홀로 투쟁하면서도 5천년을 우리 민족과 고락을 함께해 온 국토의 막내둥이”라고 강조하며 “화랑·호국·선비·새마을정신 등 경북을 지탱하고 있는 4대 정신을 바탕으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올려놓기 위한 첫걸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고, 동해의 수문장인 독도의 기운을 받아 첫걸음을 시작하려 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 후보는 “세계적인 해양생태 자원의 보고인 독도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여 동북아 중심의 평화의 섬으로 정착시켜 글로벌 관광거점화를 추진하겠다.”면서 “독도의 역사 문화관광자원은 물론 해양생태 자원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