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3일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배기철 후보가 지역민들의 민심듣기 위해 7일 동구지역의 어르신들께 자장면을 나눠드리는 무료급식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어버이날 자장면 드세요’란 주제로 동구 평화시장에서 실시됐다.
배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대구동구청장 후보공천은 올바른 정치문화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모여 이뤄낸 성과인 만큼, 지금 이 자리는 주민들이 만들어주신 자리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시고 염려하는 마음으로 공천을 지켜봐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그간은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함께 경선에 참여한 오태동, 윤형구 예비후보와 마지막까지 공천경쟁을 함께한 권기일 예비후보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의 의사가 명확히 반영된 여론조사결과에 의해 공정하게 공천이 끝난 만큼, 이제는 모든 반목과 질시를 걷어내고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향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동구를 반드시 탈환해 변화시켜 달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겠다.”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버이날에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생각하는 것처럼 오로지 주민을 존경하는 마음, 감사하는 자세로 동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청년세대와 어르신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동구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앞으로의 구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