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에 나섰다.고령군은 지난 4일 쌍림면 백산창고를 시작으로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매입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읍면별로 1에서 3회까지 총 19회 실시한다. 매입 품종은 호품벼, 하이아미벼 이다.올해년도 건조벼 매입계획량은 5만 1600포대(40kg)로써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곡 1등기준 52,000원을 우선지급하고 10월에서 12월 산지 쌀값 변동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정산 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격리곡 물량은 추후 경북도내 물량 배정에 따라 추가로 수매계획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태풍 등 자연 재해가 없어 벼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대풍으로 인해 현지 쌀값의 하락으로 공공비축미곡을 선호 할 것으로 예상했다.한편 군은 농가 일손절감 차원에서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건조벼 톤백(800kg) 503포를 4회에 걸쳐 매입할 계획이다.또한 산서지역(대가야,덕곡,운수,쌍림)은 운수면 봉평창고, 산동지역(성산,다산,개진,우곡)은 고령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 주차장 등에서 현지매입해 대농가가 손쉽고 편리하게 수매토록 지속적으로 추진
경북 상주시의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축제’가 농촌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2016년 축제에서도 국비를 지원받는다.상주시는 외남면(면장 조중래)에서 신청한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축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지원사업에서 ‘2016년도 농촌우수축제’로 선정돼 5회 연속 국비지원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우수축제 선정은 전국 54개 축제가 참여했으며, 심사를 통해 축제목적의 적합성, 주민참여도, 프로그램 구성 등을 평가하고, 추진 주체의 수행의지 및역량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상주시의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축제’가 선정, 이는 최초 곶감특구지역으로서 축제를 통해 상주곶감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이외 경북도에서는 김천시 ‘자두꽃축제’, 군위군 ‘화본아, 가을놀자’, 예천군 ‘밥심축제’, 울진군 ‘십이령 등금쟁이축제’, 칠곡군 ‘영오 천왕제’, ‘학상리 학수고대 축제’ 등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됐다. 올해 외남고을곶감축제는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아름다운 동화를 소재로한 주민들의 이야기가 예술로 승화돼 감아씨 마을퍼레이드, 임금님진상재현, 주민감물옷패션쇼, 호랑이와 민속놀
경북 김천시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김천시는 지난 3일 김천시라이온스클럽(지역부총재 최옥분) 100만원, 율곡동 체육회(회장 홍종태) 200만원, 평화남산동 체육회(회장 김상섭)에서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장실을 방문한 김천시라이온스클럽 최옥분 지역부총재, 이영철 자문위원, 김응숙 지역부총장, 서명숙 분과위원, 배정희 송화라이온스 회장, 이정배 김천라이온스 회장, 김학술 황악라이온스 회장은 “우수한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으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2층 접견실에서 장학기금을 기탁한 율곡동 홍종태 체육회 회장은 “율곡동은 신생동으로서 올해 첫 체육회가 결성됐다.”며 “아쉽게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동민 화합의 계기가 됐다. 이런 화합의 마음으로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상섭 평화남산동 체육회 회장은 “올해 시민체육대회에서 체육회 재정비 준비기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로 종합3위와 성취상을 받았다. 우리동민 모두가 화합해 성취해낸 기쁨을 김천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박보생
경북 김천시가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일손 해소에 나섰다.김천시는 수확철 농가 일손 부족 해소 및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해 농기계임대은행 동부지점 내 유휴 공간에 김천시 일괄 콩정선장을 건립해 1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콩선별 수요가 많은 권역별 임대은행 남부와 북부지점에서 콩 정선작업기를 각 2대씩 운영해 왔다. 하지만 매년 선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해 이른 아침부터 농가들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정선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시는 올해 농기계임대은행 동부지점(초곡길 25)에 일일 50T규모의 콩 정선능력을 갖춘 일괄 콩 정선장을 건립하고 여러차레 시험가동을 거쳐 11월부터 본격 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정선기 부족으로 인한 작업 기계화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농사철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도와주고 고품질 콩 생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콩 정선기 가동은 일일 농기계임대 입출고 완료 후 주중 오전 9시부터 운영 예정이다. 콩 정선을 원하는 농가는 작업전 관리자로부터 기계작동, 작업 안전 등 사용방법을 숙지 후 관리자 입회하에 사용하면 된다.농업기술
경북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이 상호 박물관에 소장중인 유물 교류전시회를 열었다.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이 지난 3일부터 2016년 9월 4일까지 대가야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 ‘백제 한성에서 온 유물’전을 열고 있다.이번 교류전시는 고령군-서울특별시의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공동체를 위한 우호교류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백제 한성도읍기의 유물을 전시·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서울의 한성백제박물관에서도 고령대가야박물관과 함께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대가야의 대표적인 유물 14점을 소개하는 ‘대가야의 한성 나들이’코너를 마련해 대가야박물관 유물들을 전시한다. 고령은 대가야의 도읍지이며, 서울은 백제의 도읍 한성이다. 대가야와 백제는 긴밀한 동맹 관계를 맺으면서, 우리 고대문화를 발전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이에 대가야박물관에서는 한성백제박물관의 도움을 받아 사상(史上) 처음으로 백제 한성기의 유물을 고령으로 초대했다. 이는 1,600년의 세월을 기다린 만남이다. 전시는 백제 한성도읍기의 궁성이었던 풍납토성에서 출토된 유물 15점을 소개한다. 대가야와 백제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문화적으로는 차이를 보인다. 특히, 양국의 토기
경북 상주시가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과 차별화된 정책제안을 위한 소통·화합의 장을 열었다.상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6기 시민과 함께 행복이 넘치는 상주 건설을 위한 ‘2015년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이정백 시장과 김철수 상주시정책자문위원장, 시청 실과소 국·소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시정홍보 동영상시청, 정책과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정책자문위원회는 운영위원회와 분과위원회별 회의 및 각 분과위원회와 실무부서간 매칭간담회 등을 통해 시정의 자문기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시정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제안하기 위해 지난 4월 발족됐다.이날 5개 분과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수시회의를 통해 협의된 차별화된 정책 사항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날 발표된 과제는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시정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 건설을 위해 늘 고민하며 시정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정책자문위원회가 그 중심에 서서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달라며 위원회에 당부했다.
경북 군위 지난 3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안전경북 365 비전’ 선포식에서 군민의식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재난예방활동 유공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선포식은 신도청 시대를 앞두고 경북도에서 새로운 안전정책으로 전국 최고의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안전경북 365 마스터 플랜’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김관용 도지사,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포식의 주요내용으로는 안전문화 창작극 마당놀이, 민관 합동결의문 채택, 안전퍼포먼스, 재난예방 활동 유공기관, 민간단체 표창, 안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한편 군은 우수기관 표창에 대해 이는 군이 평소 재난대비훈련과 재난에 대비한 전단, 영상 등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에 대한 군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했다.또한 김영만 군수는 “평소 군민의 안전을 위한 홍보와 사전대비 훈련의 결과가 재난예방활동 우수기관 표창의 쾌거로까지 이어진 부분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 홍보와 훈련을 통해 안전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군위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기구가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페스티벌에서 우수상 수상 했다. 군위군 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기구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경상북도 청소년정책페스티벌’에서 청 정책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정책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역별 참여기구들이 모여 10개월간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을 하면서 필요하다고 몸소 느낀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정책제안 부분에서는 13개 팀이 출전했다.군위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참여기구 대표로 출전한 군위고 이나영 외 4명의 위원들은 ‘청소년이 직접 투표하는 교육감선거’를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정책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청소년 정책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활동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청소년문화의집 참여기구는 8기로 33명의 위원들이 지역 청소년 정책 사업 제안,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초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경북 고령군이 FTA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화합의 장을 열었다.고령군은 지난 2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단위기관 단체장 및 농업인 단체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고령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가치있는 고령농업으로 비상하라 대가야여”란 슬로건 아래 마련된 행사는 농업인의새로운 꿈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고령군 농업인단체 주최, 쌀전업농 고령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고령의 무궁한 발전과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추수감사제를 시작으로 여성농업인 고령군연합회에서 우리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마련한 내빈들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 다함께 시식하는 자리가 마련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웠다.기념식에서는 농업발전에 기여한 여성농업인 18명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이날 대상에는 김영자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한장현 고령군연합회장은 기념식에서 “고령 농업인들이 심기일전 해 지금의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자”고 강조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고령군 전체 농업인의 뜻을 모은 희망나눔 쌀 160포(10kg)를 어려운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령군에
경북 김천시가 최근 자전거 이용 인구 증가로 인한 자전거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함양에 나섰다김천시는 지난 10월 30일 환경사업소 내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과 교통질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10회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김천시 주최, 김천청년회의소(회장 양창열)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이승목 교수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법과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대한 강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인식시키고, 자전거 운전면허시험을 코스별로 주행하도록 해 합격하면 자전거운전면허증(기념)을 교부했다.김진하 도시주택과장은 “이는 최근 자전거 이용 인구가 크게 늘면서 자전거 교통사고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함양해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북 성주군이 시설직 공무원 업무역량강화를 통한 현장감독 능력 향상에 나섰다.성주군은 지난 10월 30일 시설직 공무원(토목,건축) 및 각 실과 사업부서 담당(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사감독 강화와 자질향상을 위해 특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이는 급변하는 기술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은 물론 직원 상호간 정보 공유로 일선 건설현장의 공사 감독 문제점 발굴 및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하며 교육과 협의 토론을 통해 향후 각종 건설공사 시 감독 능력 향상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날 강의는 토목분야(도로, 하천, 도시개발 등) 정순돌상하수도 사업소장, 건축분야는 진희복 도시건축과 과장이 강의를 통해 직무교육 및 선배공무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 전수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1,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 국민체육센터 개관,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개장, 성주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 각종 건설공사가 증가함에 따라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예산 절감으로 주민 신뢰도 향상시키기 위한 공사감독 교육이 강조됐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교육을 통해 습득한
경북 김천시가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양 지자체 간 행정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김천시는 2일 보령시와 시정운영 발전 방향과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일 교환 시장 근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환 근무는 양 지자체의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우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동일 보령시장은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시장까지 됐으며, 오로지 시민을 위해 한 평생 공직에 몸을 담은 공통점이 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꿈을 향해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진 뒤 혁신도시, 스포츠 타운 등 지역 현장을 방문하는 등 교환 시장 업무를 수행했다.김 시장은 “보령시와 김천시가 함께 힘을 모아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정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보생 시장은 보령에서 “더 큰꿈, 9급이 시장이 되는 비법은?”이한 주제로 보령시 공무원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가치관 등을 공유하며 특강을 마친 후 보령 관내를 방문하는 등 교환 시장 업무를 수행했다.박보생 시장
경북 상주시가 지역에서 개발 생산한 배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행사를 열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인 ‘신사장’에서 국내육성 배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한 상주 국내육성 배 브랜드 ‘달리’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는 FTA 시장개방에 대한 대응 및 상주 배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순한 시식홍보가 아닌 브랜드의 주 타겟인 젊은 주부들을 초대해 우수한 ‘달리’를 직접 맛보고, 디저트 과일로서 배의 변신을 체험하는 전시 체험형 행사로 꾸며 참가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상주 국내육성 배 브랜드인 ‘달리’는 ‘다르다’, ‘맛있다’, ‘배 梨’등에서 연상, 일반 배와는 차별해 맛있고 항상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기획된 이름이라고 설명했다.국내육성 배 보급 사업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신고’ 품종에 편중된 배구조를 개선하고 국내육성 배의 면적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2년간 6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손상돈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지금까지 맛은 있지만 잡배로 취급받아 왔던 국내육성 품종이 ‘달리’라는
한국수입협회 여영동 명예회장 지역인재육성 동참을 위해 5천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쾌척했다. 여영동 명예회장은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김천중, 서울 용산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용인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포리머(주)대표이사를 거처 ㈜씨너스를 설립했으며, 한국수입협회 제6대 회장을 거쳐 한국수입협회 명예회장, 성남아트센터 후원회 고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김항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준 여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목표액 100억원 기금 조성 조기달성으로 향후 장학사업을 더욱 확충해 지역 인재 육성 개발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고령군이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과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고령군은 지난 31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참가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걷기, 초청가수 공연, 경품권 추첨 등으로 진행했다. 걷기행사는 문화누리에서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통과한 후 왕릉길을 따라 대가야교육원, 모산골을 거쳐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가야고분군, 주산산성을 돌아보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