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박보생 시장이 2017년 주요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확보에 나섰다. 박보생 시장은 8일 2017년도 국가지원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기획재정부 송언석 제2차관과 면담 후, 예산실산하 5개부서장을 방문해 당면 현안 사업인 조마 신안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등 12개(총사업비 6조9,562억) 사업 대한 사업현황 및 당위성을 설명하고 2017년 국비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7년 국비예산 반영 사업 건의 현황은 조마 신안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56억, 감문 덕남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97억, 국도 3호선(김천 ~ 거창) 확장사업 4천205억, 국도 59호선(김천 ~ 선산) 확장사업 464억, 국도대체우회도로(옥률 ~ 대룡) 확장사업 1천603억, 국도대체우회도로(대룡 ~ 양천) 확장사업 1천190억, 금송지구 배수개선사업 118억 대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60억, 도평리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5억, 김천 혁신 신규마을 조성 사업 610억, 남부내륙철도(김천 ~ 거제) 건설사업 4조7천440억, 김천 ~ 문
경북 구미시가 2016구미시민한마음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소통 화합의 장을 열었다. 구미시는 지난 5일 시청3층 상황실에서 시 산하 각 부서 관련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 실무추진위원회 운영계획 시달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실무 준비에 돌입했다. 앞서 7월 15일 구미축제 추진위윈회를 개최한 바 있는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공개행사, 체육경기, 축하공연 등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시달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 주민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예술·체육행사를 조화롭게 구성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을 협의했다. 김중권 부시장(실무추진위원회 위원장) “2004년 이후 11년 만에 개최된 지난해 축제에 이어 개최된 특별한 축제인 만큼 구미시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며, 미래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관·기관단체 및 시 산하 실·과·소장으로 구성된 구미축제 실무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시점으로 행사의 완벽한 준비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해 전 시민적인 붐 조성으로 시민모두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경북 고령군 ‘고령옥미’가 3년 연속 경상북도‘올해의 6대 우수브랜드쌀’에 선정됨에 따라 품질의 우수성을 재확인시켰다. 고령군은 지난 5일 지역의 대표 쌀브랜드인 고령옥미가 경상북도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6대 우수 브랜드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쌀 평가대회는 브랜드쌀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을 받아 품위, 품질, 품종혼합 비율 등 전문평가 기관에 의뢰해 다각적인 평가 방법 등을 통해 나온 점수를 합산하고 농관원 경북지원의 품위검사와 농업기술원의 품위평가 항목으로 수분,싸라기, 완전미, 피해립 등 14개 항목과 잔류농약검사, 품종혼입율평가 등을 거쳐 경북 최고의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고령옥미’는 가야산에서 발원하는 소가천의 맑은물과 건강하고 깨끗한 토질을 바탕으로 3ha이상의 집단화된 농경지와 1모작지를 대상으로 단지화 해 품질관리에 주민스스로가 노력하고, 병해충 방제도 무인헬기를 이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하는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소개하며 군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시 고품질 쌀생산에 대한 교육과 모내기가 끝나고 나면 마을단위 순회교육 등을 통해 품질
경북 군위군이 지난 6일부터 군의읍 구성면 사라온마을에서 개막한 ‘제1회 빙빙축제’를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7일 성료했다. ‘빙수야 군위에서 놀자!’란 주제로 개최된 축제는 행사장 통행로에 안개분수를 설치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하고, 옛날빙수, 힐링아트, 물총,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농산물 경매, 큐브찾기,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한 무대에서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6일 오후 5시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영만 군수와 군위초등학교 학생들이 9m 대형빙수를 함께 만들어 주민과 관광객 500여명이 나눠먹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날 시원함을 더해준 대형 얼음조각은 개막식에 맞춰 완성됐으며, 보기드믄 광경에 관광객들과 주민들은 휴대폰을 꺼내 연신 인증샷을 남겼다. 축제장 중앙에서는 ‘군위의 농촌마을 홍보관’을 통해 군의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여름 휴가지 및 가족단위 체험장을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각광받았다. 도농교류센터 내 세미나실을 겸비한 ‘청화산 마을’은 특산품인 사과 구입과 단체 워크숍을 겸한 사과밭 체험 문의가 쇄도했다. 7080 추억의 엄마아빠 어렸을 적 ‘화본마을’은 내
㈜효성종합건설 박진우 대표가 경북 고령군 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고령군은 지난 5일 ㈜효성종합건설 박진우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동참하기 위해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우선 돼야한다. 우수한 인재들이 많을수록 지역 업체도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곽용환 군수)은 “지역발전 바탕마련을 위해 교육 환경을 질적으로 향상시켜 우수한 학생들이 군을 찾아 올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인재가 많은 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성주군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우수중소기업들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운전자금 지원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1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이며, 지원대상은 성주군 내 본사·주사무소·사업장을 둔 제조업체, 운수업체, 건설업체, 자동차 정비업체, 전기공사업체 등이다. 일반 업체는 매출액에 따라 최대 3억, 여성기업·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우대업체 여부는 군정 발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융자 추천이 확정된 기업은 사전 대출 관련 협의를 진행한 은행에 융자추천서를 지참·방문해 대출을 받으면 된다. 대출 금리는 이차보전률 3%를 감한 한 금리만을 적용받는다. 군 담당부서는 “이번 추석맞이 자금 지원으로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가능여부, 구비서류 등 기타 문의사항은 성주군청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협력은행
경북 고령이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와 동화궁전아파트 165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함에 따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고령군은 5일 대성에너지(주)와 동화궁전아파트 165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개통식을 대가야읍사무소, 동화궁전아파트 입구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곽용환 군수와 강석기 대성에너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영희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박정현 도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도시가스 공급을 축하했다. 대가야읍 주민들은 지역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크게 환영하며, 앞으로 단독주택 등에도 공급이 조기에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가야읍 도시가스 공급은 지난 2015년 한국가스공사의 ‘달성~고령 주 배관 건설공사’ 추진 중에 조기공급을 위해 같은 해 6월 ‘고령군-대성에너지(주)와 양해각서’를 체결 추진한 결과로, 올해에는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공급관 4Km와 정압기 1기를 구축해 718세대의 주민에게 청정한 연료인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도시가스 공급을 통해 장기적으로 연료비 절감은 물론,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로 지역발전을
경북 상주시 이정백 시장 2017년 주요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확보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정백 시장은 지난 4일 서울지방조달청을 방문해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2017년 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상주뽕생산 건강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10건에 대해 설명을 하고 내년도 국비사업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상주뽕생산 건강특화단지 조성(302억원),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202억원), ▴한복진흥원 건립(226억원), ▴낙동강 이야기나라 조성(244억원), ▴태평성대 경상감영 조성(211억), ▴속리산 시어동 휴양체험단지 조성(158억), ▴내서 낙서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49억), ▴이안 양범 하수관거 정비(29억), ▴낙동 신상 하수관거 정비(39억원), ▴묘봉 십승지 그린 플랫폼 조성(30억원) 등 역점 시책사업 10개 사업에 대한 2017년도 국비 예산 249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전했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11일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구윤철 총괄심의관을 만나 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건의
경북 김천시가 최근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사고 강화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4일 지역의 대표적 물놀이 지역인 조마면 장암교 주변에서 김천시 안전문화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장암교 주변의 물놀이장 안전점검, 그리고 김천소방서 협조로 인명구조장비 등을 시연하고, 올 10월부터 시행되는 긴급전화 통합서비스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조마면 장암교, 증산면 대가천과 수도계곡 등을 찾는 물놀이 행락객들이 안전한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수칙 준수 홍보는 물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공무원 현장 배치,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안전모니터봉사단, 119시민수상구조대, 김천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규 김천시부시장은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시민들이 다시 한 번 인식하길 바라며, 행락객들이 여름철 물놀이를 갈 때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
경북 김천시 박보생 시장이 글로벌시장 개방과 과일 출하량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과일생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소통 행정에 나섰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4일 포도, 자두, 복숭아 등 여름철 과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김천농산물도매시장과 김천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공판장을 방문해 경매 상황을 지켜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농산물을 지켜온 과일 생산 농가를 격려했다. 시는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아 주요생산 과일인 포도 3만3천여톤, 자두 9천7백여톤 보다 연간 생산량이 많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과, 배, 복숭아 등 전국최대 과일주산지로 여름철 과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거래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신포도 미숙자두 출하근절을 위해 품질관리기준, 품질관리단운영 등 갖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포도, 자두, 복숭아 등 여름과일의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호조, 수입과일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가격이 하락해 농가소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지역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농산물 선별을 철저히 해 부적격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관광버스, 서울지하철, 대구택시광고, 자매도시(
경북 김천시가 어려운 지방제정을 해결하고 자발적 납세문화 정착시키기 위한 상습·고질체납세 일제정리에 들어갔다. 김천시는 납세태만, 경기침체 등으로 줄어들지 않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개월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기간에는 고액체납자 특별관리와 함께 22개 읍면동을 리·통 단위로 구분해 읍면동 체납세 징수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각 지역별 징수책임제를 통한 체납자 추적 징수체제를 구축했다.”고 소개하며 “일제정리기간 중 자동차번호판 영치, 고액·장기체납자의 재산추적, 공매처분, 예금·직장·매출채권 조회 및 압류,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체납세 징수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2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야간에도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며 체납차량 발견 시 번호판을 즉시 영치하고 대포차량은 현장에서 견인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는 지역발전을 위한 자주재원이고 성숙한 시민의식의 출발점이라며,
경북 상주시가 장기적인 침체로 어려움 처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상주시 지난 3일 상주시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홍보관에서 사회적기업 설립에 관심있는 단체 및 시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주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상주시가 지난 5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상주시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모델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사회적경제기업 소개 및 재정지원에 대한 안내를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업체별 집중 컨설팅, 자원맵 구축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밝히며 “올 연말까지 신규 예비 사회적기업 5개를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 50여개 창출과 내년에도 5개정도의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백 시장은 “이번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특성에 알맞은 사회적기업의 모델을 만드는 큰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는 청년층, 여성을 비롯한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용환, 공동위원장 남원식)가 지역사회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4월부터 추진해온 ‘사랑의 케이크’ 사업이 지난 3일 100번째를 맞았다. ‘사랑의 케이크’ 는 매월 관내 저소득가구 중 생일을 맞은 아동들에게 생일케이크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대상가구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케이크’는 대가야읍에 위치한 에버그린베이커리(대표 조광래)와 고령군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대표 정재헌)에서 매월 후원한다. 조 대표는 “지역민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시작했다. 내가 가진 재능으로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 여건이 되는대로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요즘 가족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어 대화가 줄어든다. ‘사랑의 케이크’로 인해 잠시나마 가족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면서 “앞으로도 101호 102호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관내 독거노인이나 지역아동센터에도 ‘사랑의 케이크’를 전달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북 고령군이 2016년산 강원도산 감자 보급종 추가 공급량 28만kg을 확보해 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감자 품종은 수미 종자로 10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kg 골판지 상자에 담아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읍면 예시량은 지난해 공급 실적 및 재배면적을 바탕으로 편성됐다. 공급가격은 추후 가격결정 후 통보한다. 군 관계자는 강원도감자종자진흥원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채종 포장 관리와 체계적인 기술지도를 바탕으로 생산한 종자로 순도가 높고 병해발생이 적어 안정된 수확량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 조규오 과장은 “원활한 공급을 위해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주길 바란다. 고령 감자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위해 종자 신청 관리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 군위군이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를 해소하고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립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위군은 3일 저출산 해소 및 농촌지역 어린이 보육환경개선을 위해 군위군립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총 사업비 1억7천5백만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영유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연면적 120.13㎡로 3개의 보육실, 2개의 화장실, 조리실, 원장실 및 자료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어린이집 건립을 위해 2014년 전국경제인연합회 보육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푸르니 보육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전경련 지원금 1억원과 군비 7천5백만원을 투입해 군 최초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전경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보육재단과 군 관계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지원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보육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만 군수는 “군 최초의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으로 군위군 영유아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