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 이정백 시장 2017년 주요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확보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정백 시장은 지난 4일 서울지방조달청을 방문해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2017년 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상주뽕생산 건강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10건에 대해 설명을 하고 내년도 국비사업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상주뽕생산 건강특화단지 조성(302억원),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202억원), ▴한복진흥원 건립(226억원), ▴낙동강 이야기나라 조성(244억원), ▴태평성대 경상감영 조성(211억), ▴속리산 시어동 휴양체험단지 조성(158억), ▴내서 낙서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49억), ▴이안 양범 하수관거 정비(29억), ▴낙동 신상 하수관거 정비(39억원), ▴묘봉 십승지 그린 플랫폼 조성(30억원) 등 역점 시책사업 10개 사업에 대한 2017년도 국비 예산 249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전했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11일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구윤철 총괄심의관을 만나 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건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기획재정부 정부예산 3차 심의가 진행 중인 아주 중요한 시기인 만큼 타시군보다 한발 앞서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상주시 2017년 주요 현안사업 설명 후 ‘낙후된 지역의 국비 지원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 지원이 불가피함‘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