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하바롭스크 음악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소프라노의 멋진 화음과 발레공연을 통해 고령의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월 3일 남부내륙철도 범군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탁), 고령문화원(원장 김인탁)과 지난 1일 오후 5시 대가야문화누리에서 650석 규모의 객석을 지역민과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가득 메운 가운데 러시아 ‘하바롭스크 음악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바롭스크 음악극장은 1926년 조직된 극동지역에서 가장 크고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음악극장으로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유럽과 아시아 순회공연을 가진 유서 깊은 연주단체이다. 창단 당시 하바롭스크 음악극장 오케스트라의 모든 음악가는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 출신들로 러시아 전통의 음악교육을 받았으며 최고수준의 앙상블을 자랑한다. 이번 연주회의 음악감독이자 지휘자인 ‘노태철’은 동양인 최초로 비엔나 왈츠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러시아 야쿠티야 국립음악원 부총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하바롭스크 음악극장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이자 하바롭스크 청소년 교향악단의 예술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정례석회는 2019 부서평가 시상,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2019 부서평가는 본청과 읍면동 3개 분야로 나눠 시상했다. 본청은 최우수에 체육진흥과, 우수에 자원순환과, 식품의약과, 장려에 새마을민원과, 사회복지과, 문화관광과, 안전총괄과, 농정유통과가 수상하고, 읍면동에서는 최우수에 와촌면, 동부동, 우수에 압량읍, 서부1동이 수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부서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12개의 부서를 격려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길 바란다.”며 “활력 있는 분위기에서 최고의 행정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며 생활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중소벤처기업부와 안동시 후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경북바이오 랩 메이커 스페이스’가 2월 3일 오후 2시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202호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갖춘 창작·창업지원 공간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적 창작활동인 메이커 운동의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국비 공모사업으로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메이커 입문 교육, 창작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메이커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바이오랩(GB Bio Lab) 메이커 스페이스는 농·식품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고자 하는 일반인, 예비창업자, 농민, 학생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2019년 6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1, 2층에 교육실, 회의실, 품질평가실, 액상·고형 실습실, 분쇄실, 재료 보관실, 포토 스튜디오, GIB-CAFE 등의 공간을 조성하고 30여 종의 바이오 실험용 제조 장비와 제품 촬영 전문 장비 등을 갖췄다. 관련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3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일본, 독일 등 사람들 사이에 전염되는 2차 감염이 발생하는 가운데, 중국 자매우호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일본 탄소기업 간담회, 스페인 MWC를 비롯한 향후 국제교류, 통상무역 분야에 대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먼저, 우한폐렴 발생 이후 자매 또는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의 지린성, 허난성, 산시성, 후난성, 닝샤회족자치구 등 5개 지역에 방역마스크 5만개를 긴급지원 할 계획”이라며 도 해외사무소 등을 통한 긴밀한 소통으로 방역마스크 구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북 도내 마스크 제작업체와 협조하여 구매 알선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2월 계획 중인 도민회 신년회, 일본투자유치설명회 등 도지사 방문일정도 취소했다. 도는 일정을 축소하여 경제부지사가 대신 참석토록 했다. 스페인 MWC(Mobile World Congress, 세계 최대 모바일박람회)와 관련한 유럽방문일정도 대부분 취소하고 MWC 행사에는 기업인과 관련 공무원만 참가키로 조정했다. 또한, 3월에 있을 중국 광저우·정저우 국제전시박람회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2월 3일 오후 2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주재로 청도군, 청도소방서, 청도경찰서, 청도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청도군 내 접촉자 및 능동감시자 관리 등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 및 예방 대책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방역과 예방 대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의 지원 및 협조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31일부터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청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상황 체계유지,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환자의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 의료시설,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3,000개, 손세정제 3,000개, 마스크 4,000개를 배부했다. 이승율 군수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총선에서 고령, 성주, 칠곡군으로 출마를 선언한 정희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2월 3일 자유한국당 공직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고령·성주·칠곡과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더 부지런히 달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왜관초·왜관중을 졸업하고 대학, 대학원을 마칠 때까지 줄곧 칠곡에서 성장한 정 예비후보는 “주진우 전 의원 비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으로 고향에 헌신한 경험을 발판으로 더 큰 봉사를 하겠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지역의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당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회의원을 보좌하며 늘 민주당에 맞서 투쟁해왔다.”며, “예비후보 등록 후에도 공수처법과 선거법으로 당이 어려울 때 1인 시위, 규탄대회 참석 등으로 힘을 보탰다. 앞으로도 당의 국민을 위한 길의 선두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특히 “한국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고 수렁에 빠진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비후보들이 애당심으로 뭉쳐야 한다.”며, 한국당 다른 예비후보들에게 “흑색선전 유언비어 없는 선의의 경쟁으로 한국당 지지세를 확보하고, 정치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월 3일 경상북도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입법․정책지원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채용과 관련하여 지난 1월 30일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경북도의회는 입법․정책 지원을 위한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다급 12명) 채용을 위해 인건비 463백만원을 편성했다. 지방의회에 유급보좌 인력을 두는 것은 지방의회 의원의 처우에 중대한 변경을 초래하는 것으로, 이는 국회에서 법률로 규정하여야 할 입법사항이며, 이와 유사한 사례로 행정안전부의 소송에 의해 2017년도에 대법원에서 위법한 행위로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그리고 ‘법령에 근거한 공무원 관련 경비 집행’이라는 지방자치단체세출예산집행기준과 지방공무원법을 위반했다. 이에,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입법·정책지원 공무원 채용의 법적근거가 없음을 수차례 지적했으나, 끝내 예산이 편성돼 채용절차에 들어가자, 노동조합의 취지에 공감하는 지역주민 및 공무원 730여명의 연대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사무총장 박준일)은 “지방의원을 지원할 전문인력 도입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수성갑 국회의원은 2월 3일 지하철 만촌역 출입구 4곳이 추가로 설치된다고 밝혔다. 현행 만촌2동과 범어동 방향 2곳뿐인 만촌역 출입구는 만촌네거리 수성대 방향과 구)남부정류장 방향, 만촌2동 주민센터 방향 등 출입구 4곳이 추가로 생긴다는 것이다. 2016년 12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개장으로 폐쇄된 남부정류장은 최근까지 후적지 개발 계획이 확정되지 않고 있던 중 1월 말 지구단위계획안의 행정절차가 마무리하게 됨에 따라 후적지 개발 사업과 지하철 만촌역 출입구 증설이 연계되어 진행된다. 만촌네거리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만촌역 출입구 문제가 확정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오랜 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김동식 대구시의원(만촌2·3동 고산1·2·3동)은 “대구시의 지구단위계획안 확정을 환영한다. 오래된 숙제를 해결하게 되어 후련하다. 공사가 조속히 진행되어 주민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국회의원은 “황금동 송전탑 지중화, 수성대 영상미디어센터, 수성파크골프장, 신매시장 주차장, 대구생활문화공감센터 등 공약 대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3일 지난해 317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교폭력 발생 예방 효과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올해 모든 학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울림프로그램은 단방향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급단위, 학생활동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으로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교육 역량 강화와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공감, 의사소통, 감정조절, 자기존중감, 갈등해결, 학교폭력인식과 대처 등 6개 영역으로 초·중·고 학급(고3 제외)단위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운영한다. 교육청이 지난해 10월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 317교(초 112교, 중 103교, 고 102교)를 대상으로 어울림 프로그램 효과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 감정조절 역량 0.14점 증가(3.90점에서 4.04점), 갈등해결 0.09점 증가(3.94점에서 4.03점)했다. 또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건수도 2018학년도 1,337건에서 2019학년도에 976건으로 361건 감소한 바 있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모든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2월 3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하여 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강화하고, 이날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동구는 아직 관할지역내 확진자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그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에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담은 홍보물과 손소독제를 부착 및 배포하였으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왔다. 또, 호흡기계통 증상이 있는 주민은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신고하도록 안내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4시간 방역대책을 강화․유지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예방 및 대응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3일 SW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SW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는4차 산업 혁명에 따른 미래 사회 변화 대비, 학생·학부모의 SW교육 정책 이해 증진, SW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 인적·물적 기반마련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3억 원과 자체 예산 2억 원으로 총 5억 원을 들여 2021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현 봉양정보고등학교)에 구축하고 SW교육 체험실 운영, SW교육 프로그램 운영, SW교육과정지원, SW교육역량 강화의 4대 사업으로 생각을 키우고 미래와 만나는 경북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진행된다 SW교육 체험실 운영은 무한상상교육실(모둠형), 마이드림체험실(전시형), 교구준비실(공방형) 등 다양한 수업이 가능하도록 구축하고 찾아가는·찾아오는 교구 대여 서비스인 SW교구은행을 운영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SW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일 학생 체험프로그램, 소외 지역 학교로 찾아가는 SW체험교실, 부모와 함께하는 주말가족 SW체험교실, 대학과 SW관련 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광역시가 실시한 ‘2019년 도시농업 활성화 기여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광역시 지자체, 학교, 농업기술센터 등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시농업박람회 기여도를 평가했다. 수성구는 공영 주말농장 조성, GB지역 내 도심 속 행복농장 조성, 학교·옥상·베란다 텃밭 조성사업, 건물벽면을 이용한 수직정원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수성구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조일골, 천을산 농장에 공영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수성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장애인 가족을 위한 특별분양도 실시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시농업을 통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여가를 즐기게 됐다.“며 ”주말농장 등을 가족 및 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지역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수행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2월 3일 경주 황룡원에서 ‘2019년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사업수행기관인 한국표준협회와 참여기업인 대건산업, 아이넴, ㈜동인엔지니어링 등 11개 중소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달성한 생산성 향상성과 및 참여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화장비 구입, 제품설계 및 생산공정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수원에서는 중소기업의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의 40%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부담분까지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참여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협력업체 및 경주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에 힘쓸 것”임을 강조하며, “중소기업들이 이번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달성한 성과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해 원전 생태계 유지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는 제236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월 3일 구미보건소 내 비상방역대책반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구미시 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는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히 확산되고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지난 22일부터 비상방역대책반을 24시간 가동 중에 있으며, 관내 4개 선별진료소 운영 및 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시민 예방수칙 홍보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따.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대책반 관계자로부터 현재까지의 상황과 향후 대책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의심환자를 조기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감염병 발생 상황을 주시하여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2차, 3차 감염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지역 내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구미시 관내에서는 신종 코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문오 달성군수(달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는 2월 3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달성군보건소를 방문해 현장점검 및 취약계층 등에 적극적인 예방홍보를 당부했다. 먼저, 보건소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 사전 조치사항을 긴급 점검하면서, 보건소 및 관내 의료기관에 안내문을 게시하여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또한 문진 시 중국여행력 및 의심증상 등을 확인하여 사례정의에 부합할 경우 지체 없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달성군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 달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지역사회 내 전파방지를 위해 지난 1월 17일부터 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대응팀은 의심환자 발생시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선별진료소 및 전용전화상담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예방수칙 안내를 위하여 지하철 및 노인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내문과 손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을 배부했고, 향후 예방 홍보물품을 추가 구매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2월 2일자로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나면서 바이러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