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월 14일 최근 중국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14일로 예정이었던 학위수여식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는 전국에서 오는 졸업생들이 한 공간에 모여 행사를 진행할 경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 문경대는 학위증과 졸업앨범 등을 수령하기 위해 전국 원거리에서 대학을 방문할 경우 발생할 학부모들의 우려와 학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에서 학위증 등을 14일 일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경대학교 신경주 입학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사안으로 문경대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졸업식을 취소하게 됐다.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학위증은 우편으로 발송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14일 2020학년도 새 학년 새 학기 학교 교육과정의 사전 준비로 학교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 주간’은 새로 전입하는 교사와 기존 교사가 학년도가 시작되기 전에 함께 모여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해 새 학년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준비주간을 통해 △전입교사 조기 적응 △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 학년별·교과별 협의회 △ 새 학년도 교육과정 등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새 학년도 교육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3월 1일자 교사 인사 발령을 지난 1월 말 조기 발표하고, 교과교실제,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 등 학교 대상 공모 사업과 주요 업무의 사전 안내로 학교 공동체가 함께 협의해 새 학년 교육활동을 준비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둔 학부모를 위해 과목 선택과 평가, 진학과 진로 등 교육과정에 대해 알기 쉬운 내용으로 간추린 ‘신입생 학부모용 교육과정 길라잡이’를 중학교와 고등학교용으로 각각 제작해 배포할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14일 오는 3월 K-에듀파인 학교회계(사립유치원 포함)시스템의 개통에 대비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시스템이 안정화될 때까지 K-에듀파인 업무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업무지원단은 경북교육청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교직원 137명으로 총괄상황반, 품질점검단, 자체상담센터의 3개 조직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총괄상황반은 인프라 전반에 대한 실시간 감시와 개통 프로그램의 오류에 대해 조기 조치하고, 품질점검단은 학교회계 분야 대표강사로 구성해 학교회계 세부시스템에 대해 사전 실증테스트를 통해 오류사항을 도출하고 실무 점검을 한다. 또한, 자체상담센터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로 구성해 학교와 사립유치원에 대한 사용상의 문의사항 응대와 원활한 시스템 접속을 위한 원격지원으로 실제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경희 행정국장은 “K-에듀파인 업무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해 시스템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해외기생충연구조사사업의 일환인 ‘캄보디아 메콩강 유역 주민의 식품매개흡충 치료사업’를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11일까지 2020년 제2차 연구조사사업단을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근 칸달지역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건협에 따르면 사업단은 파견기간 중 제1차 연구조사사업으로 파악된 칸달州 식품매개흡충 양성자(260명) 중 21명의 기생충중증감염자를 모집하여 집중치료를 진행했다. 집중치료에서는 집중치료 대상자의 치료를 위해 체중 1kg 당 10mg의 Praziquantel을 투약했으며, 집중치료를 통해 중증감염자로부터 획득한 장내 기생충의 종을 분자유전학적으로 동정하고 학계에 보고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치료대상자를 제외한 장내기생충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들은 캄보디아 국립말라리아센터에서 치료를 진행하고, 극구흡충류의 자연계 생활사가 유지되고 있는 칸달州 주민들의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추후 중간숙주 감염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보건교육과 환경개선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이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본 치료사업을 통해 식품매개흡충류 감염자를 치료하고 재감염 방지를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해 캄보디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14일 법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에 해당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2019년 귀속분에 대해 2월 말일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는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을 대상으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지급하는 때에 그 지급하는 금액에 대한 원천징수 법인세의 10%를 법인 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법인을 말한다. 제출된 특별징수명세서는 4월 법인 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해당법인이 기 납부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자료 및 자치단체 간 법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업무에 활용된다. 제출 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저장매체 또는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법인 지방소득세의 자치단체 간 정산과 환급 업무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법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2월 말까지 정확히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돌솥밥은 가장 맛있는 밥맛을 자랑하는 안동‘영호진미’로 하세요~” 안동시는 2월 14일 농촌진흥청이 요리별로 가장 맛있는 밥맛을 내는 쌀 품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돌솥밥용에서 안동지역 대표 쌀인 ‘양반쌀’의 품종 ‘영호진미’가 가장 적합한 품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요리전문가 12명이 밥맛이 좋다고 평가되는 국내 4개 품종(예찬, 영호진미, 삼광, 신동진)과 일본 2개 품종(추청, 고시히까리)을 대상으로 밥 모양(색깔 및 윤기), 밥 냄새, 찰기, 질감, 밥맛 등 5개 항목에 대해 초밥, 돌솥밥용 쌀 적합 품종 선호도를 평가했다. 돌솥밥용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호진미’는 밥을 했을 때 윤기가 많고, 밥알이 제 모양을 유지하며 밥 고유의 구수한 향과 단맛도 우수했다. 또한, 밥이 식어도 찰지고 부드러운 질감이 유지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안동시에 따르면 ‘영호진미’는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고품질 브랜드 ‘양반쌀’의 품종으로 종자 관리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식미도와 품질이 매우 우수한 품종이다. ‘양반쌀’은 2016 대한민국 명품 쌀 우수상 수상, 2017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 주관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는 농업의 6차 산업화에 대비해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농산물 가공기술을 보급하고, 실제 농산물 가공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급하려는 것”이라며“프로그램은 식품의 성분·영양 등 기초이론과 사과젤리제조·연식품제조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이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교육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시청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참고해 작성한 뒤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농산물가공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손상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식품 가공 산업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상주시 농산물이 6차 산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가공교육을 철저히 준비하고 시행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은 농․축․수산식품 가공산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식품가공 전문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한국산업인력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월 14일 ㈜라임(대표 임종복)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3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과 수기용 태극기 1,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종복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우리 지역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라임은 축제형 배너, 태극기, 각종 깃발 등을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해 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 지역유입 차단과 예방을 위해 2월 14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부서 및 읍‧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농‧축협, 수의사회, 축산관련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ㆍAIㆍ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한 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협의했다. 심의회는 방역대책 추진상항 확인 및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 하고 특히, 가축전염병 발생 시 유관기관별 임무 및 역할분담 등 유관기관‧단체 공조체계를 구축해 가축질병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축종별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및 소독약품 심의‧선정으로 투명성을 높이고 농가 맞춤형 공급으로 동물방역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가축전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구제역 및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지역 경제 타격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므로 축산농가와 생산자 단체는 예방접종, 축산농가 출입 통제, 소독실시로 선제적 차단 방역에 동참해 청정 축산을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12월 아프리카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의회(의장 신동은)는 2월 14일 제234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오는 20일까지 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14일 오전 11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결정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18개 실·과·소로부터 민선 7기 군정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군정발전 방향 모색과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동은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들의 삶과 연계된 정책이 올바르게 군정에 반영 되었는지 살피고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해 군민이 신뢰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의회 차원에서 행정과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인사에서 “도청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과 부자 농촌 만들기, 맞춤 복지 실현 등 군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군정이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0년 울진군 출자출연․위탁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진군 ↔ 출자출연기관 ↔ 위탁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보다 발전적이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13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찬걸 울진군수의 주재로 기관별 운영현황과 2020년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 중인 울진군은 기관 자체방역과 지속적 예방홍보를 당부했다. 더불어 2021년 도민체전 개최와 울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군이 역점추진 중인 ‘전 군민 친절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찬걸 군수는“올해는 원전의존형 경제구조를 극복하고 신울진을 건설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군과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관장들은 매월 간담회를 개최키로 합의하고, 다음 간담회는 3월 중 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국내외 코로나19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방역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예방 행동 수칙 및 예방법 홍보 등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일부터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13일에는 전통시장 및 공중화장실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현재 울진군 코로나19 발생 사례는 없으나, 이번 사태는 군민들의 불안감과 경제활동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통시장 및 공중화장실 집중 방역(소독)으로 군민들이 불안감을 떨치고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찬걸 군수는 전염병 확산방지 총력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군민불안 해소와 생활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감염증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대군민 홍보 철저로 군민들의 관심과 예방행동생활수칙 등 자기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전염병 예방과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보건소는 24시간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외를 방문한 군민 가운데 발열(37.5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역의 금융기관과 손을 맞잡고 김천사랑 상품권 활성화에 나섰다. 김천시는 2월 14일 관내 금융기관(새김천농협, 직지농협, 감문농협, 구성농협, 대산농협, 조마농협, 김천시산림조합)과 김천사랑 상품권 판매·환전 업무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김천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은 기존 NH농협은행, 대구은행 등 36개소에서 8개소가 추가돼 모두 44개소로 확대됐다. 아울러 앞으로는 면 단위 농협에서도 상품권 구매가 용이하게 됐으며, 이용 시민과 가맹점의 접근성 개선으로 김천사랑상품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김천사랑 상품권을 2월 28일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확대와 경영안정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사랑 상품권 할인 판매로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여파에 따른 지역 경기침체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김천사랑 상품권 이용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일본 시마네현 ‘竹島문제연구회’의 연구 활동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독도관련 사료 집대성 및 독도 영토주권 논리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2월 14일 오후 포항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경북도 독도사료연구회와 ‘사료연구회 성과보고 및 향후 연구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2019년도 연구성과 보고서를 경북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독도사료연구회는 2019년부터 독도관계 한국 사료를 번역하고 중점적으로 연구해,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비변사등록’, ‘일성록’에서 울릉도·독도 기록을 발췌·번역한 ‘독도관계 한국사료 총서1’을 발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료연구회는 기존에 번역된 조선왕조실록, 일부 번역된 비변사등록은 재검토하고, 승정원일기와 일성록을 추가 번역해 4종의 사료를 같이 들여다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특히 조선왕조실록에 국한돼 있던 ‘울릉도쟁계’와 수토제 관련 내용을 승정원일기를 통해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일성록 역시 일부만 번역돼 있었는데 이번에 헌종 연간부터 고종 연간의 사료를 추가 번역함으로써 수토제 및 개척관련 내용을 보다 자세히 알 수 있게 됐다. 발간에는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2020 관광의 해’를 맞아 경북만의 특색 있고 차별성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촉으로 수도권 및 대도시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2월 14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내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매년 경북의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와 판촉을 전담하는 국내전담여행사를 공모해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전담여행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국내전담여행사 운영 계획 발표 후 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전담여행사의 역할과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 백두대간 인문캠프,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도는 ‘2020 관광의 해’를 맞아 새롭게 구성된 대구·경북연계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해 대구·경북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전담여행사들은 여행사간 상생협력으로 경북만의 특색 있고 차별성 있는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상품화하고 홍보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어떻게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