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6월 4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방역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원생 및 교직원들에게 1인당 방역마스크 10매씩 총 12만 4천여 장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미세먼지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들이 등원을 시작하면서 교육기관내에 집단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경산시에서는 더욱 세심한 방역대응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행정 전 분야 업무성과에서 도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칠곡군은 6월 4일 공신력과 권위를 자랑하는‘2019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경북도 23개 시·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4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2019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 사업비 2억 원을 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백선기 군수가 취임한 2012년에는 11위를 기록하는 등 정부합동평가에서 중·하위권 수준에 머물러 왔다. 이에 백 군수는 공직자의 의식과 행정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4년 2위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5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칠곡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매월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적이 부진한 분야는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실적 관리를 통해 마침내 경북도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일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강화에 나섰다. 칠곡군 안전관리과는 6월 4일 남부정류장 및 왜관역 광장에서 제291차 군민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했으며, 특히 평균 폭염일수도 10.1일(전국)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폭염특보 기준도 낮 최고기온이 아닌 습도, 바람 등을 고려한 최고 체감온도로 개선(변경)했다. 또한 칠곡군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종합대책 T/F팀을 가동, 공무원 및 민간단체 문자발송을 통한 주민홍보 추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720명을 투입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4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참여자 모집기간은 6월 8일부터 19일까지 총 12일간이며, 구미시 27개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워크넷을 통해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57명이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4인가구기준 3,086,963원)이면서 재산기준 2억원 미만인 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도포기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근로조건은 시간당 8,590원의 임금을 받으며,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25시간,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4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접수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ㆍ제출하면 된다. 이후 가구소득, 재산, 연령, 재산상황, 세대주ㆍ부양가족, 실업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 공무원들이 바쁜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코로나19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일손지원에 나섰다. 고령군은 6월 4일 고령군 재무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농촌현실을 인식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4일 다산면 곽촌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양파수확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양파 수확에 참가한 직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에서는 각종 농작물을 수확하는데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직접 수확해보니 손이 많이 가는 등 농민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와 덕곡면 직원 25명은 덕곡면 노리 94번지 일대 신현석 농가 포장에서 마늘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농가 관계자는 “매년 마늘 수확철이 되면 일손이 부족해 수확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더욱 인력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여러분들의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6월 4일 고령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심리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퇴원 확진자, 자가격리자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등록관리 중인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리방역물품(콩나물시루세트, 로즈마리 화분)을 제공해 반려식물을 키우고, 원활하게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덴탈마스크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심리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전화 상담을 통해 정서적인 불안감과 우울감,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기관과 치료연계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곤수 보건소장은“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퇴원 확진자, 자가격리자의 불안 및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정신건강관리 대상자의 정신건강증진 도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 보현산천문과학관 및 별빛테마마을을 5일부터 21일까지 방문하면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태양안경 및 부분일식 관측 설명서를 받을 수 있다. 21일에는 태양이 달에 의해 50% 이상 가려지는 부분일식현상이 있을 예정이다. 예년에는 이러한 특별한 천문현상이 있을 시에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관측행사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등으로 행사를 진행하지 않으면서도 방문객들이 개별적으로 부분일식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분일식 현상이 있는 당일까지 태양 안경을 배포한다. 21일의 부분일식은 오후 3시 55분경부터 시작해 5시경에 최대로 가려지고, 6시 5분 경에 일식 현상이 모두 끝난다. 부분일식의 관측은 천체망원경 등의 특별한 관측장비가 없어도 날씨가 맑고 산이나 건물 등으로 태양이 가려져 있지만 않다면 대도시에서도 누구나 쉽게 관측할 수 있다. 다만 맨눈이나 옅은 필터 혹은 선그라스 정도로 태양을 보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필터 혹은 태양안경을 이용해 태양을 관측해야 한다. 태양안경은 5일부터 21일까지 보현산천문과학관을 관람하거나, 별빛테마마을 야영장, 글램핑장, 펜션을 이용하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6월 4일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장기 전문기술교육 실시로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15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농업인대학)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지역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최고 수준의 전문농업인 양성 위해 마련됐다. 올해 개설한 포도 과정의 모집인원은 총50명으로 신청서류 심사를 통해 교육 참여 의지가 분명한 신규 신청 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교육은 6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15회에 걸쳐 60시간의 일정으로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영농현장에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됐던 농업인아카데미의 개강을 통해 침체된 지역농업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입학지원서와 자기학습계획서를 작성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및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업인들을 돕고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6월 7일 오전 10시 삼성현문화역사공원 내 경산동의 한방촌 주차장에서 경산시․자인농협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산물 2차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대 장기화로 인해 지역소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 등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5월 30일의 1차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2차 행사에서는 채소류 8개품목(계란10구, 연근, 햇감자, 새송이, 방울토마토, 깻잎, 햇양파, 오이고추) 농산물꾸러미 세트와 지역생산품인 장아찌, 과일경단, 식혜를 별도로 판매하며,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한정 지역농특산품(참외, 된장, 대추)을 제공하는 무료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촉진행사가 소비자는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들은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6월 4일 문화재청과 (사)한국매장문화협회가 공모한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성군 금성면 고분군의 범위 밖 외곽부분에 도굴로 수십년간 방치된 대리리44호분에 대한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의성 금성면 고분군은 금성산의 서쪽으로 길게 뻗은 능선과 그 사면에 분포하는 경북 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지난 4월 사적 제555호로 지정됐다. 사적으로 지정된 범위안에는 324기의 고분이 분포하지만 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따르면 주변에 분포하는 고분을 포함하면 370여개에 이르고 있다. 조사 중인 대리리 44호분은 금성면 고분군 지정 범위에서 27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십년 전에 도굴이 이루어져 오랫동안 방치됐지만,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으뜸덧널과 껴묻거리칸을 갖춘 봉토분임을 확인했다. 또한, 주변 경작으로 인해 봉분(封墳, 흙을 둥글게 쌓아 올려서 만든 무덤)의 대부분이 훼손되고, 으뜸덧널도 바닥면만 확인됐지만 껴묻거리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유물이 발견됐다. 무덤은 남아있는 둘레돌의 범위로 보아 봉분의 지름 약 20m 정도의 대형분으로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울진군 전역 주요 도로변 등을 대상으로 풀베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풀베기 작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작업구역을 11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오는 19일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작업 중 신호수 배치 등 작업자의 안전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풀베기 사업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은 물론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운전자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사업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작업 중 소음 발생이나 풀이 튀는 등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4일 코로나19 23번과 33번 환자를 마지막으로 입원했던 41명 모두가 완치 판정을 받으며 코로나19 청정 지역이 됐다고 밝혔다. 의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남아있던 환자 2명이 지난 3일 퇴원해 코로나 관련 입원 환자는 0명을 기록하게 됐다. 의성지역에서는 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총 4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사망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41명이 순차적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퇴원했다. 앞서 의성군은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코로나19 행정지원TF팀의 선제적 구성을 통해 3월 5일 이후 지역사회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지난 2월말 20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하며 주위에서 우려 섞인 시선을 받기도 했으나, 이후 감염경로가 가족과 모임 등으로 한정돼 지역확산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대응체제를 지속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변화와 정책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계획하는 등‘포스트 코로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다 해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공원 정문 옆 왕릉형상 봉우리를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포토존으로 개발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싱그러운 잔디와 높푸른 하늘이 조화를 이루고 멀리 토함산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왕릉림’ 정상을 관람객들에게 처음 오픈 한 것이다. 이번 포토존 설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영향으로 경주엑스포공원 내 야외공간을 이용하는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했다. 경주엑스포공원 정문과 종합안내센터 일대를 꾸미고 있는 ‘왕릉림’은 지난 2007년 ‘신라 왕경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신라와 경주를 대표하는 이미지인 왕릉과 소나무 숲의 형태를 차용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모습의 담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왕릉림 내 6개의 봉우리는 박혁거세를 왕으로 추대해 신라의 기틀을 마련한 6부촌을 상징하며 경주엑스포공원의 입구성을 표현한 것이다. 포토존은 정문 좌측에 위치한 높이 11m, 지름 24m, 둘레 75m를 자랑하는 가장 큰 규모의 봉우리에 자리했다. 높이로 보면 태종무열왕릉(12m)의 규모와 비슷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주수 의성군수는 5일 오전 11시, 의성 펫월드에서 열리는 ‘의성 펫월드 개장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영덕영해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내 등록문화재 현황과 사업여건을 파악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목표 등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첫 단추를 채우는 단계로 사업의 방향과 뼈대가 될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근대문화유산 매입, 등록문화재 보수 등 역사공간사업을 위한 기반 조성이 추진된다. 특히 영덕군은 지역주민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사업추진과 동시에 진행해 지역 내 인적자원 및 역량과 결합해 중장기 관광발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외부투기세력 방지와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을 위해 ‘영덕영해 근대역사문화공간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보전과 활용이란 상반되는 두 핵심을 잘 이용해 영덕만의 대표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서겠다”며 “영덕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가 될 수 있게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