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와 함께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을 6월 5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중앙문화의거리 중앙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는 안동을 대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기존 공연장소인 하회마을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원도심에서도 진행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야간 상설공연은 하회마을에서 실시하는 60분 상설공연을 간단한 단막극 형태로 재연출해 30분 정도 진행한다. 도심지를 찾는 국내·외 체류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체 공연을 보기 위해 하회마을로 관광객을 유도하는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안동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장에서 실시하는 상설공연을 5월부터 주 2회에서 6회(매주 화~일요일 오후 2시)로 대폭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의 사전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4일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불법 밤샘 주차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불법 밤샘 주차 단속을 시행해 총 357건을 적발해 20건은 과징금을 부과하고, 17건은 타 지자체로 이첩했으며, 320건은 행정 지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도 밤샘 주차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매월 계도와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도로나 주택가 등에 화물자동차를 밤샘 주차해 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화물자동차 관련 민원은 전월 대비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번 단속 대상은 사업용 화물자동차로 지정된 차고지가 아닌 주거지역이나 도로변 등에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이다. 단속될 경우 안동시에 등록된 차량은 20만 원 이하의 과징금 또는 5일의 운행정지 처분을 하고, 관외 차량은 해당 기관으로 이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차고지 주차가 정착될 때까지 매달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교통안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화물자동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상주‧문경 임이자 국회의원(미래통합당‧재선)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월 2일 상주시 화동면․화산동 일원에서 진행된 ‘악취실태조사’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악취실태조사’는 한국환경공단이 상주시 화동농공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화동면 신촌리, 이소리 주거지역에 주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다. 상주시 화동면‧화산동 일원을 대상지역으로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악취실태조사’의 주요내용은 ▲화동면 대기질을 10개 측정지점에서 복합악취, 지정악취물질을 시간별로 4회측정(새벽‧오전‧오후‧야간 총 40회)하고 ▲이동형 측정장비(SIFT-MS)를 이용해 화동농공단지 및 인근 영향지역, 화산동 돈사 인근을 실시간 측정하며 ▲현장후각측정법(격자법)을 이용해 격자지점(25개)에서악취감지여부를 파악한다. 임 의원은 “이번 ‘악취실태조사’가 상주시 화동농공단지의 악취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후에도 꾸준한 관심을 통해 악취실태조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이자 의원은 지난 5월 28일에는 상주시, 6월 2일에는 문경시를 대상으로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6월 4일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와 ‘대형지하구조물의 효율적인 운영과 감시를 위한 기술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2018년부터 상호 부지 특성자료, 운영기술 등을 공유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 환경분야로 협력범위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양 기관은 기술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형 지하구조물의 안전성 확보 와 지하수의 효율적인 감시, 주변 환경관리 전문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015년부터 80~130m 지하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운영중이며, 한국석유공사는 약 40년 동안의 석유비축기지 운영을 통해 기지 주변의 지하수 변화감시 및 안전한 설비운영, 관련시설 주변 환경관리 등의 다양한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지하수 변화감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방폐물 처분시설의 안전한 운영과 효율적인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은 6월 5일 오전 11시 청소년문화의 집 다목적홀(1층)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협의회 주최 ‘가족사랑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다. 오후 1시30분에는 성주군의회 간담회장(4층)에서 열리는 ‘성주군의회 정례간담회’에 참석한다. 4시에는 성주군청 소회의실(2층)에서 열리는 ‘심산문화테마파크 기본설계(안) 설명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5일 오전 11시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열리는 정보화정책심의위원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4일 등교수업 이후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중 203개교에 장난감(교구)소독기 구입비 1억 42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3월 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개학 연기에 따라 긴급돌봄을 운영한 유치원 231개원과 초등학교 266개교에 총 5억 27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장난감 소독기를 우선 비치했으며, 이번에는 장난감 소독기가 비치되지 않은 돌봄교실 운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장난감 소독기 구입비 지원은 초등 돌봄교실에서의 생활 거리 두기와 안전 확보를 위해 학생들이 개별로 사용하는 장난감이나 학습 교구들의 상시 소독과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면서 아울러 돌봄교실 내에서의 안전한 돌봄환경 제공과 감염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돌봄교실에 머무는 동안 안전하게 개별 활동할 수 있도록 장난감 소독기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놀이환경을 조성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강문 대구천사후원회 이사장이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관하는 제63회 보화상 ‘선행 및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화상은 1956년 고(故) 조용호 씨가 쇠락하는 우리사회의 윤리 도덕을 되살리기 위해 기부한 기금으로 보화원을 설립해 1958년부터 매년 대구·경북의 모범적인 효행, 열행, 선행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1958년 시작으로 올해 63회째를 맞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와 경싱북도에서 공동 추천하면 보화원이 후보자를 선정해서 결정하여 주는 상이다. 보화원에서는 “이강문 이사장이 결혼도 하지 않고 지금까지 노령의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병환으로 쓰러진 95세 어머니의 간병을 위해 신문방송 기자의 생업을 접고 지극정성으로 5년 여간 병간호를 해 주위에서 요즘 세상에 참으로 보기 드문 효자라고 입소문이 자자하다.”며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특히, 점심을 거르는 중·고등학교의 불우한 학생들을 돕겠다는 목적과 취지로 대구천사후원회를 뜻있는 지인들과 17년 전 결성해 묵묵히 회장으로 이웃 사랑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또, 이웃의 어르신들을 비롯해 요양원, 보육원, 고아원 등에 홀로 계신 이웃들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코로나19가 가져올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지역의 전략방향과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군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의성군은 6월 4일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군의원, 의성군 이장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코로나19 이후 사회변화와 정책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 극복 이후 지역경제 회복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먼저, 주제발표 시간에는 김제선 희망제작소장이 ‘코로나19와 자치정부-위기에서 찾는 기회’, 신복련 보건소장과 임주승 부군수가 각각 ‘코로나19와 의성군의 대응’과‘코로나19와 민생안정지원대책’에 대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은 패널발표에서는 황종규 의성군마을자치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유석주 동국대 의대교수, 신종화 안동대 교수, 김용현 대경연구원 연구위원, 배광우 군의원이 패널로 참여해 보건의료, 농업농촌, 경제, 자치‧공동체의 4개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날 발표자로 나선 임주승 부군수는 “의성군은 코로나19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호 회원이 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익명의 군민 A씨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에 성금 1억원을 쾌척하였으며, 이 성금은 관내 각급 학교, 기관단체, 다중이용시설 등에 체온계, 손소독제, 방역복, 살균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였다. 4일 군민 A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본인의 뜻에 따라 울진군청에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이날 전찬걸 군수와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자신보다 남을 위하는 A씨와 같은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전 세계를 위협하는 코로나19의 무서운 기세가 울진군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며“울진군 아너 소사이어티 1호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후 우리 군에 2호, 3호 회원이 계속해서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4일 도청에서 2019년 도정역점시책추진 우수 시․군 및 우수 부서 시상식을 열어 안동시와 칠곡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과학기술정책과를 최우수 부서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경북도는 이번 시상식에서 9개 우수 시․군과 8개 우수 부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최우수 시․군은 상 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15백만원을, 최우수 부서에는 포상금 5백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먼저, 시군평가는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등 도정 역점시책과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총 104개 평가지표에 대해 경상북도 시군합동평가시스템을 통한 중앙부처 통계실적과의 철저한 비교‧검증과 공정한 자체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안동시는 도정 역점시책의 소상공인 지원 및 관광객유치 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규제개혁, 보건위생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칠곡군은 일자리창출 분야 및 투자유치 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일반행정, 환경산림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시․군으로는 영주시, 상주시, 군위군, 성주군, 의성군이 선정됐으며,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게 주어지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4일 경북교육청 302호 회의실에서 보훈단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인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상북도지부장 외 9명의 보훈단체 회원이 참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조국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호국단체에 대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보훈단체의 보훈시책과 경북교육 정책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7월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독립운동길 학생순례단이‘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라는 주제로 독립운동 정신 계승 국외탐방을 하며, 경북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따라갔던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가와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극복할 수 있는 호국보훈 교육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과 올바른 국민 의식을 가진 아이들을 길러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스마트관광서비스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이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6월 4일 도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객 행태 및 선호 연구 ▲스마트관광 확산, 기반조성 및 홍보마케팅 전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상호 협력하게 됐다. 또한 공사와 경희대스마트관광연구소는 도내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발굴, 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관광서비스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관광 정보기술을 활용한 경북관광 관련 공동연구,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스마트관광마케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는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관광, 즉 스마트관광을 연구하며 2013년 설립돼 정부기관·기업과 협력을 추진하며 스마트 관광 관련 연구와 정책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생각을 담는 녹색 도시’를 주제로 수미창조포럼을 개최했다. 수미창조(壽未創朝)포럼은 수성구의 미래를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아 도시의 현안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하는 포럼이다.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이희욱 교육지원과장의 구 기본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오경아 가든디자이너, 오욱 영남대학교 교수, 한승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원 박사, 내일학교 김가람 연구원과 강희원 가든디자이너의 계획에 대한 소견과 함께 다양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사례발표는 가드닝 교육을 통한 시민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 반려 식물 문화 확산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의 참여를 통한 도심 속 정원 조성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수성구는 도시유일성 진흥 조례 제정, ‘생각을 담는 도시’ 등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통해 배려와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생태・환경 도시, 사람・배려 도시를 구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도시 외적으로는 좋은 자원을 활용해 규모가 큰 공원보다는 도심 속에서 거리마다 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이 황금어장 조성으로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6월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서 지역 어업인과 함께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규모를 축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선박에 승선해 월성원자력본부 온배수로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3만 미를 석호항 주변 해역에 직접 방류했다. 이와 더불어 전복치패 2만 미는 북면 및 나곡 어촌계에서 주변 해역 암반에 부착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어패류 방류사업으로 원전 온배수의 유용성과 청정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방류된 치어와 치패가 무럭무럭 자라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어촌계 어민들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시행해 올해까지 강도다리 및 전복 등 치어와 치패 총 246만 미를 인근 어촌계에 방류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