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8월 10일부터 고령 운전자(만65세 이상) 운전면허증 반납이 읍·면·동 주민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경찰서(10개소)와 면허시험장(1개소)에서만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교통카드를 받으려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면허증을 제출하고 교통카드 지급신청서를 작성했지만 이달 10일부터는 경찰서나 면허시험장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반납 및 신청이 가능해져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에게 대중교통비(10만원 교통카드)를 지원해 교통사고 감소와 운전면허 자진반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대구광역시 교통안전 증진 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9월부터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 사업을 추진해 왔다.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찰서에 반납한 운전면허의 실효처리 확인을 거친 후 대구시에서 교통카드를 신청자에게 등기로 보내는 것은 지금과 동일하다. 한편, 지난해 대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해 보면 사고 위험은 비고령 운전자보다 2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9월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미래통합당 국토교통위원회 김희국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은 8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에 비해 2018년 말 기준 전국 총 주택수는 295만5,900호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김희국 의원에게 제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0년에 비해 2018년 말 기준 전국 총 주택수는 295만5,900호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증가한 인구수(2010년 4,858만293명, 2018년 5,162만9,512명) 304만9,219명과 유사한 수치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주택은 36만8,900호가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인구는 2010년 975만4,304명(979만 4,304명)에서 2018년 967만3,936만 명으로 12만368명이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서울의 연립이 3만3,500호, 단독주택이 17만6,600호 감소했음에도, 서울 총주택 수가 36만8,900호 증가한 점은 다세대주택이 28만6,600호가 늘어나기도 했지만, 1인가구와 2인가구 증가추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총주택 증가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95만1,600호가 증가해 가장 많았다. 서울이 36만8,900호, 경남 19만3,1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 조병철 청장이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오는 9일까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관내 산사태취약지역과 산림시설 등 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조병철 청장은 8월 7일 영덕군 병곡면 일원의 산사태취약지역과 임도시설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비한 응급조치 상황과 배수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호우로 인해 특히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한편, 경북지역은 7일 현재 9개 시·군의 호우특보와 산사태예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 많은 비(많은 곳 300mm 이상)가 예보되어 산사태 등 호우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현장예방단과 임도관리단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8월 7일 법무법인 서울센트럴 김상배 대표변호사(전 부장판사)가 후배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모교를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상배 변호사(30회 졸업생)는 “코로나-19로 인해 후배들이 학교생활에 다소 불편함은 있겠지만 지혜롭게 잘 극복하길 바란다.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상주고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지니고 학교생활에 임하길 바란다. 본인의 진로와 밝은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정진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고등학교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상주시 내서면 고곡리 출생으로 상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을 거쳐 제33회 사법고시에 합격(연수원 23기)했다. 이후 부산 · 대구 · 김천 · 부천 법원 판사, 스위스 바젤대학교 연수 후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 연구관, 전주지법 · 인천지법 부천지원 부장판사, 김포시 ․ 부천시 오정구 ․ 전북 완주군 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 후 현재 법무법인 서울센트럴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김상배 변호사는 친동생인 김상일(상주고 36회) 부장판사와 함께 형제가 상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부장판사를 지낸 이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8월 10일(월) 오후 2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0 대구교육사랑기자단·SNS서포터즈 연수회’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진군(군수 전찬걸)은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군 평생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울진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용역수행기관인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필수 반영되어야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진군을 평생학습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의 체계적인 발전계획 수립과 비전 및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 평생교육 기반 마련 및 인프라 구축,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발굴, 군민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미래지향적인 전략과제를 모색하여“평생학습도시 울진”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을 연차별·단계별로 좀 더 세밀하게 검토하여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리군이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병윤)는 8월 7일 농업인 단체와의 소통·유대 강화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6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 내근 부장을 비롯해 도내 농업인단체장 3명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명예 본부장 위촉식 및 업무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명예 본부장은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박창욱 회장,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 김미점 회장, 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 홍의식 회장 등 3명이다. 경북지역본부가 도입한‘명예 본부장제’는 도내 농업인단체장을 명예 본부장으로 위촉함으로써 농업인 단체와의 소통 및 유대를 강화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공사 사업에 반영하는 등 지역 농업인과의 상생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행사는 명예 본부장 위촉장 수여, 주요 업무현황 보고, 농업인단체장과의 주요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달성군 옥연저수지로 이동해 시설물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용수 공급 현황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윤 본부장은 “공사의 명예 본부장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농업인 단체장 분들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은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2억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제21대 총선 등의 일정으로 미뤄졌던 행안부 상반기 특교세에서 지역현안과 재해지원 분야 6개 사업, 총 42억원을 교부 받았다. 사업별 지원금액은 영주시 △영주시민이 행복한 힐링공원(구학공원) 조성 5억 △문수면 승문리 양수장 설치 4억, 영양군 △청기-토곡지구 지방상수도 확장 10억, 봉화군 △내성천 경관전망인도교 조성 8억 △오전약수탕길 정비 3억, 울진군 △낙석 및 추락방지시설 개선 12억원을 확보했다. 박형수 의원은 “이번에 교부된 특교세 외에, 영주시의 경우 코로나19로 심각한 상황에서 역할을 해온 적십자병원 운영적자분에 대해 추가로 지원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 특교세는 경북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8월 6일 서구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든든 도시락’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무료급식이 중단된 상황에서 지역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DGB대구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DGB대구은행 및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서구지구협의회(회장 권영희) 소속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함께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 및 대한적십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6일 음악분수 조성 등으로 명소가 된 우로지 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홍보를 진행했다. 평생학습관 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재취업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으로, 다시 일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직업 상담과 취업정보 제공은 물론 기업체의 인력 수요와 여성들의 선호 직종들을 고려한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취업연계와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일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구직과 취업에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경희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몇 년간 노력해 왔지만 아직도 새일센터를 모르는 분이 많아 작지만 의미 있는 홍보 행사를 준비했다” 며 “새일센터는 실력 있는 여성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에 처음 설립된 새일센터는 지난 5년간 상담건수 4,181건, 직업교육훈련 수료 338명, 취업연계 1,711건 등의 실적을 달성하며 경력단절여성들의 곁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는 8월 7일 본교 2개 사업단이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고 밝혔다. 6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금오공대는 ‘혁신인재 양성사업(지역)’유형에서 ‘스마트공장’ 및 ‘에너지신산업’분야 교육연구단이 선정됐다.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융·복합형 연구 인력 양성 수요에 따라 이번 4단계 BK21 사업에서 신규 신설된 분야다. 스마트공장 분야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MERIT (Medical, Electronic, Robotic, IT) 융합 혁신 인재 양성단(단장 신수용 전자공학부 교수)’은 지역 산업단지의 특성과 기업 요구에 기초한 전자, 로봇, 의공학, IT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신산업/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에너지융합기술 혁신인재 양성사업단(단장 박철민 신소재공학부 교수)’은 미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위한 융합적 지식이 풍부한 혁신적인 전문 공학인 양성을 목표로, 학제/전공 간 융합 교육 및 연구를 통해 지역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융합기술 혁신인재 양성사업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22일까지 도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경북도내 야영장 310개소의 오수 무단배출 여부를 비롯해 오수처리시설(정화조 포함)의 적정한 운영․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무단배출확인)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기술관리인 선임 △내부청소 이행 등 관련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며, 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도내 야영장 약 180여 곳을 특별점검해 12개 위반업소를 적발하고 과태료부과 12건, 개선명령 11건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로 가족단위의 야영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이번 점검으로 사업자의 환경관리 의식 제고는 물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휴가철 야영장의 오수처리가 적정하게 이뤄지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월 9일 오후 1시 경북도청에서 주한미군의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7일 지난 7월 중순부터 지속된 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장마 후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해 발표하고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농사의 경우 장마가 계속되면 일조시간이 부족해 질소시용 효과가 감소하며 오히려 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이삭거름을 주지 않은 논에는 질소 비료를 줄이고 칼륨 비료를 높여 시비하는 것이 좋다. 비가 그친 후, 침관수 된 논은 서둘러 잎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잎과 줄기에 흙 등 불순물을 씻어주어야 한다. 또한 새 물을 공급해 뿌리의 활력을 돕고 쓰러진 벼는 일으켜 세워주며, 흰잎마름병,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등의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약제를 방제 해주는 것이 좋다. 밭작물의 경우는 세균성 병원균의 확산 예방을 위해 살균제 살포 및 침수지역은 배수조치를 즉시 해야 하며, 침수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나 4종 복비 엽면시비가 도움이 된다. 과수의 경우 나무 내부로 햇빛 및 바람이 잘 통하도록 웃자란 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해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꽃눈분화 촉진을 유도해야 한다. 과수나무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8월에 부과되는 주민세(균등분)를 10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제출한 지방세감면안을 지난 5월 경산시 의회에서 의결한 것에 따른 것으로,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약 10만4천여 개인세대주가 10억4천만 원, 사업소를 둔 약 1만5천여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8억으로, 총 18억4천만 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시 차원에서 다양한 부양책들을 마련해 시행 중에 있으며, 주민세 감면 혜택도 그 일환으로 시민들의 납세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