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은 10월 30일 소규모 학교를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홍석준 의원은 “교육부 및 국회 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통폐합한 초·중·고등학교는 총 255개교이다. 하지만, 학교 통폐합으로 인해 기존 학교가 폐쇄된 지역의 학생은 통학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해당 지역은 학생을 자녀로 둔 가구가 떠나면서 더욱 쇠퇴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학생 수 감소 문제에 대해 단순히 학교 운영상의 측면만을 고려하여 통폐합 방식으로만 대응할 경우 등하교를 위해 매일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등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이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에 대한 위해요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에 따라 원격수업을 통한 다른 학교와의 연계운영 등 소규모 학교 운영상의 어려움 극복이 가능해졌다. 학생 수 감소 문제에 대해 과거와 같이 단순히 학교 통폐합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소규모 학교 설치를 정책대안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실제로 학교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10월 30일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의 개막식은 코로나19 사태에 발맞춰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야외 행사의 형태로 개최한 동시에 기존의 오프라인 방식뿐만 아니라 온라인 방식으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설계해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의 기조강연 연사로 ‘사회적 가치 전도사’라 불리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 온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 초청돼 ‘다양성과 공감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최태원 회장은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써 과거 기업들이 이윤 추구의 과정에서 사회와 환경에 피해를 주었던 점을 되짚으며 산림 보호,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등 사회가 원하는 가치를 만들어내야만 우리 사회 내에 기업이 존재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또한 사회가 복잡 다양해지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 즉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야기되는 현상으로 분석하며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 다양성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30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5급 승진과 6급이하 전보인사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 참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지역 최초로 한국은행 고졸 행원으로 합격한 경북여상 금융회계학과 3학년 이수하 학생 인터뷰 영상을 10월 30일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다:품인터뷰 코너에 게시했다. 올해 한국은행의 특성화고 부문 채용 합격자는 전국에서 4명으로, 이수하 학생은 1차 서류전형, 직무 적성 검사, 실무진 직무 관련 면접과 최종 임원 면접을 거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하 학생이 밝힌 취업 성공의 비결은 경북여상의 자격증 취득반과 취업 맞춤반 수업 등을 통한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과 또한, 학교 홍보도우미 활동이나 상업경진대회 프리젠테이션 종목 등에 참여하면서 키운 발표 실력도 한몫했다고 밝혔다. 이수하 학생은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수업 시간에 일어나서 책 읽는 것도 부끄러워할 정도였는데 경북여상 진학 후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 참여하면서 성격도 활발해지고 자신감이 늘었다.”며 “준비 과정에서 육체적, 심적으로 힘든 일이 많은데 운동이나 취미를 통해 취업 스트레스를 풀기를 바란다.”며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한 학생도 놓치지 않고 다 품겠다.’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방향에 맞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안동시보건소 주관으로 오는 11월 2일부터 연말까지 만 70세 이상(1950.12.31.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11월 2일부터 연말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시행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방문하면 된다. 다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이미 받은 경우엔 대상자에서 제외되므로 반드시 보건소로 문의하여 접종 이력을 확인하여야 한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영유아기에 발병되는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와 같은 것으로,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몸속의 신경을 타고 척수 속에 오랜 기간 동안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화될 시 다시 활성화돼 발병된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은 발진 발생 전 피부 통증과 편측성 띠 모양의 피부 발진, 수포 발생 및 감각 이상 등이며 전국적으로 대상포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겨울철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하여 대상포진을 선제적으로 방어하여 건강한 겨울을 나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수산분야 기술력 교류와 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및 소득 향상 기여를 위해 10월 30일 부산 기장군 수산과학원 회의실에서 협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과 수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어촌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어촌개발 및 수산업 기술지원 △농업용 저수지의 어업적 활용 △전문가 교류와 관심분야 정보 교환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됐다. 그동안 공사는 국립수산과학원과 간척지의 어업적 활용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새만금 방조제 외측해면과 내측수면을 활용한 수산자원 양식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협력을 진행해 왔다. 공사는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권역단위거점, 마을단위특화개발 등 어촌지역개발사업과 낙후된 어촌․어항을 통합․연계 개발하는 어촌뉴딜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며, 스마트 양식클러스터 조성, 해양관광SOC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 따라 수산어촌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TF 등을 구성하고 운영해 기술협력 체계를 확립, 앞으로 어촌지역개발사업과 수산양식분야사업에서 공사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식 사장은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10월 30일 오전 10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DTC 6층 중회의실에서 ‘제1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하여 시상 및 홍보함으로써 건축 관계자의 위상 제고와 아름답고 조화로운 DGFEZ 도시경관을 조성하고자 진행했다. 최삼룡 청장은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미관 증진에 기여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6개 당선작품의 건축주와 설계자에게 상장과 상패 등을 수여했다. 한편, 산업 부문 최우수상에는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 우수상에는 ㈜아이디정보시스템의 iDiF TETRIS, ㈜나노아이티의 Art Bridges,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의 하양읍 대학리 공장이 선정됐으며, 주거부문 우수상에는 신씨네, 둥근네모집이 선정됐다. 당선작품은 11월2일부터 6일까지 DTC 1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기간을 다음달 6일까지 연장한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위기가구 생계지원 기준이 일부 완화되고 제출서류도 간소화했다. 변경기준에 따라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을 하면서 소득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가구, 재산이 3억5천만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주요 완화 내용은 ‘소득 25% 이상 감소’ 조건이 ‘소득 감소’로 변경됐으며, 통장거래 내역 등으로 소득감소 신고서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일용근로자, 영세자영업자 등 객관적으로 소득을 증명할 수 없는 경우 소득감소 본인신고서로도 인정되는 등 제출 서류도 간소화 됐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긴급복지(생계지원) 대상자와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가구(긴급고용안장지원금․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공무원 및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11월 6일까지 보건복지부 복지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지급 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10월 30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민생․경제투어’ 첫 방문지로 경상북도를 찾았다.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정 총리와 일정을 함께하며 중앙과 지방의 상생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당면한 지역 현안사항을 총리에게 건의했다. 이날 오전 일찍 경북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총리는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중앙과 지방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의논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도청신도시 연계 SOC 예타면제, 영주댐 운영 조기 정상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화, 문경~김천 내륙철도 건설, 등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정 총리는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백신개발에 총력지원하고 있다.”며, “백신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오늘 경북을 방문했다.”며 방문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젊은이들은 가급적 핼러윈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며 당부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핼러윈데이가 대규모 확산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 주관으로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년 강소농대전 행사의 하나로 상주보 다목적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행사 대부분이 취소되거나 연기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강소농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현장 판매와 동시에 농가의 사이버 직거래 주소를 홍보함으로써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입구에서 체온측정 및 차량번호를 기록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직거래장터’는 처음 시도하는 행사로 지역 강소농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지속적인 판로 확보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외남면에 조성된 상주곶감공원이 곶감 철을 맞아 공원 내 감나무 130여 그루에서 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만드는 작업을 펼치고 있어, 이를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주곶감공원에서는 곶감과 관련한 동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에 나오는 ‘연지네 집’에 전시된 감 건조 모습을 통해 곶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고 매달아 놓은 감이 곶감으로 변하면 맛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이에 최근에는 문경, 의성, 구미 등 인근 지역에 입소문이 나면서 소풍을 온 어린이집 원아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감 타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상주곶감공원은 연지네 집 감 건조 모습뿐만 아니라 예쁘게 물든 감나무의 낙엽, 감 터널, 할미샘, 호랑이 조형물, 감락원 등 가을을 맞이한 상주곶감공원의 자연 그 자체가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상주곶감공원을 방문해 가을의 정취를 즐기면서 곶감 문화도 체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0월 28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시청 공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Happy together 김천’직원 친절 교육(4회차)을 마무리했다. ‘일단 뜨겁게 소통하라’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그 동안 강조하고 교육해 온 소통법을 실제 대민 행정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게끔 코칭하고 피드백했다. 이날 교육장을 찾은 남추희 행정지원국장은 “4주 전 여러분의 모습과 오늘의 모습이 외형적으로는 같겠지만, 친절로 시민을 대하는 마음가짐은 분명히 달라졌을 것이다. 지금 이 마음가짐으로 김천을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로 만드는‘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저소득취약계층의 따스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30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한수원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탄 90,000장과 난방유, 마스크 등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증했다. 물품은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위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해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 연탄봉사와 함께 1억2천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나눔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어르신들에게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1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 2회(화, 목) 남자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내식당에서 ‘신나는 우리 할배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신나는 우리 할배 요리교실’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며 노년기에 필요한 영양교육, 대사증후군 예방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과 함께 된장찌개, 콩나물무침 등 기초 요리 실습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리법이 간단하면서도 맛과 영양이 풍부한 식단으로 어르신들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참여형 요리교실로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우울감 해소 및 즐거움을 함께 나눔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