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의 ‘협업이 돋보이는 보물단지TF팀의 활약’사례가 경상북도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2020 정부혁신 박람회(온라인)에 소개되고 있다. 상주시에 따르면 보물단지TF팀 사례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맛집으로 선정됐고, 경상북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상주시의 젊은 직원들이 시의 각종 시설들을 찾아다니며 새로운 시각으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주목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흘간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7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4개의 전시관에는 55개의 정부정책 혁신 과제와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지역혁신 전시관에는 전국 17개 시도가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추진한 혁신 사례를 선보이는데 여기에 상주시의 보물단지TF팀 사례가 소개되고 있다. 상주시는 보물단지TF팀 운영으로 예산 절감, 부서 협업 강화,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저소득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27일 상주시드림스타트를 방문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용 무릎담요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무릎담요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펭귄 캐릭터 펭수무릎담요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아동 중 30명을 선정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는 앞서 지난 5월에는 상주시 읍·면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80가정의 온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전달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갑을구미병원을 시작으로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순회하며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마다 증가하는 의료급여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신규개설 의원과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이용이 많은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상호교류와 연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의료인의 적정 진료와 환자의 약물 남용 및 의료쇼핑 방지를 위해 협조를 구하고 치료 목적이 아닌 장기입원자의 불필요한 입원 방지와 퇴원할 경우 시설연계 및 돌봄서비스지원 등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입소자들의 낙상 등 상해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교육과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사업 등 수급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안내와 함께 특히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여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의료급여수급자는 10월말 기준 7,933명으로 이 중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장기입원자는 1,593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20%를 차지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유익수)는 겨울철 강설 및 노면 결빙에 대비하여 읍․면 지역 신속한 도로제설 및 결빙제거 작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 겨울철 도로(읍․면 지역)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해 도로제설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겨울철 도로제설 대비 추진사항으로는 대설 예비특보 발표 시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실시간 상황관리하며,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해 읍․면 지역에 배부했다. 이와 더불어 제설재(소금 105ton, 모래주머니 15,000개) 확보 및 읍․면 지역 주요도로에 모래주머니 9,000개 비치를 완료했다. 또한 읍․면에서는 취약도로 및 장비를 사전 점검했으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 등 발 빠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동욱 행정민원과장은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제설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도 눈길에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부득이 자가용 이용 시 기상상황에 주의하여 눈길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및 시민들의 재산권보호 기여를 위해 2019년도 신기 제1지구, 2020년 신기 제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이어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28번지 일원을 선정해 추진 중에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전 종이도면에 등록된 지적경계가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사업비 및 운영비로 국비 165백만원을 확보해 산북면 전두리 28번지 일원(693필, 947천㎡)을 대상으로 실시계획 수립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유튜브“문경시”채널)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또한 이번에 실시되는 지적재조사 측량에는 GPS(위성측량) 측량방법 및 무인항공기(드론, Drone)을 활용한 항공측량을 이용해 토지소유자가 점유하는 현실 경계를 측량하고 인접 소유자들의 합의만 있으면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을 기준으로 경계조정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현성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재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문경청년연합’주관으로 문경시 농상공인 대상 교육‧코칭 프로그램을 개설해 11월 23일부터 1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은 ‘인스타그램 시작과 홍보’를 주제로 영순면의 표고버섯 스마트 재배단지의 A급 농부 이현호 군이 첫 강의를 시작했다. 본 교육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주민역량강화사업’의 3번째 프로젝트로 파머스마켓 참가 상인과 문화의 거리 상인을 대상으로 ‘농상공인 대상 교육·코칭’을 진행한다. 약 한 달간 농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소수정예 교육으로 운영하며 교육생의 요청에 따라 추가 개설 및 심화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관단체인 문경청년연합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파머스마켓’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두 번째 프로젝트로 ‘라이브커머스(온라인 물품 판매)’제작을 진행 중이다. 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코칭이 참가하는 상인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씩 교육으로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러한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들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11월 27일 울릉군 울릉읍 사동항 일원에서 울릉공항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함에 따라 울릉도 하늘길을 열기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날 착공식은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회농수산위원장,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이상일 부산지방항공청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 착공퍼포먼스 등 다양한 주제로 울릉의 하늘길을 여는 새 희망의 시대가 밝았음을 선언했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651억원을 투입하여 1,2km급 활주로, 여객터미널과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활주로와 계류장은 국토교통부(부산지방항공청)에서, 여객터미널 등 부대시설은 한국공항공사가 맡는다. 울릉공항은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12월 시공사(대림산업컨소시엄)를 선정한 후 이번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5년 후인 2025년에는 개항할 전망이다.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기존 서울∼울릉간 소요 시간이 7∼8시간에서 1시간 내외로 단축되고 365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1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자산현황 및 후원금 모금실적 보고, 장학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0년 문경다자녀 생활 장학생 선발 심의(안)과 2021년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재)문경시장학회는 11월 20일 현재 기본재산이 72억 1,598만 6천원, 보통재산이 34억 7,158만 3천원으로 총 106억 8,756만 9천원이 적립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재 후원금이 개인과 단체 총 182건에 2억 7,933만 7천원이 모금돼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열망과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이사회 심의 결과 다자녀 생활장학생 1,544명에 10억 9,9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재)문경시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장학금 지급일까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자에 한해 지급된다. 장학금은 주소 조회를 마치고 12월 7일 부 또는 모의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재)문경시장학회는 2021년도 예산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문경시는 문경사과 판매확대를 위해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대구경북능금농협,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와 공동으로 대도시 이마트를 중심으로 문경사과 판매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는 문경 부사의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이해 코로나19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문경사과의 우수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이마트(금정점, 봉선점, 왕십리점, 동탄점, 월계점, 전주점, 목포점, 광주점, 월배점, 만촌점, 울산점, 해운대점 등) 12개소에서 진행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문경사과 30여 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기간 중 판매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사과 나눔 행사를 펼치고 사과 타임세일(1+1 행사 또는 50%할인) 및 사과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김창기 문경시의장은 “본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과수농가와 농협과 협력해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국적으로 성장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1월 27일 오후 2시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략계획변경 및 활성화계획’ 주민 공청회를 갖고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관련법에 따른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및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청회는 사업내용 설명,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 전략계획에서는 이미 지정된 3개소 중 뉴딜 선정 2개소(냉림, 도심지구)에 구역 경계 조정 1개소(왕산지구), 신규 2개소(남성, 무양지구) 등이 더해져 총 5개소를 선정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상주시 원도심인 왕산지구가 대상이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현안사업 간 연계방안 마련,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청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해 100명보다 적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체온측정과 손 소독, 출입자명부 작성 등을 마치고 공청회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상북도에 도시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8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1회 중학생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중학생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는 인문 도서를 통한 토론 활성화로 생각의 힘을 기르고 타인의 말을 경청하며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생 독서토론 동아리 20팀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50명 씩 두 반으로 나눠 토론, 책놀이, 독서퀴즈, 작가와의 만남, 원화 감상을 진행했다. 참가한 교사와 학생들은 이희영 작가의 ‘페인트’를 읽고 주제 도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질문하고, 토론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 ‘페인트’는 국가에서 센터를 설립해 아이를 키워주는 양육 공동체가 실현된 미래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면접 본 부모를 선택하는 색다른 이야기이다. 이날 참석한 A중학생은 “부모와 자녀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나아가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질문해 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행사는 코로나 상황를 고려해 보건교사를 배치하여 발열 체크, 전원 마스크 착용을 점검하고, 식당 및 화장실에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이 11월 27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위해 울릉도를 떠나 포항에 머물고 있는 울릉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원격으로 응원했다. 올해 수능 응시를 위해 지난 25일 포항에 도착한 울릉고 학생 11명은 3명의 인솔교사의 안내로 9박 10일간의 수능 대장정에 들어갔다. 미리 짜온 생활 계획표에 따라 하루 일과를 세부적으로 나눠 차분하면서도 규칙적인 생활로 수능 마무리 학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임종식 교육감은 “조급해 하지 말고 수능 시험일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건강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이야기하며 “수능 일까지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환절기 감기조심 등 위생관리와 건강관리에도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오는 12월 2일 구미, 경산, 경주, 포항의 시험지구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대비 점검과 직원을 격려하고 수능 시행과정을 살피며 만약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 국회의원)이 대학생 당원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11월 27일 오후 4시 도당에서‘2020 경북도당 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북도당 대학생위원회(위원장 김경민)는 비대면 포함 40여명이 새로이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 대학생위원회는 국민의힘이 젊은 세대들을 위한 청년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35세 미만의 지역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으로 구성됐다. 이만희 도당위원장은 대학생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후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오늘 임명장을 받으신 대학생 여러분들처럼 젊은 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여 목소리를 내야한다. 그래야 정당이 젊어지고 국가가 젊어진다. 앞으로 청년 대학생 당원으로서 국민의힘 안에서 젊은 목소리를 가감 없이 내어달라. 국민의힘도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졸업 후 취업 문제, 젊은 세대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민 경북도당 대학생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의힘이 최근 청년층과 소통의 장도 넓히고 청년조직을 확대함과 동시에 청년정당도 추진하는 등 젊은 정당으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는 이제 국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27일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에 구축한 강관 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에서 도, 포항시, 도․시의회, 강관기업 및 지역 유관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관 기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된 기술센터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거점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7~202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04억원(국비 100) 들여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강관산업 육성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의 핵심 인프라이다. 기술센터는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연구시설용지(600-1 필지)에 부지 7,603㎡, 연면적 2,725㎡,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년까지 강관 피로 및 굽힘시험기, 저온인성 시험기 등 업계 수요가 높은 22종의 시험인증 장비를 도입해 강관 전문 시험평가와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전국 유일의 강관분야 전문 지원시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제철소와 강관제조사가 분리되어 소재개발과 제품개발이 별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 강관 산업구조에서 이번 기술센터 건립으로 소재의 최적화와 제품 검증으로 바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해 강관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찬걸 울진군수가 최근 울진군에 2, 3번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27일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전군수는 울진군 2번과 3번 확진자가 여러곳을 다녀가 동선 파악이 쉽지 않고 이로인한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같은 장소에 방문한 군민들은 빠짐없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7일부터 2주 동안 “청정울진 회복과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잠시 멈춤”을 실천하기 위해 연말연시 각종 행사, 모임 및 다중시설 이용, 타지역 친지・가족 방문과 초청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손소독, 2m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호소했다. 전찬걸 군수는 “청정울진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좌절하기 보다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