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이 12월 2일 열린 제223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은 비대면화 확산 및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경산’을 목표로, 6개 역점추진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산업도시 조성을 위해 자율주행셔틀, 사물무선충전 실증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 산업 서비스, 중소기업 비대면화를 지원하는 등 4차 산업혁명 및 지역뉴딜 선도 사업을 육성한다. 첨단 소재‧부품 개발로 자동차부품을 포함한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화장품 특화단지 분양,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본격 가동으로 ‘화장품산업 중심, 경산’을 완성할 계획이다. 일자리가 넘쳐나고, 경제에 활력이 있는 도시 구현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착공, 경산4일반산업단지 준공 등 산업 인프라를 차질없이 조성하고, 경산희망기업 청년 채용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아울러, 대학로를 청년 문화‧창업의 장으로 만들고, 청년 역량 강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 참여 기회 제공과 소득 보상을 위해 12월 9일까지 2021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등록 미취업 장애인 중 보조인 없이 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로 읍‧면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으로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8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12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0명을 각각 선발한다. 다만, 국민건강 직장가입자 또는 타 재정지원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한 경증 장애인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류와 면접 절차를 거쳐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 복지서비스지원,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가 줄어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들도 사회 일원으로 본인 역량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2일 이달호 예천농업협동조합장과 주상욱 노조위원장이 예천군(군수 김학동) 군수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시가 300만 원 상당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군에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달호 조합장과 주상욱 위원장이 아름다운 노사상생문화 실천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기 위해 마련 됐다. 이달호 조합장과 주상욱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사회와 농협이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쌀과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잘 전달 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농업협동조합장은 지난 10월 관내 260개 경로당에 운영비를 개소당 20만 원씩 총 5천2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평소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한 후원 물품을 기탁 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월 2일 지난해 10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49호로 지정된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 3종 5책에서 5종 9책이 추가로 문화재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문화재 지정은 예천박물관으로 기탁된 남악종택 고도서 정리 사업 중 발견된 전적 가운데 5건을 2차 지정 신청한 결과로 이로써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49호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 수량이 총 8종 14책이 됐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전적은 △맹자언해(孟子諺解)(1책) △성설고문진보대전 권2~10(詳說古文眞寶大全 卷2∼10)(4책) △주자증손여씨향약(朱子增損呂氏鄕約)(1책) △소학언해(小學諺解)(2책) △세손책봉의편람(世孫冊封儀便覽)(1책) 등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의 우수한 문화재 발굴과 보존‧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며 “이번 추가 지정된 문화재 외에도 다수의 문화재가 지정‧승격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예천은 명실상부 경북 문화유산 고장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2월 1일 오후 6시 청사 굴뚝을 이용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분위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보문관광단지 개방 초기 시설물인 청사 내 굴뚝을 활용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면서 이번 겨울철 관광객의 새로운 야간 볼거리 및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연출에는 지름 2m, 높이 20m의 굴뚝 정상에 폭 1.5m, 높이 2.7m 크기의 초대형 산타 조형물과 굴뚝 전체를 원뿔형으로 감싸는 대형 트리로 설치됐다. 산타 조형물은 선물꾸러미를 짊어지고 굴뚝을 오르는 모양으로 제작돼 보는 재미를 더하고, 대형 트리의 환상적인 조명을 배경으로 굴뚝을 오르는 산타와 함께하는 ‘인증샷 찍기’는 겨울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새로운 즐길거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12월 겨울밤의 시작을 밝히는 이번 점등식을 통해 보문관광단지에 관광 비수기 맞춤 볼거리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건협”)가 꾸준한 지역사회공헌활동과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하여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여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우리 협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인정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창출을 지속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매년 의료소외계층 사회공헌건강검진과 환경정화활동, 1사 1촌, 헌혈 참여, 지역사회 후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전국 지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식물식재 및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2018년부터는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과 전국 11개 보건소에 장애인특화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공문화 지원사업으로 낙후지역 벽화지원사업,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2월 2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6,400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한울본부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기부에 동참하면서 지난해 전달한 금액보다 2배 가까이 되는 성금을 전했으며, 이날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공식행사 없이 전달식만 진행됐다. 박범수 본부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주변 이웃과 지역공동체를 배려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주민 모두가 서로를 보살피고 나누는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울본부는 코로나19로 이웃들이 어느 때보다도 더욱 도움이 필요한 올 한 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농수산물 꾸러미 약 3,000박스를, 지역주민과 복지시설에는 방역마스크 25,000장을 전달했고, 올 여름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한울원자력봉사단은 피해 현장을 찾아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다가오는 11일 본부 최인접 지역인 북면에 성금 약 5백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울본부는 앞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 ‘교육공간혁신연구회’(대표 박용선의원)는 12월 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경북형 학교공간 혁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5월 7일 ‘교육공간혁신연구회’에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발주한 연구용역의 결과보고를 받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이상홍 교수는 최종보고에서 “미래 교육공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경상북도가 처한 교육적 상황의 토대를 기반으로 교육환경에 대한 변화를 꾀할 필요성이 있다.”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 및 교육의 변화를 위해서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무선망과 교수 및 학습지원을 위한 디바이스 장치를 구축하여 학습자 맞춤형 시스템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제시했다. 최종보고에 대한 토론에서 고우현 의장(문경)은 “도․농 복합 시군에 맞는 구체적인 모델 개발이 향후 요구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이선희 의원(비례)은 “이번 용역은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마중물로, 각 학교별 특성을 살린 현실적인 모델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일 위원장(경산)과 정세현 위원(구미)이 수능을 하루 앞둔 12월 2일 오전 구미교육지원청에 설치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북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수능 수험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전반적인 수능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험장 환경과 방역 대비 체계 등 수능지원 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점검했다. 조현일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시험장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수능시험이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하고 세심한 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1일 군청에서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점등 행사’를 가졌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칠곡군이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백선기 군수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임보숙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장성원 칠곡군 직장협의회장의 성금전달이 이어졌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의 온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기부금 및 물품을 접수 받고 있다. ARS전화와 QR 코드를 활용해서도 손쉽고 안전하게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 캠페인 기간 동안 6억4천만 원을 모금해 저소득 소외계층과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연말연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고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12월 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개인 할인구매한도를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영천사랑상품권은 농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축협, 신협을 비롯한 42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관내 2,500여개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지역경제‣영천사랑상품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일자리노사과에 사업자등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준)대규모점포와 유흥주점, 사행성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할인구매한도 상향을 계기로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회복되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월 3일 오후 3시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0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일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르신의 하지근력강화를 위해 실내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 동영상과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동영상과 포스터는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경북대의대교수 김건엽)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이양수 교수의 자문으로 코로나19로 대면 중심의 운동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작됐다. 어르신의 경우 하지근력약화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으로 관절염과 동반되면 보행에 불편을 주게 되어 걷지 못하는 상황으로까지 갈 수 있다. 이번 운동영상 제작에는 경상북도 건강마을인 칠곡군 가산면의 장희윤(63세)씨와 의성군 옥산면의 도정희(73세)씨가 직접 모델로 참여해 시범을 보이면서 어르신이 친숙하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임을 부각하고 있다. 동영상은 ‘경상북도 건강마을 근력강화운동’으로 유튜브에서 검색이 가능하고, 포스터는 경북도 소재 경로당은 물론 어르신이 계신 가정마다 배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 중이며, ‘코로나시대 슬기로운 건강마을’이라는 주제로 7개 건강마을의 우수사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군의원, 부군수, 국과장 및 관련 민간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구상(안) 및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선바위관광지는 30여 년 전에 조성된 곳으로 현재와 미래 관광 수요에 적합하지 않고 낙후된 선바위관광지를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 초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구상(안) 및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한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영양군의 인구, 지형, 지리, 기존 관광지원 등 전반적인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사례와 설문조사 SWOT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개의 구상안을 도출했다. 20가지 구상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양산 전망대 연결 에스컬레이터, 절벽야간경관조명, 서석지 문화센터, 선바위야외엘리베이터, 고가보행교, 부용봉전망타워 등이 있으며, 선바위관광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할 수 있는 동선계획과 영양의 문학로 조성을 제시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여부를 확인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는 ‘제18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의성 김사영 한우농가가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욕을 고취를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와 한돈, 육우,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전국축산물품질평가개상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농가가 출하한 축산물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현지실사 등을 거쳐 의성 김사영 농가를 포함한 총 15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대통령상의 영예를 얻은 의성 김사영 농가는 아들과 함께 현재 한우 275두(번식우 109두, 거세우 105두, 송아지 6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기간 동안 한우(거세우) 31두를 출하해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이 90.3%로 전국 평균인 15.7%보다 무려 74.6%p나 높았다. 또 출하한 31두 모두 육질 1+등급이상 판정을 받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평가기간 : ’19. 9월∼ ’20. 8월(12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