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성주참외 미래50년 발전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2월 1일 오후 군수, 군의원, 농협, 농업인단체 및 생산자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주참외 미래50년 발전전략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및 전문가 초청토론회를 개최했다. ‘성주참외 50년사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용역은 성주참외 재배 50년의 역사 아래 거둔 성과들을 바탕으로 미래50년을 준비하는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군은 지난 8월 초 착수보고회 이후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내용을 진단해보고 관련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참외산업의 일선에 있는 생산·유통 단체, 농민·사회단체, 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참외산업 발전전략 수립에 필요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어 놓으며 전략수립을 위한 기본틀을 마련하고 아울러 함께 진행된 전문가 초청 토론회에서는 생산가공 · 마케팅 · 수출부문 각분야 전문가 3명의 분야별 추진 과제안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추가 검토 후 최종 보고 과제내용에 반영될 예정이며, 최종보고회는 12월 중순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2월 2일 오전 11시 성주군 금수면사무소에서 고(故) 송해경 이등중사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개최했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 있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있는 전사자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주는 행사다. 허욱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은 이날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유가족들에게 고(故) 송해경 이등중사의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신원확인통지서와 국방부장관 위로패,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함을 전달했다. 고(故) 송해경 이등중사는 1952년 3월, 육군 2사단 31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여했다가 이듬해 7월 강원도 철원군의 화살머리고지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행사는 박노선 성주부군수, 김경호 성주군의장, 허욱구 유해발굴감식단장,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이형숙 성주군보훈단체연합회장 및 성주군보훈단체장을 비롯하여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가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박노선 성주부군수는 “6.25 전쟁에 참전하여 조국을 지켜내신 고(故) 송해경 이등중사께서 67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귀환하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민국 아줌마 정신으로 코로나19를 극복 합시다!” 열정과 끼로 똘똘뭉친 칠곡군 아줌마 10여 명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미술전시회를 열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칠곡군 기혼 직장 여성들로 구성된 미술 동아리 ‘그리메’가 17번째 정기전을 12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칠곡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전에는 이윤경 그리메 회장을 비롯해 황정화(총무), 이인숙, 서현희, 이소희, 서명순, 장문희, 최경숙, 노보경, 정선옥 회원이 참여해 유화, 아크릴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정기전 타이틀‘겨울의 시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개막을 의미하며 일상의 회복과 코로나 극복의 염원을 담았다. 이윤경 회장은 “문화와 예술은 그 어떤 백신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대한민국 아줌마의 열정과 강한 정신력이 담겨있는 미술작품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메는 그림자의 순 우리말로 그림을 통한 재능 기부로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2003년 결성해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이 통과한 가운데, 경주시는 총 26건, 1조 688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정부안에 미반영된 예산을 국회 차원에서 증액시킨 것으로,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 국회 예결위원,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설화사업 880억 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사업 808억 원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 211억 원 △농소~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사업 191억 원 등 지역 거점 도로와 철도 시설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또 차별화된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운영 관련 141억 원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조성사업 90억 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 사업 48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번 예산은 대부분 지역 숙원사업으로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시가 연초부터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 등지에서 발로 뛴 노력의 결과다. 특히 눈에 띄는 예산은 단연 경주 희망농원 정비 사업 예산 5억 원이다.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만희 국회의원( 국민의힘, 영천·청도)이 3일 국회에서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국토교통부가 수립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상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과 ‘경산 하양~영천 금호간 국도확장 사업’의‘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반영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반영은 2023년 준공예정인 경산시 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의 5km 구간이며 총사업비 2,052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국토교통부 및 산하 소관기관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대한 연구용역과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경산 하양~영천 금호 간 국도확장 사업’역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의 검토와 건의를 거쳐 현재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예비타당성 심의를 진행중이다. 이만희 의원은 손명수 국토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영천경마공원과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등 영천시의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대구광역권내 지역간 교통수요 증가는 물론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제 구축을 통해 물적, 인적 시너지 효과를 증대 시키기 위해서도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2월 3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1차년도 국비 예산 10억(설계비)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란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로 경산지식산업센터는 2021년부터 4년간 400억(국비 160억)을 투입하여 경산대임지구내에 연면적 1만4천4백㎡(지상 8층, 지하 2층)규모의 건물을 신축한다. 특히 10개 대학과 170여개의 부설연구소, 첨단기업체 등이 소재하여 청년 인구의 경제활동이 가장 많은 경산에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통해 청년 창업 중심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식산업센터 내 첨단 4차산업분야 기업을 집적화하여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신규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산시는 POST코로나, 디지털뉴딜로 최근 변화중인 산업구조 패러다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 혁신 벤처기업 육성과 융복합 기술 기업 지원을 위한 첨단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단계로 2021년~2024년(4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대구형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맞춰 대중교통수단 등 교통분야에 대한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말연시 모임·행사로 인한 대인 접촉 증가, 무증상 감염자 누적, 겨울철 계절적 요인 등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재확산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대구시의 교통분야 방역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방역 강화 방안은 지난 8, 9월 2차 대유행이후 지속해 온 버스, 택시, 도시철도 차량에 대한 매(每)운행 시 방역원칙을 유지해 나가고, 버스 차고지·회차지, 유동인구가 많은 역, 여객터미널에 대한 방역 횟수를 종전 1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늘려 감염원 차단에 주력한다. 또, 전세버스 탑승객 발열 체크 및 명부관리에 대한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파악에 있어 사각지대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아울러, 비대면 택배 수요 급증으로 물동량이 증가한데다 공동선별작업으로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택배물류센터 18곳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주1회 점검하고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진행하는 ‘#WE대한약속 챌린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WE대한약속 챌린지’ 캠페인은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개최를 계기로 전 세계인과 청렴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참여 유도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온라인 챌린지로,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을 약속한다는 의지를 담은 문구를 SNS에 공유하는 활동이다. 한수원은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위해 지난 11월 16일부터 사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WE대한약속 챌린지’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박석진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회사 전 임직원들이 반부패 청렴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청렴도 향상,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 등 청렴 선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12월 3일 실습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실시된 직원 및 참여 대상자에 대한 두 번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했던 치매안심센터를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하면서 2일부터 치매안심센터 방문자에 한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선별검사, 배회감지기·배회인식표·사전지문등록,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서비스,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께 안부 및 상담 전화를 드림으로써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추후 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김천시지역사회협의체, KT & G 김천공장 등과 연계하여 물품지원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더 이상의 확진자 발생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소독 및 대상자를 포함한 직원들의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김문오)은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0년도 구·군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정책 및 물 관리 업무 등 환경업무 전반에 대해 3개 분야 27개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 달성군은 녹색제품 구매액이 월등히 높았고, 관리대상 석면 건축물에 대해 95% 이상 점검률 달성, 수질오염 사고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방제 훈련 및 배출업소 관리 등의 업무 추진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배출업소 환경관리경진대회에서 환경관리실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시상금을 받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 환경관리를 위해 주민, 단체 및 공무원이 합동으로 노력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 평화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의 날인 12월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1일간 보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평화로상가는 사은행사를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기존 문화공연 및 고객체험행사와 같은 대면행사를 지양하고, 평화시장과 평화로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상인들을 위해 행사기간 중 구매한 금액의 10%를 시장 자체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더불어 비대면 경품 추첨을 통한 행운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평화로상가는 행사기간 중 고객들에게 상가로 자체 상품권(5만원 상당)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하며, 평화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5천원 상당)도 일부 지급한다. 또한 안전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발열체크기를 각 매장별로 비치한다. 평화시장 김한규 상인회장과 평화로상가 김세호 협의회장은 “철저한 자체방역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고, 올 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문해준 고객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지역건축사회는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12월 2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지역건축사회는 지난해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고령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고령지역건축사회 회원 일동은 “고령군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올해도 기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쾌적한 고령의 건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를 지속할 것이며 공익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용환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고령군수)은“지역교육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심에 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에 기반을 둔 회사들의 사회 환원이 고령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어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로 수험생 들이 학업에 집중하기 힘들었테지만 이번 수능시험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2월 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유효기관 연장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2017년 12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유효기간 연장심사에 통과해 2022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기관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고령군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육아휴직, 자녀출산 특별휴가,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 사용을 장려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12월 2일 하양읍 금송봉사회(회장 정금숙)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하양읍에 전달했다. 금송봉사회는 하양읍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판매사업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사업 수익금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정금숙 회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수 하양읍장은 “매해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자인면에 위치한 대안사(주지 청와스님, 자인면 신도리 소재)는 자인면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대안사는 매년 신도봉사회 및 불자들이 정성으로 모은 쌀과 연탄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1년도 국비를 3조 4,756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정부예산 국회심의 결과, 정부안 3조 3,001억 원 보다 1,755억 원이 증액되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4,756억 원(경상적 복지비, 교부세 제외)이 반영됐다. 이는 전년도 국비확보액 3조 1,330억 원보다 3,426억 원(10.09%)이 증액된 규모로, 신규사업은 전년 확보액 대비 14.7%가 늘어난 73건/1,76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런 성과는 연초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모범적으로 극복하고 다방면으로 국비확보 총력전을 펼친 결과로써, 대구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 구축 및 향후 4조 원대 국비 시대를 여는 기틀을 마련했다. 주요 국비확보 내역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신속 대응을 위한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총사업비 409억 원)과 2017년 예타 통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사업추진이 미진했던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총사업비 537억 원), 지역 내 전력기반차 산업 다각화·고도화를 위한 전력기반차 e-DS 핵심부품산업 육성(총사업비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