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문체부가 이건희 미술관의 입지를 서울 2곳으로 제시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문체부는 7일 오전 11시 언론브리핑을 통해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의 단계별 활용방안을 발표하면서, 이건희 소장품관 최적지로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부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송현동 부지 2곳을 제시했다. 또, 향후 관계기관 협의와 위원회의 추가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그간 정부가 그토록 강조해온 문화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기조에 역행하는 결정으로 국립문화시설의 지방 분산으로 국토의 균형 잡힌 발전을 바라던 지역민들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았으며, 이로 인해 온전한 문화 분권 실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달성은 요원한 일이 되어 버렸다.”면서 이번 정책결정 과정에서 비수도권 국민들의 목소리가 철저히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결정은 지난 몇 개월간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문화분권의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고 유치를 추진한 30여개 자치단체와 지역민의 소망을 짓밟은 폭거이며, 수도권 집중화라는 대한민국이 안고 있던 고질적인 병폐들이 더욱 심화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대구시는 밝혔다. 권영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달성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6일 양일간 재활용 아이스팩 1,000개를 현풍백년도깨비시장 및 화원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식품배달이 늘어나면서 미세플라스틱 성분의 겔타입 아이스팩이 사용 후 매립 또는 소각될 경우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어 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거한 아이스 팩은 세척, 소독 후 소독물품 및 마스크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에 무상 공급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었다. 화원전통시장 상인회 정정규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응원해주신 달성군과 자원봉사자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부터 자원 재활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운동 ‘환경 살리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스팩 및 플라스틱, 종이팩 자원순환 재활용 운동을 진행하여 왔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6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고용노동부‘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 및 일자리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일자리 시상식이다. 올해 평가는 2020년 일자리대책에 따른 성과뿐만 아니라 업무추진 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 및 질적 요소 등 7개 분야 21개 지표에 따라 1차 시·도심사와 2차 중앙심사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화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공공일자리 발굴에 적극 노력하여 목표 대비 148.8%를 초과달성 했으며, 특히, 단기·소모성 사업이 아닌 참여자들에게 기술 습득을 통한 일 경험을 지원한 업사이클 희망일자리 사업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또,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공유주방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지난해 연달아 개소하여 기술·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당대표 당선이후 처음으로 7일 대구를 방문하고 대구경북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대선버스 출발은 8월말이 매우 합리적인 시점이라고 밝혔다. 우선, 이날 오전 윤석열 전 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만남에 대해 “윤석열 전 총장과 안철수 대표는 당외 인사기 때문에 두 분이 만나는 것에 대해서는 상세한 정보를 들어 알지 못한다. 하지만 두 분 다 정권 교체를 이루는 야권 빅텐트의 일원이 되겠다는 그런 의지를 표출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협조나 서로간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며 “대선주자와의 소통은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통해 하고 있어, 권영세 위원장의 말씀을 기반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재명 지사의 안동 방문에는 “이재명 지사께서 안동에서 본인의 연고를 확고히 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 아마 대구·경북 지역민들은 기대어린 눈빛과 더불어서 매우 냉정한 평가를 하고 있을 것으로 본다. 지금까지 민주당 정부,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대선예비후보를 거치면서 얼마나 경북지역, 안동지역이 중시하는 예를 중시하고 보수적인 관점을 중시하는 행보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와이디(대표 이원직)와 ㈜ALP글로벌(대표 AN WEINA)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7월 6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마스크 20만장을 기부했다. 이날 마스크 기부전식은 안동시장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권영세 안동시장과 ㈜지와이디 이원직 회장이 참석했다. 안동시는 이번 기부 받은 마스크는 지역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세대 그리고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지와이디와 ㈜ALP글로벌은 마스크 제조업체로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하며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 이원직 회장은“이번에 기부하는 마스크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고향인 안동(풍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영세 안동시장은“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와이디와 ㈜APL글로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민복지 서비스를 제공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장(권영세)은 7월 7일 관내 음식점, 커피전문점, 여성단체협의회, 지속 가능발전협의회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 조주활 한국외식업중앙회안동시지부장 ◆ 박외자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안동시지부장 ◆ 류경희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 ◆ 우병식 안동시지속 가능발전협의회장 ◆ 권영준 시청 커피전문점 직원휴게실 휴 대표 ◆ 권덕향 시청옆카페 대표 ◆ 김명옥 안동카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되므로, 음식점에서는 배달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1회용 수저, 포크사용을 줄이고, 커피전문점에서는 1회용 컵·빨대 사용을 줄이고 충분히 세척·소독한 다회용 컵을 사용하여야 하며, 이용자가 깨끗하게 세척된 개인 컵을 사용할 시에는 500원을 할인하고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7월 6일 경북도와 경주시가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도전을 선언함에 따라, 7일 오전 임직원들과 함께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의는 2015년 필리핀 제23차 APEC 정상회의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로 공식 결정됨에 따라,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의 국내 개최이다. 특히 경주는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열풍의 근원지라 가히 자부할 수 있는 도시로서, 신라 시대 산천을 주유하며 풍류를 즐기고, 호연지기를 기르던 진취적인 화랑도의 정신이 면면히 흐르고 있고, 동궁과 월지의 놀이문화, 원성왕릉과 흥덕왕릉에 뚜렷이 남아있는 서역과의 활발한 교류 흔적 등 K-문화의 정수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관광도시다. 또한 APEC정상들이 호젓한 대릉원 숲길과 불국사 경내, 양동마을을 거닐며 환담하는 모습이 전 세계로 중계되는 장면은 가장 한국적인 것을 자연스럽게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화룡점정의 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경주 보문단지가 보유한 힐튼‧라한‧THE-K호텔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는 7월 7일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로 곽호상 교수(기계시스템공학과)와 이재원 교수(응용수학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오공대 제8대 총장 선거는 교수, 학생, 직원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뤄졌다. 금오공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가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를 위탁하여 7월 7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으며, 과반수 득표를 받은 1순위 곽호상 교수와 차순위 득표를 받은 이재원 교수가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금오공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의 선거권자 범위별 투표반영비율은 교원 77%, 직원 및 조교 16%, 학생 7%이다. 총 6,322명의 선거권자(교수 229명, 학생 5,820명, 직원 및 조교 273명) 가운데 3,021명이 참여하여 47.79%의 참여율을 나타냈다. 연구윤리검증 후 8월중 금오공대 총장임용후보자에 대한 교육부 추천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부 임명 절차를 거친 최종 후보자가 제8대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으로 임용된다. 총장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4년간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7월 6일 안동경찰서, 365청소년지원단, 안동교육지원청과 길원여자고등학교에서 등굣길 사랑의 아침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등굣길 사랑의 아침밥 나누기 행사는 2016년 처음 시작하여 현재까지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제공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유해환경 근절을 홍보함으로써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매년 부스를 설치하고 직접 청소년에게 아침밥을 나눠주며 격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비대면으로 각 반 교실에 전달해주며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유해환경 근절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학교와 협의하여 진행했다. 또한, 학교 관계자와 안동시, 안동경찰서, 365청소년지원단, 안동교육지원청 4개의 유관기관이 모여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안동을 조성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4월초 접종센터에서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접종이 7월 5일 현재 접종대상자 18,648명 중 14,95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 80.2%를 달성했다. 또한 75세 이상 어르신을 상대로 접종 후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전화모니터링 누적건수도 88,000건에 이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도시건설국 직원들은 아침에 출근해서 백신접종 어르신들 안부전화로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직원 1명이 많게는 어르신 10명 정도 이상유무를 전화로 확인하느라 사무실 전체가 흡사 콜센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경로당이 폐쇄되어 본의 아니게 가족들도 만나지 못하던 어르신들은 아침에 걸려오는 안부전화를 매우 반갑게 받아주고 있다. 일부 어르신들이 아들, 딸 같다며 통화 중 미주알고주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으며 전화를 끊지 않아 진땀을 흘린 직원이 있는가 하면, 매일아침 어르신 건강을 체크하다보니 마치 자신이 의사가 된 것 같다며 미소 짓는 직원도 있다. 모니터링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권용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시청자 권익증진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접근 보장을 위해 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센터) 건립에 참여할 시․군을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말 방송통신위원회에 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의향서 제출에 이은 후속조치로 방송통신위원회의 건립 방침에 따른 지자체 소유의 일정규모 시설과 운영비 부담 등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경북도 내 23개 시군이 대상이다. 공모신청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경상북도에 9. 30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건립 지원 대상지 선정은 1ㆍ2차 평가를 실시하여 최고 득점을 얻은 1곳으로 결정한다. 오는 10월에 지원 대상지를 선정하여 방송통신위원회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2022년 상반기 중에 유치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유치가 확정되면, 장비구축비 50억 원과 매년 운영비 8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신축 또는 리모델링비는 경상북도가 30%를 지원하게 된다. 그간 방송통신위원회는 2019년부터 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광역지자체를 우선 대상으로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2021년 7월 현재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과 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장병호)는7월 7일 오전 9시 30분천보당 사거리 일원에서 ‘원도심 지역 상가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강영구 예천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군청 직원, 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장님이 웃으면 고객이 웃어요!’, ‘주차장은 고객에게 양보해요!’ 등 피켓을 들고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며 스마일 마스크와 자체 제작한 원도심 상점 이용 안내 전단지를 함께 배부했다. 상설시장 식당 운영주는 “코로나19로 매출이 현저히 감소해 힘들었는데 군청과 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가 함께 지역 상가 이용 캠페인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상점주들도 고객들에 밝은 미소로 더 친절히 하고 공영주차장은 상설시장 이용 주민들에게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예천읍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원도심을 보다 편하게 이용해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예천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7월 7일 오후 2시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경상북도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중앙과 지방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농촌협약제도를 도입했으며, 시ㆍ군 공모를 통해 상주시를 포함한 9개 시범 시ㆍ군과 3개의 예비 시ㆍ군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함창ㆍ낙동생활권(8개 읍면)에 대한 발전 계획을 수립해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상주시는 이를 통해 함창ㆍ낙동생활권에 교육·복지시설과 주민 서비스를 확충하는 정주 여건 개선 사업에 나선다. 함창읍에는 청소년 문화공간·아이돌봄·문화어울림 등의 시설을 마련하고, 낙동면에는 주민 체육공간을 갖추는 등 지역별로 취약한 서비스를 확충하는 사업을 펼 예정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기본계획을 세우고 내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15억원(국도비 320억원 포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가 스스로 수립한 발전 방안이 농촌생활권 복원이라는 공동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생활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7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지역관광 혁신 모델 구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낙동문화권* 광역연계협력사업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낙동문화권은 영남권을 가로지르고 있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경북권, 대구권, 경남권으로 구분되어 진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도 및 시군구 업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광역관광개발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탈피한 지역관광의 새로운 모델 제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의 자리로 마련됏다. 낙동문화권 광역연계협력형 사업은 중앙 정부 주도의 지역균형발전 계획을 의미하던 광역관광개발에서 대두되는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그간 인프라 중심의 사업 추진, 운영관리 단계에서의 콘텐츠 부재 등 고질적인 문제를 공통으로 안고 있는 지역 관광정책사업에 대한 한계를 스스로 혁신하고자 하는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클 것이다. 새로운 광역관광개발의 추진에 있어 가장 선행적으로 검토된 것은 대상 범위에 대한 고민으로 기존 스팟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월 7일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를 찾아 도청신도시로 이전한 정부기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는 지하1층, 지상6층의 규모로 지난해 9월 완공하여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예천군 선거관리위원회, 경북북부보훈지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 행정안전부 대전청사관리소 경북지소 등 5개 기관 120여명이 입주하여 근무 중이다. 이날 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최소 인원으로만 방문하여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내 입주한 5개 정부기관을 둘러보고, 기관장과 환담의 자리를 마련했다. 기관 임직원들은 이 지사와의 대화에서 “신도시 정주환경 및 교통체계 개선과 청사까지의 버스 노선 연장 및 안내표지판 추가가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등 신도시로 이전하여 좋은 점과 불편한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함께하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다.”며 “낯선 환경에 적응 중인 여러분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신도시에 정착하면 여러분도 한솥밥 먹는 식구이다. 한 식구처럼 생각하고 실생활에 체감되는 거부터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