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해 4월 개장한 문경 단산 관광모노레일이 올 6월말 기준 7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문경시는 TV프로그램(바퀴 달린 집,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등)과 아이돌 유튜브 공식채널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문경에서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개통예정인 문경고속철도와 연계하여 변화하는 문경시의 관광패턴에 맞춰 문경새재에 비길만한 또 하나의 랜드마크를 조성했다는 평가다. 문경단산 관광모노레일은 국내 최장(왕복 3.6km), 최고경사(42도)를 자랑하는 산악형 모노레일이다. 지난 4월21일 궤도시설 공식 검사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특수검사처로부터 정기검사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운영사인 문경관광진흥공단은 ‘매 분기별 자체검사(3일)’와 ‘매주 월요일을 정기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레일, 지주, 차량등 전시설 점검과 ‘매일 운행전·후 전차량 시운전’을 실시함으로써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전세계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관광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춘 언택트 관광지로 개장이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제로(0명)의 위엄을 달성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단산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충주시는 7월 8일 하늘재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문경과 충주를 연결하는 하늘재는 백두대간 최초의 고갯길로, 옛길을 따라 형성된 작은 계곡과 월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역사적, 경관적 가치가 큰 명승지이다. 문경시와 충주시는 하늘재를 관광 명소화하여 양 시가 상생 발전하는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1월 하늘재 관련 공동용역을 발주했다. 이날 보고회는 양 시에서 담당국장 및 실무진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 관계자가 문헌조사를 통해 작성한 스토리텔링과 관광활성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용역 결과로 아달라이사금, 온달과 김춘추, 마의태자와 덕주공주, 공민왕 몽진길, 퇴계 이황 등 12가지 스토리텔링이 개발되어 하늘재 옛길지킴이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생생한 재미를 함께 전달해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하늘재 걷기대회, 풀문(보름달) 페스티벌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도 제시되어 관광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유시일 문화관광농업국장은 “하늘재에 대한 공동협력개발로, 역사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발전과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동분서주 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7월 7일 임이자 국회의원과 함께 김부겸 국무총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센터 조성사업, ▲궁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건의했다. 문경시는 현재 2023년 중부내륙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미래 문경을 이끌어갈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문경역 주변의 교통과 유입 인구의 변화에 대응할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국비 10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문경은 백두대간의 단전에 해당되는 명산의 고장으로, 산림레포츠의 종목별 세부 시설 및 안전기준 마련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센터’가 문경에 건립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더불어 농암면 궁기리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궁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의 대상지구 선정 및 국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이천동 문화지구 주택재개발사업조합 공공하수도 설치공사 시행에 따라 이천로 일부 구간 (남구청~건들바위네거리)을 부분 통제하고 임시 우회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문화지구 공공하수도 설치공사 우회도로’는 7월 10일부터 기존 시설물 철거를 시작으로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도로 통제 및 차로를 변경하여 우회도로를 운영할 예정이며, 12월 31일까지 공공하수도 하수박스 설치 완료 및 포장을 마무리하고 기존 도로를 재개통할 계획이다. 우회도로 이천로 구간은 기존 도로와 같이 왕복 4차로로 운영되며, 공사 진행에 따라 1~2개 차로에 대해 부분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이천로 및 주변 도로를 점유하여 공사하는 만큼 출·퇴근 시간(오전 6시~9시, 오후 5시~9시)을 제외한 시간에 공사를 시행하고, 운전자가 사전에 공사 구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사안내표지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임시 우회도로는 안전을 위하여 전 구간 최고속도 30 로 설계되었으므로, 규정 속도를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많은 교통 불편이 예상되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경마공원건설사업이 내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부지 정비를 위한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청통면 대평리 일원 경마공원 편입부지 내 일부 가옥을 우선 철거 중이다. 이에 8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부지 정비가 한창 진행 중인 영천경마공원건설 사업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근 일부 구간 가옥들이 철거되자 경마공원사업 부지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시민들을 위한 말 산업 문화공간으로 바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최기문 시장은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은 세계적인 고부가가치 레저산업으로 지역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방세 세수 증대로 이어지는 경북 최초 경마관광파크사업이라 강조했으며, 가옥 철거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 없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경마공원건설사업의 가옥 철거공사는 마사회에서 전문 철거업체를 선정해 지난 5월 말에 착공해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9월경 건축허가 승인이 완료되면 내년 3월쯤 공사를 착공하여 2024년 본 시설 개장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7월 1일자로 취임한 서정찬 신임 성주부군수가 군정 역점시책의 차질없는 추진과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7, 8일 양일간 업무보고회를 실시하며 군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정찬 부군수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22개 부서에 걸쳐 2021년 군정 역점시책 및 주요현안사업 위주로 업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북도 정책기획관실을 거쳐 예산담당관을 지내며 쌓은 행정․예산관리 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해답제시와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성주군의 국도비 확보와 예산․재정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오는 12일부터는 읍면 방문 및 관내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 등 신속한 업무파악과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강행군에 나설 예정이다. 서정찬 부군수는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적극성을 가지고 창조적이며 역동적으로 군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성주군의 경제 도약과 발전을 위해 가진 바 역량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고1,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고1, 고2 학생이 치르는 2023 ~ 2024학년도 대입의 경우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상실적, 독서활동상황란 등이 대학에 제공되지 않고, 수능 체제도 올해부터 대폭 바뀐다. 모집단위 면에서도 올해부터 약대 학부생을 다시 선발 등 상당한 변화가 예상됨으로 고1, 고2 학생들은 이러한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 나가야 원하는 진학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고1, 고2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대입의 변화 양상을 정확하게 알고 대입 지원 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워 미리부터 차근히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진으로 구성된 대입 전문가가 ‘2023~2024학년도 대학입시의 변화’, ‘수시모집 지원전략Ⅰ(학생부종합전형)’, ‘수시모집 지원전략Ⅱ(학종 대비 교육과정 안내)’, ‘수능 성적의 이해 및 의약학 계열 지원전략’ 등의 강연을 진행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7월 12일 저녁 7시30분 새 단장된 평리공원 분수광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구는 최근 도시철도 4호선 트램의 서대구로(서대구역~평리R~신평리R~두류역) 경유 확정, 서대구역 ~ 광주(달빛내륙철도) 국가철도망 확정 등으로 새 시대의 중심으로 힘찬 발돋움으로 비상하고 있으며, 또한 평리공원 분수광장의 새 단장을 기념하여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 음악회에서는 화려한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와 함께 현악4중주 선율, 팝페라 가수 유엔어스, 정은주 재즈콸텟이 출연하여 아름답고 멋진 음악을 선사한다. 서구 주민들이 도심 속 산책 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평리공원은 최근 바닥분수 광장이 조성되어 무더운 여름날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역동적으로 춤추며 형형색색을 품은 분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구 주민들의 새로운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다. 서구청은 음악회에 참여하시는 주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마스크를 꼭 착용하여 주시기를 당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계시는 서구 주민들에게 시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시 신청사 주변지역의 미래발전 전략을 담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방향 및 주변지역 발전전략 제안서’를 대구시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의 새 시대 미래를 열어갈 대구시 신청사의 가치와 미래상을 제시하고, 신청사 이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구시 신청사 관련 용역을 시행, 시민 인식조사, 국내외 공공청사 사례 조사, 전문가 자문,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6월 용역을 완료했다. 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 제안서에는 대구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 실현 장소이자 시민참여 및 소통·힐링 공간으로서의 신청사 미래 모습과 區의 적극적인 미래 발전 전략 방안을 담았다. 또, ‘모두를 위한 지역 발전, 함께 누리는 2040 행복 생활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매력도시, 활력도시, 스맛도시(스마트도시), 혁신도시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9개 세부사업을 수립해 주변지역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구의 역사적 상징성을 담은 랜드마크 신청사 건립, 시민소통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두류정수장의 역사성을 담은 물의 정원 조성, 두류공원과 신청사를 연결하는 이음광장인 꽃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희근)가 보건복지부의 ‘2019~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의 운영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경주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의 자활 성과, 사업단 운영 성과, 외부자원 연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주지역자활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된 것은 현 정희근 센터장 취임 이후 △급식사업단, 클린케어사업단(방역) 등 신설 △한수원 및 월성원자력본부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 등 적극적인 운영이 요인으로 평가된다. 정희근 센터장은 “자활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경주시의 협조가 없었다면 이 같은 성과는 불가능했을 것이다”며, “저소득층 주민들이 용기를 얻고 자활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정보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그동안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노력해 온 자활센터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자활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층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2001년 7월에 문을 연 경주지역자활센터는 현재 급식사업단을 비롯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청송군수기 전국초등학생 검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 청송군검도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대한검도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학년별로 그룹을 나누어 참가해 남·여 단체전 및 개인전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청송군은 올해 2021 전국고등 축구 리그, 2021 청송사과 언택트 마라톤대회, 2021 전국가을철 중·고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제30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등 다양한 체육대회를 유치·개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그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찾는 초등학생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마음 편히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렵게 대회가 개최된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을 7월부터 10월말까지 시행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17일까지 신청한 인원 중 취업취약계층 및 생계에 지원이 필요한 주민 총 57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은 18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읍·면 및 공공시설 환경정비, 폐자원 선별 및 재활용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의 경우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8,720원이 지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취약계층의 생계를 보전하고,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포항시가 K-배터리 선도 도시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에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7월 8일 포스코케미칼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세계 시장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양극재와 음극재를 함께 공급하는 포스코케미칼이 2024년까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22,100㎡(37,000평) 부지에 6천억 원을 투자, 연산 6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립하여 23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포항공장 유치와 함께 전구체, 리사이클링, 리튬 등 이차전지분야 대규모 후속투자 또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포스코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핵심사업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하여 양극재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연간 4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이 광양공장 라인증설을 통해 2023년까지 총 10만 톤까지 늘어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7월 6일 강소농 비즈니스모델 시제품 발표 및 성과 보고회를 교육생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성과 보고회는 2021년 강소농 교육을 통해 도출된 농업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시제품 소개, 실행 계획서 발표, 질의응답,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 핵심리더 교육은 농업인을 농업경영의 계획·실천·점검·개선의 주체자로서 육성하여 농업경영체를 양성하기 위해 3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32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며, 계획대비 실행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이날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교육생들이 재배하고 있는 청도반시, 미나리, 버섯, 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미나리와인, 참송이 토핑피자, 홍시 요플렛 등 22종류의 농업 비즈니스 시제품이 개발됐고, 품평회 결과를 반영하여 우수한 시제품에 대한 시상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이번 성과 보고회를 통해 농업경영을 계획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농가 스스로 실천하여 변화하고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여 각자 만어낸 시제품 만드는 과정과 각자가 알고 있는 재배 노하우 등 정보를 교류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6일까지 도내 5개 시·군(김천, 구미, 상주, 영천, 봉화)을 표본으로 하여‘산지개발 특별 안전감찰’을 실시했다. 감찰 결과 중 재해영향평가 협의내용 미이행 등 주요 지적사항을 지난 6일 전 시·군에 사전 통보하여, 집중호우 시 산지개발 사업장(토석채취, 태양광발전) 토사유출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게 조치토록 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임시침사지 미설치 및 설치위치 부적정 ▷가배수로 미설치 및 관리 미흡(토사적체, 규격미달) ▷영구침사지 미설치 및 위치 임의변경 등 총 25건의 재해영향평가 협의내용 미이행 사항 등이다. 유형별 지적 및 조치해야 할 사항 등을 포함한 재난관리 의무 위반이나 소홀한 행위에 대해서는 7월 중 전 시·군에 통보하여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안전감찰을 계기로 도내 산지개발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인근 도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경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