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달 30일 도시철도 1․2․3호선 전 역사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접근성이 좋은 도시철도 역사에 충전기가 설치되어 전동 보장구 이용고객이 편리하게 충전하며 이동할 수 있어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급속충전기는 역사 운영시간인 05:30부터 24:00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최근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되어 전동보장구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방전 시 충전기를 찾기 어려워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전 역사 조성’은 지난해 9월 시민들이 제안하고 평가․결정하는 대구시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되어 공사에서 올해 추진하게 됐다. 홍승활 사장은 “소통에 기반한 장애인 이동환경 개선에 공사가 앞장서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 복지 서비스를 위해 관련 편의시설을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7월 7일 공사 회의실에서 도내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전통시장 홍보자원 활용 및 콘텐츠 홍보 ▲경북 전통시장 관련 정보 제공 및 기획 협조 ▲경북 전통시장의 명물, 맛집, 숨은 관광지 안내 등의 중점과제 추진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올해 초부터 ICT를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고자 ‘오이소TV’맛장투어 4개 시리즈(풍기인삼시장, 포항 죽도시장, 영천 공설시장, 구미 새마을시장)를 업로드 했다. 특히 ‘포항 죽도시장’편은 업로드 1주일만에 조회수 2만회를 기록하는 등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공사는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순회하며 맛장투어(맛깔스런 장터투어)를 확대 편성하여 지속적인 업로드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정책자금, 시장경영바우처지원, 청년상인 육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여 7월 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상북도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우현 의장,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정상진 경찰청 자치부장을 비롯하여 역대 경북도의회 의장들과 의정회장, 현직 도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식전행사로는 의장단, 상임위원장들 모여 이날 식수한 나무는 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30년생 반송으로 이곳 경북도의회에서 굳건히 뿌리내릴 것을 기원하며, 더불어 경북도의회도 흔들림 없는 의정으로 앞으로도 늘 도민들을 대변하는 기관이 되기를 염원했다. 기념식은 개회식, 지난 30년간 풀뿌리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경북도의회가 걸어온 홍보영상 상영, 역대 의장 및 의정 유공자들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참석한 역대 의장들과 현직 의원들이 함께 의정홍보역사관을 둘러보며, 경북도의회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는 만큼 도의회가 나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푸드밸리 협동조합과 함께 ‘외식 성공창업 디딤돌 사업’을 추진한다. 외식 성공창업 디딤돌 사업은 대구시가 운영하는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양성과정’ 14기 수료생들이 주축이 돼 동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지역 외식업 발전에 환원하기 위해 ‘푸드밸리 협동조합’을 설립해 추진하게 됐다. 푸드밸리 협동조합은 조합원 출자를 통해 외식창업 공간을 구축해 경험과 투자자금이 부족한 청년·재도전 외식 창업자에게 영업시설 지원, 레시피 전수, 매장운영 컨설팅 등 성공 창업을 지원하고 매출액 일부를 창업자가 협동조합으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장은 남구 대명역 인근에 위치하며 푸드밸리라는 상호로 오는 9일부터 7명의 신규 외식 창업자가 한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사업을 통해 원가 절감에 도움을 주고 안심식당 지정 및 위생등급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흥준 위생정책과장은 “외식 성공창업 디딤돌 사업처럼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일자리 창출 선도형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외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여름철 기온이 올라갈수록 짙어지는 체취 때문에 불쾌지수는 더욱 높아진다. 하지만 계절과 상관없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짙어지는 체취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작 본인은 잘 모르는 ‘노인 냄새’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똑똑하게 대처해보자 ‣ 본인은 잘 모르는 노인 체취의 원인 “할아버지 냄새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오랜만에 만난 어린 손주가 할아버지, 할머니 품에 안겼다가 냄새가 난다고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런 경험을 주로 노인정이나 요양병원 등에서 하기도 한다. 흔히 ‘노인 냄새’ 혹은 ‘홀아비 냄새’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특유의 체취(體臭)는 어떤 이유로, 누구에게 나는 것일까? 노인 체취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가 있으나 현재까지 가장 흔히 알려져 있는 원인은 피부 표면의 피지가 산화하며 발생하는 ‘노넨알데하이드(Nonenaldehyde)’라는 물질이다. 일본의 연구자들은 26세에서 75세 사이 환자의 체취를 분석하였으며, 여러 가지 물질 중 노넨알데하이드가 40세 이상의 환자군에서만 발견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신진대사 및 피부의 항산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7월 8일 산림생태복원과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공급 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청의 수입 식물 수급 금지 및 자생 식물 활용 *권고 조치에 따라 국내 산림복원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종자수입과정에서 혼입된 외래식물의 우리 생태계 교란 방지에 기여하고자 시행된다.(* 사방사업 설계・시공 세부기준(산림청고시 제2015-57), 산림자원 조성법(’19.1.8), 산림복원용 자생식물 및 자연재료의 공급 등에 관한 고시’(’20.9.7)) 올해는 1차 년도로 척박한 땅에 심었을때 대기중의 질소를 토양에 고정해서 다른 식물들이 서식하는데 도움을 주는 콩과식물 4종(조록싸리, 싸리, 참싸리, 비수리)을 주요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대상 확보를 위해 7월부터 과제를 수행한다. 앞으로 수목원은 자생종자의 종자 이동 가능 범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여 복원지의 생태적 건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드존(Seed Zone) 모델 개발과 지속적인 자생식물 종자를 모니터링으로 이력과 품질을 관리하여 자생식물 대량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백두대간보전부 강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개도국에서의 새마을운동 시행과 현지반응’ 제하 최근 발간된 ‘외교’지 138호(2021. 7) 기고 논문에서 새마을세계화사업을 대한민국 대표 ODA(공적개발원조) 브랜드로 육성할 것을 주장했다. 그는 그동안 선진국의 개도국 원조사업이 주민들의 원조의존도를 가중시킨 반면, 새마을세계화사업은 소규모의 재정지원으로 주민들의 자립역량 배양과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핵심가치로 추구하기 때문이라며, 더구나 이 사업은 대한민국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논문에서 장 대표이사는 UN, OECD를 비롯한 국제기구가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 농촌발전을 위한 최적의 수단으로 인정하였음과 많은 개도국이 새마을운동 지원을 요청해 오고 있음을 지적하고, 경상북도가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시작한 것이 새마을 종주도로서의 자부심과 이러한 국제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임을 밝혔다. 논문은 또한 새마을세계화재단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세네갈 등 아시아, 아프리카 9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의 성과와 사업에 대한 수원국 정부의 평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스리랑카 케골 마을이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장마철 집중 호우 기간을 맞아 가축분뇨 무단배출 및 퇴ㆍ액비 유실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7월 말까지 가축 사육 농가 및 퇴ㆍ액비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가축분뇨·퇴비를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으로 유출하는 행위, 강우 시 퇴ㆍ액비 살포 여부, 퇴비부숙도 검사 여부,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과 더불어 사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 5월 관내에서 가축분뇨를 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하천으로 무단 배출한 농가·관리업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사법기관 고발, 경고(2차 허가취소),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한 처분을 내렸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장마철 집중 호우 기간은 수질 오염사고 취약시기인 만큼 이번 가축 사육 농가 및 퇴ㆍ액비 재활용업체의 특별 점검으로 수생태계 보호와 수질 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7월 7일 오후 상주서울농장 교육장에서 단독주택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주 공검지구 귀농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 및 상주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LH 대구경북본부는 사업개요와 입주자 모집 안내, 임대 조건 및 청약방법 등을 설명하고 설계사는 임대주택 단지의 특성에 대해 안내한 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농촌지역에 조성되는 단독주택형 임대주택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문의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귀농귀촌인 통계 전국 2위인 상주에 도시민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들어와 지역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지난 6월 29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상설전시장에서 지역작가 400호 특별기획전‘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기획 프로그램’선정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고문 작가를 비롯한 중·장년 작가를 초대하여 원숙한 예술세계를 감상하고 지역 예술의 정체성을 살펴보고자 400호 대형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의 조광례 고문을 초대작가로 진행하고, 지역에서 10회 이상의 개인전 경력을 가진 총 16명의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가지고 1부, 2부로 나눠 전시한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1부는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는 조광례, 권기윤, 김규승, 김대원, 김예순, 김용식, 손경수, 이혁발, 임지락 작가이다. 2부는 8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작가로는 조광례, 김경철, 김종희, 배수봉, 신태수, 임현오, 장혁동, 정영진, 최병창 작가이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작가별 400호 상당의 대형 작품과 소품들을 제작하여 수준 높은 지역미술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경감시켜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시행하는 경상북도 공공배달앱 운영에 참여한다.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부가세 별도)만 부담하면 되고, 소비자는 배달앱에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과 연동하여 결제할 수 있다. 안동시는 본격적인 배달앱 운영에 앞서 오는 8월 말까지 가맹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음식 등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관내 소상공인은 ‘먹깨비’ 홈페이지 내에서 입점 신청을 하거나 전화로 입점 신청을 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 신청 시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사본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구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공공배달앱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올 연말까지 연장한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워져 농촌의 일손부족, 인건비 상승과 농산물 소비의 위축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은 6월 30일까지였으나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으로 앞으로 6개월간 농가에 8천여만 원 가량의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면 대상 기종은 64종 626대 임대농기계 전 기종을 기존 임대료의 50% 감면해 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임대료 감면 기간 동안 5,738건 1억 3천6백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한다. 안동시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임대료 감면으로 인한 농기계 임대 및 운송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업 예정일 전에 미리 예약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오후 5시부터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야간 관광프로그램인 ‘2021 삼강야행’을 개최할 예정이다. 삼강야행은 삼강주막과 인근 삼강문화단지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다양한 콘텐츠를 전통 마을과 접목시켜 야간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예정으로 ‘한 여름밤 달빛 나들이’라는 주제로 △달빛열차 타기 △삼강주막 해설과 보물찾기 △북치고 마음 밝히기(미디어인터렉티브 경관 조명) △LED 샤인아트 체험 △작은음악회 △보부상 도시락 체험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포토존 등 야행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마련해 여름밤 나들이 즐거움을 더했으며 야행 참가비는 1인 기준 1만 원, 만 5세 이하는 무료다. 야행 참가를 희망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삼강야행이 예천을 대표하는 관광프로그램으로 육성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야행을 즐겨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청소년수련관이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여름 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건강 증진을 위해 여름방학 교양‧취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교 1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영상편집으로 초등 유튜버 되기’, ‘스크래치를 활용한 인공지능 프로젝트’, ‘3D펜과 프린트’, ‘바이올린’, ‘칼림바와 우쿨렐레’, ‘몸짱 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드라이플라워캔들’은 5세 이상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든 프로그램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예천군통합교육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 또는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 소독, 열 체크, 띄어 앉기, 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문화 활동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청소년 요구에 관심을 갖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오는 12일부터 ‘남·녀 통합 당직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는 일직의 경우 여성 공무원 5명, 숙직은 남성 공무원 4명이 해왔으나, ‘남·녀 통합 당직제’ 도입으로 일·숙직 구분 없이 5인 혼성 근무(당직사령1명/당직원4명)를 하게 된다. 또, 기존 도시안전국이 전담하던 재난당직을 당직반장이 통합 관리하도록 했으며, 당직실 내 비상벨, 청사 출입구 지문인식기 등을 설치했다. 또, 성인지 감수성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동구청은 남·녀 통합 당직제 시행에 따라 남성 공무원의 경우 2개월 마다 돌아오던 숙직 주기가 3개월로 늘어나고, 여성 공무원은 6개월 마다 근무하던 주기가 약 3개월로 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가 남녀 통합 당직제에 찬성했으며, 또, 통합당직시 편성방법에 대해서는 41%가 5명 혼성편성을 꼽는 등 남녀 모두 5명 혼성편성을 지지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당직제 개편을 통해 양성평등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청사를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