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비대면 출산준비교실’ 하반기 교육을 9월과 10월중에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출산준비교실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하반기 교육 4기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운영하고, 5기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대상은 임산부를 포함한 남편과 그 가족 80명으로 출산과정 및 모유수유, 태교동화, 산후우울증 교육, 신생아 용품 만들기 등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직장맘․직장대디를 위한 아기맞이 강좌도 9월 9일 오후 6시 30분에 온라인 비대면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바쁜 직장인 예비부모 18쌍을 대상으로 출산과정의 이해를 돕고자 운영한다. 한편, 4기 대상자는 9월 3일까지, 5기 대상자는 10월 5일까지 달서구청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출산준비교실이 임산부와 그 가족들의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건강한 아이 출생과 행복한 가정을 통해 달서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 대해 2021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160,222건, 1,762백만원의 부과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740백만원 대비 약 1.3% 증가한 것으로 주요 원인은 1인 세대 증가가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구미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인 사업자) 및 법인으로 납부세액은 개인(세대주)은 1만1천원, 개인사업자와 법인의 경우 기본세액(5만~20만원)과 330㎡ 초과 사업장인 경우 연면적세율(250원/㎡)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2020년까지 매년 7월 신고납부하던 재산분과 8월 부과 고지되던 사업자 균등분이 올해부터는 사업소분 주민세로 통합됨에 따라 사업주들이 8월말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게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와 함께 안내문을 동봉하여 발송했다. 주민세 납부는 위택스,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 없이 전국 은행 CD/ATM기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아산 원정에서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8월 15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R 충남아산FC(이하 아산)와 경기에서 정승현, 서진수의 득점에 힘입어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허용준-박동진-조규성이 1선을 맡았고 서진수-권혁규-최준혁이 미드필드 진을 꾸렸다. 유인수-정승현-우주성-김용환이 포백을 책임졌고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이 꼈다. 아산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초반, 김천은 아산에게 공격의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4분, 박세진의 프리킥이 이현일의 머리를 거쳐 유준수에게 연결됐지만 김천 최준혁의 철통방어로 실점을 피했다. 전반 9분, 아산 알렉산드로의 땅볼 슈팅은 구성윤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전반 13분, 김천은 공격 찬스에서 허용준을 거쳐 박동진에게 연결됐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반 21분, 허용준의 프리킥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전반 45분, 박동진의 문전 앞 헤더는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 아산 알렉산드로의 위협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주식회사미래(대표 김근하, 최기태)가 김천시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3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선풍기82대(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주식회사미래는 “무더운 날씨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전달하게 됐다. 기부품을 전달받은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미래의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미래는 김천시 개령면에 소재하는 자동차배터리케이스, 커넥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올해 2월 김천시 이달의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매년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선풍기와 천사박스(생필품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로 지원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브랜드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을 제작한 최철기 페르소나 총감독은 오는 21일 10주년 기념공연을 앞두고 지난 10년을 배경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포부를 “경주에서 태어난 ‘인피니티 플라잉’이 공연의 메카인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우리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 ‘난타’와 ‘점프’, ‘비밥’ 등을 연출해 대한민국 최정상 넌버벌 퍼포먼스 연출가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지역에서는 최초로 10년간 상설공연을 이어온 ‘인피니티 플라잉’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철기 감독은 “국내에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공연으로는 최초로 10주년을 맞았다”며 “10년이라는 시간을 꾸준하게 공연해 온 자체만으로도 지역 문화관광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처음 소개된 ‘플라잉’은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비보잉 등이 결합된 액션 퍼포먼스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계기로 상설공연 가운데서는 세계 최초로 3D홀로그램과 로봇팔을 접목해 공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용성면 자율방재단(단장 전해환)이 코로나 지역유입 차단과 예방을 위해 8월 14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10여 명의 방재단원이 참여한 이번 방역 활동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연장된 가운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조금 더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용성면 자율방재단 전해환 단장은 “이번 방역 활동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은 밝혔다. 최재문 용성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코로나19 방역에 힘써주신 자율방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도내 최초로 ‘온-나라문서2.0’ 시스템을 구축하여 17일 서비스를 개시하고, 27일까지 각종 업무용 시스템과 연계·안정화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온-나라문서’시스템은 공문서를 기안·결재·분류하고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면서 2014년도 도입한 ‘온-나라문서1.0’ 시스템의 장비 노후화로 부품수급 및 서비스 지연, 업데이트 지원 불가, 공공웹사이트에 적용되어있는 ‘Active-X 폐지’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온-나라문서2.0’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온-나라문서2.0’시스템 도입으로 비표준 제거, 서버OS 및 시스템SW 최신 보안패치 서비스 제공 및 보안취약점 수시진단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보장되며, 다양한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 환경지원이 가능하여지고 대용량 파일(500M)의 대외발송 가능하게 되며 국제표준 문서서식(ODT)사용으로 국가표준시스템 및 대국민 서비스와 정보연계가 강화됐다. 시스템 전환에 앞서 전 직원 대상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습 교육도 실시하였으며 충분한 사전연계 테스트를 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경산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1 정원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월부터 한부모가족지원법 상 기존 아동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가족 중에 만 35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한부모가족 자녀에게 자녀양육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5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이 확대되어 만 25세~34세 이하 청년한부모가족의 만 5세 이하 자녀는 1인당 월 10만원,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 자녀는 1인당 월 5만원을 지원했는데 8월부터 청년한부모의 연령이 만 35세부터 만 39세까지로 확대되어 추가 지원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현재 한부모가족지원 미신청 상태인 가정은 반드시 주민센터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한부모가족지원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한부모가족 상담전화나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여성가족부 누리집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어린 자녀 양육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청년한부모가족에게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월 17일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대응방안 협의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지난 13일 김천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근 김천시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고용 사업장의 방역 협조가 시급한 상황에서 긴급하게 이뤄졌다. 외국인 고용 기업체를 대상으로 대표 및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외국인 근로자 확진 현황 정보 공유, 코로나19 진단검사 선제적 실시 방안 및 방역수칙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는 8월 2일부터 휴가철에 따른 근로자의 이동량 증가를 우려하여 근로자가 하계휴가 후 PCR검사를 받고 사업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안전사업장 캠페인’을 추진하고, 최근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 근로자를 중심으로 지난 7일부터 선제적 검사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농공단지 내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장소에 분사기 탑재 차량과 인력을 이용한 정기적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창재 부시장은 “최근 늘어나는 사업장 내 외국인근로자 확진 증가로 기업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사업장에서는 외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는 8월 17일 지난 10일 봉양면 도리원문화체육센터에서 2021년 3차 사회적기업 창업과정을 지역민들의 깊은 관심 속에 개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월부터 2회에 걸쳐 사회적경제 입문 및 심화 과정을 개설하여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4개팀을 발굴했으며, 오는 10월 예정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을 대비한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이번 3차 모집에서도 일과 후 강의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청년창업가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많은 주민들이 신청했으며, 이들은 향후 사회적경제 이해, 법인 설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회적기업 설립과 관련한 실무적인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처럼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과 인재양성을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과 올해는‘사회적경제 창업 과정’을 정기적으로 개설하여 지역에 숨어있는 좋은 인재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 첫 성과로 7월에는 가업인 방앗간과 솜틀집을 카페로 개조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참기름, 들기름을 제조·판매하는 ㈜향촌당이 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창업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의성군은 8월 17일 염매시장 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의성염매시장은 의성읍 중앙에 위치하며, 일일 시장 방문객이 1,500여명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아 교통이 매우 혼잡하나 시장 내 주차장이 1개소 17면에 불과하고 특히 휴가철, 명절 전 후 의성 염매시장 및 의성마늘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27억의 국비를 확보,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1단계인 부지를 19억에 매입하고 사전 행정 절차도 진행 중이다. 또한, 2022년 상반기쯤이면 50대 정도의 주차장을 확보하여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투리 땅을 활용해 쉼터 등을 설치하여 군민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염매시장 상인들의 숙원을 이루게 됐다”며“2022년까지 차질없이 진행해 의성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군민들의 깨끗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송덕희)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직업환경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도모하기 위해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으로 세탁장비 구입·설비공사와 방역물품 구입 등을 추진하게 되며 사업예산은 총 5천8백여만원(국비50%, 지방비50%)이다. 이를 통해 물탱크, 스팀분배기, 컨테이너(창고) 등 세탁장비와 안면인식발열감지 카메라, 방역용 공기청정기,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송덕희 시설장은 “중증장애인인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직업재활 및 근로를 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의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도 이용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에서 기업연계까지 사회참여 과정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을 우선고용하는 기업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8월 17일 지난 13일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를 850억원으로 확정하여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으로 2021년 총 예산규모는 지난 1회추경 예산 6,600억원보다 850억원(12.8%↑) 늘어난 7,450억원 규모이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2020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국ㆍ도비 보조금, 지방교부세 추가세수 등 세입재원 변경사항 반영으로 가용재원을 확보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극복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 및 읍면별 주민자치회 구성에 따른 주민자치 선도사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먼저, 정부 2회 추경에 따른 발빠른 대응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114억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 소상공인이차보전지원, 의성사랑상품권·카드 추가제작 등 코로나19 피해극복 지원사업을 우선 편성했다. 이와 함께 사곡오상리외사소하천정비, 신평용봉도로선형개량, 봉양사부2리도로(농도301호)정비, 읍면하수도시설준설, 공영주차장설치(3개소) 등 지역개발 수요에 적극 대응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했다. 또한, 낙단보수변공원잔디식재, 안사지구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8월 17일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영양을 비롯한 안동, 봉화, 청송, 의성, 예천 등 6개 지역 167농가를 대상으로 고추의 키와 포기당 착과량, 병해충 발생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북 북부지역 고추 주산지 작황조사 결과, 생육초기에 잦은 강우와 저온 피해로 생육이 불량했지만 6월 이후 기온회복과 일조시간 증가로 기상여건이 개선돼 생육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 착과량(작물에 맺혀 있는 열매의 수량)은 포기 당 평균 42개로 전년 대비 약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추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탄저병, 바이러스, 담배나방 등의 병해충 피해는 거의 없어 생산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일부지역에서 고온과 장기간의 가뭄으로 석회결핍과* 증상 발생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에 수분이 부족하면 토양 속 칼슘 성분을 흡수하지 못해 석회결핍 증상 발생) 석회결핍이 발생하면 열매 측면이나 꼭지 부분, 끝부분에 약간 함몰된 흑갈색의 반점이 나타나며, 결핍이 지속되면 부패해 물러지고 과실을 쪼개보면 씨앗이 검게 변해 상품성을 잃는다. 피해에 대한 대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