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인구 7만 지키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범시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경살리기 범시민운동추진본부’를 출범시켰다. 문경살리기 범시민운동추진본부(이하 시민본부)는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의 주도로 이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1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고윤환 시장과 지홍기 지역발전협의회 의장이 공동 본부장을 맡았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인구정책팀을 구성해 5대 주요시책을 추진하며 상당한 효과를 본 바 있지만, 전국 최고의 출산장려금, 다자녀 장학금, 전입지원금 지급 등 관 주도 아래의 기존의 지원책들이 한계점에 다다른 지금,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만이 인구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범시민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본부의 활동은 소셜미디어 네이버 밴드인 ‘문경을 살립시다’를 통해 공유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내며, 원룸 거주자, 인력시장 노동자 등 장기간 문경에 거주하지만 전입신고 하지 않은 미전입자들의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문경사랑 주소갖기 운동’ 추진에 앞장서고, 운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과 홍보를 통해 인구 증가에 시민본부가 주도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대구 서구 국회의원은 전국의 택시기사 10명 중 9명 이상이 카카오의 택시호출 플랫폼 ‘카카오T’를 사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상훈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카카오 모빌리티의 ‘2021년 현재 택시 호출앱 현황’을 근거로, 2021년 상반기 현재 전국의 택시기사는 24만 3,709명이었으며, 카카오T 가입기사는 22만 6,154명(2021년 8월)으로 대략 92.8%의 택시기사가 카카오T에 가입된 것으로 확인했다. 서울의 경우, 71,425명 중 카카오T 가입자는 7만 131명으로 98.2%에 달했고, 경기도는 3만 8,954명 중 3만 8,667명 99.3%, 인천은 1만 3,485명 중 1만 3,318명으로 98.8%에 이르렀다. 반면, 전남의 경우 6,622명 중 5,024명인 75.9%로 가장 적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강원도는 7,361명 중 5,907명으로 80.2%, 경북(81.9%), 전북(82.0%), 대구(83.1%), 경남(86.0%)로 나타났다. 이는, 택시 호출앱은 카카오T 외에도 UT, 타다, 마카롱, 그 외 지자체가 만든 공공앱이 있으나, 가입 기사수에서 카카오T의 지배력이 압도적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4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인텍 대회의실에서 수소시대에 대비한 원자력·수소산업의 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 사업의 사전 예비타당성조사 기획용역 제2차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자력, 수소 및 예타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본 예타사업 기회보고서에 들어갈 전략과제에 대한 자문 및 논의가 진행되었다.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서 지난해 4월에 기본계획 수립 후 경상북도를 비롯한 관련 부처 및 기관을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설명 및 의견수렴을 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 6월 16일에는 7개 기관 (경북도·울진군·포스코·현대ENG·한국원자력연구원·포항공대·RIST)과 원자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하여 국가연구개발 관련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내년도 상반기 안에 정식으로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홈경기에서 아산에 2대 0으로 승리하며 1위를 지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9월 13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9R 충남아산FC와 홈경기에서 후반 고승범, 박동진의 득점에 힘입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허용준-박동진-조규성이 스리톱을 맡았고 문지환-서진수-정현철이 2선을 책임졌다. 유인수-박지수-정승현-김용환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아산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초반, 공격권은 아산이 가졌다. 전방 압박을 통해 김천의 공격 통로를 차단했고 전반 15분까지 양 팀의 슈팅은 전무했다. 침묵을 깬 건 김천이었다. 허용준이 헤더로 첫 공격을 기록했다. 양 팀은 빠른 공격 전개를 통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서진수를 빼고 고승범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김태완 감독의 용병술은 이번에도 적중했다. 후반 11분, 고승범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헤더로 밀어 넣으며 선취골을 터뜨렸다. 후반 19분, 김천은 허용준을 빼고 정재희를 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군을 지키기 위해‘추석명절 특별방역기간을 10월 3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적용됨에 따라 추석 전후 방역상황이 다소 느슨해지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부서별 취약시설 방역점검 등의 촘촘한 그물망 방역을 시행한다. 주요조치사항으로는 ▴추석명절 대비 방역관리 강화 ▴특별방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특별방역 분위기 조성 ▴기본방역수칙 실천 등이다. 추석연휴 생활방역 수칙으로는 고향집에서는 ▴머무르는 시간 짧게 하기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만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 철저히 하기 ▴몸이 아프면 고향, 친지 방문하지 않기 ▴가족․친지 간 밀폐․밀집․밀접 장소는 가지 않기 등이 있으며, 성묘․봉안시설에서는 ▴사전 예약으로 혼잡하지 않은 날짜와 시간 선택하기 ▴최소 인원으로 짧은 시간 머무르기 ▴실내에서는 항상 마스크 착용하기 ▴몸이 아프면 성묘․봉안시설 방문하지 않기 ▴실내에서는 음식 섭취하지 않기 등이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여전히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군민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월 13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생 국민지원금의 오프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모든 시민들이 추석 전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 마을공지 시스템, 대형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며 시민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신청 첫날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신청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일부 동 지역에는 거점 접수처를 운영하고, 읍ㆍ면지역에는 마을별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불편함 없이 국민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생 국민지원금은 본인소유의 신용ㆍ체크카드 이외에 자체예산으로 제작한 김천사랑카드를 통해 지급하여 김천사랑카드 보급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9월 14일 2021년도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 47,000여건에 55억원을 부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약 5억7천여만원, 11.5% 증가한 금액으로 개별공시지가 상승(전년대비 9.41%)과 개별주택가격 상승(전년대비 3.08%)으로 인한 것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의 소유자에게 과세되는 보유세로 7월에는 주택·건축물, 9월에는 토지에 대해서 과세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에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하게 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CD/ATM기,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을 통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가 가능하다. 성주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납기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또한 군은 관내 경유차량 8,426대에 대한 2021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5천4백만원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로 하여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올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9월 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분야에서 벽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장관상을 수상해 시상금 3백만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여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벽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95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벽진면 문화센터 신축, 면소재지연결도로 정비, 복지회관 리모델링, 지역경관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벽진면문화센터는 2015년 8월 준공이후 김쌍근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문화센터 운영을 하고 있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지난 5년간 150여개 지역에서 총 5천여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벽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벽진면 주민들의 노력과 공동체에 대한 애정으로 화합의 결실을 이룬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4일 춘양면 억지춘양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봉화군청 직원들은 3~4명 정도 소규모 단위로 행사에 참석해 미리 구입한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역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만의 정취를 느꼈다. 봉화군은 9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7일 봉화상설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장보기를 통해 소비자들의 대형 유통 판매점 이용으로 매출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 상인들의 주름살을 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상설시장과 억지춘양시장은 5일장 전후 지속적인 자체방역을 실사하고 있으며, 지난 9일 합동점검반과 전통시장 설비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심하고 방문하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민선 7기 지난 3년 동안 예산 6천억원·국도비 역대최다 확보(3,077억원)와 교통·지역개발·농림·문화관광·환경의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실현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성주군에 따르면 예산규모 성장의 배경에는 내 집 드나들 듯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따낸 각종 공모사업과 신규 사업 발굴을 확대해 역대 최대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고, 성주 1·2차 산업단지 조성의 파급효과에 따른 자체 수입의 지속적 증가, 교부세 확보에 있다. 군은 그동안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민생 현장 곳곳을 누비며 열심히 달려온 결과, ▷참외 조수입 3년 연속 5천억 원 돌파,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유치, ▷열정과 땀으로 각종 공모사업 및 국도비 최다 확보, ▷거주희망 1번지 성주의 터전 닦는 도시재생뉴딜사업 1·2단계 추진, ▷2021년 참외 조수입 5천5백억 원으로 역대최대 실적 달성,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언택트 관광자원 개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성주와 같은 굵직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성주참외 조수입은 올해 5천5백억 원을 상회했으며, 내년엔 6천억 원을 돌파하고, 농업 조수입 1조 원 시대로 나아갈 전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상담 콜센터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기존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는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명절 연휴 기간 중 구·군 보건소는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하며, 두류공원야구장과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는 9월 18일, 19일, 22일 3일간 운영한다. 또,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전용 워크스루도 연휴 기간 중 정상 운영한다.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라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군 코로나19 콜센터 번호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현황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일정은 대구시와 구·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9월 14일 옥성면 초곡마을(이장 박휘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매년 농촌지역 발전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를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1,994개 마을이 참여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지난 9일에 열린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인구 256명의 작지만 아름다운 초곡마을은 고즈넉한 느낌의 초곡저수지와 초곡천 주변 솔밭 가로수길을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자연과 조화로운 마을을 꾸미고 있음을 내세웠다. 최종 경합 결과 전국 경관·환경 분야에서 초곡마을은 3위(동상)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시상금(15백만원)을 수상하였다. 한장세용 시장은 “초곡마을이 아름다운 솔밭을 가지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꾸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4일 군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추석명절대비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출반 전 예방접종, 복귀 후 진단검사. 부모님의 안전을 지켜주세요!’현수막을 들고 가두행진을 하였으며, 전통시장 상인 및 주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누어주고 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란 점을 감안하여 연휴기간 이동 및 외출자제, 전화통화로 명절 인사 나누기 등 세부 방역수칙을 전파하며 주민과 출향인 모두가 동참하기를 호소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생업과 일상에 많은 제약과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신 군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가 영양군에 확산되지 않도록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고,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현석, 김갑열)는 추석을 맞아 14일 협의체 위원들이 추천한 취약계층 10가구에게 7만원의 영양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어 힘든 상황에서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추석 전 음식거리를 장만할 수 있도록 7만원의 영양사랑상품권을 지원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입암면의 착한가게 및 개인기부자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마련된 재원이어서 더욱더 뜻깊은 행사였다. 최○○(만86세, 남) 어르신은 얼마 전 입암면 노달리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아내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서 너무 슬프지만 입암면에서 챙겨주고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공공위원장(정현석)은“빨리 온 가족들이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겠다.”며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14일 오전 9시30분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대회를 24일 앞두고 구미시장 주재로 43개 실시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는 지금까지의 체전 준비 경과와 남은 기간 동안 마무리 계획에 대해 최종 보고하면서, 구미시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회 운영, 교통소통대책, 숙박위생업소 점검, 환경정비 및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등에 대해서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체전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어떠한 방식으로 운영될지 아직 유동적인 상태라고 말하며, 대회 운영 계획이 변경되더라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