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춘화)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4일 읍면 새마을부녀회장과 한가위 송편 빚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가위 송편 빚기는 칠곡군새마을부녀회 판매수익금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매년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하여 더 뜻깊은 행사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는 읍면 부녀회장들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홀몸 어르신 생필품 나누기 사업도 병행하여 추석 명절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찾아 뵙고 생필품 16종과 정성스럽게 담은 송편을 전달하였다. 생필품 나누기는 17가구를 선정하여 진행하였으며 송편 나누기는 200가구에게 전달됐다. 장춘화 칠곡군새마을부녀회장은“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보람되고 좋았지만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좋은 뜻의 이 행사를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보다 나은 상황 속에도 모두에게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에 항상 앞장서고 있는 읍면새마을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 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추석 연휴 5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 시간을 연장해 운영한다. 18일부터 22일까지는 0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다음날 검사 결과를 받아보려면 15시 이전에 검사를 진행해야한다. 증상유무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코로나19 관련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신종감염병팀(☎730-68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모임보다 코로나19 차단이 먼저!”, “코로나19 검사받고 부모님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홈페이지 및 밴드 등 온·오프라인 방식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덕군 보건소는 4차 대유행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상황이 심상치 않은 만큼 추석 연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코로나19로부터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고향 방문 전과 방문 후에는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일상생활에 안전하게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9월 16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2022년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기초역량을 갖춘 시장을 대상으로 5대 혁신과제(▲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 제고 ▲위생·청결 ▲상인조직 역량강화 ▲시장 안전관리) 등을 추진하고 추후, 문화관광형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기반조성을 지원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4천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방비 포함총 2억8천만원 사업비로 지역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7월 개소한 왜관시장 행복문화센터와 연계하여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역량강화 및 자생력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하여 더 많은 고객이 방문해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제로타리 3700지구 왜관로타리클럽(회장 장성훈)이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에 써달라며 칠곡군청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한 후원금은 칠곡군청 희망복지지원단에 전달되어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를 위한 추석맞이 희망키트 구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장성훈 왜관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저소득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칠곡군의 해외 보은사업인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만들기 조성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철희 행정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준 왜관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칠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새마을지도자 석보면협의회(회장 김용걸)와 석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해주)는 추석을 맞아 16일 석보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40포대(1포대 5㎏)를 전달했다. 석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설 명절의 쌀 나눔에 이어 금년 추석 명절에도 쌀 나눔을 하는 등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하며 지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걸 협의회장과 김해주 부녀회장은“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독거노인분들이 추석을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로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석보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와 부녀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되어 주신 석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민선 7기 출범이후 3년간 중앙부처 건의 및 공모사업 등 총 131건 사업이 선정되어 국·도비 4,007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는 최근 정부의 재정지원 방식이 하향식 배분에서 지자체간 경쟁을 통한 상향식 공모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매년 초 국비확보 보고회, 공모사업 전문가 초청 교육, 폭넓은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최기문 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였다. 특히 최 시장은 폭 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국무총리 등 정부부처 주요인사를 만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연장, 영천댐 상류지역 하수도정비사업 등 영천시 향후 100년을 책임질 굵직한 성과를 거두었다. 연도별로는 ▲2018년 16건 420억원, ▲2019년 53건 1,906억원, ▲2020년 30건, 779억원, 올해 9월까지 32건 902억원을 확보하였고, 올 하반기에도 추가재원(국․도비) 확보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분야별로는 먼저, 지역 산업과 관련하여 ▲언하공업지구 활성화 시범사업(국비 500억원),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국비 60억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지난 15일 제22회 세계지식포럼 ‘2021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은 2020년부터 매일경제와 MBN이 주최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지식혁신을 통해 조성한 스마트도시 사례와 실행·구축 중인 스마트서비스를 평가해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달서구는 지식의 공유와 혁신적 관리를 통해 주민을 위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非수도권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달서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달서구는 스마트도시의 체계적 추진과 지역 맞춤형 특화전략 발굴을 위한 달서구 스마트 도시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미래산업 생태계를 위한 기반조성, 민관산학연 다양한 협업체계 구축, 주민참여채널 마련, 주민수요 맞춤형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지역 내 도시·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9월 스마트전략팀을 신설했으며,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쉘터, 스마트폴, 스마트슈퍼 사업 등 14개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87억 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에 16일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7명은 지역 어린이집 2곳을 매개로 한 지역사회 감염이다. S어린이집 원생 4명과 A어린이집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3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아 어린이집 감염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영주시 확진자는 모두 165명이다. 시는 지난 15일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초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가족 등 300여명에 대해 긴급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는 전면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16일 하루만에 자가격리자가 81명이 늘어 오늘까지 자가격리자는 131명으로 크게 늘었다. 시는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 영유아를 둔 공무원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시는 현재 추가 확진자에 대해 이동동선 및 접촉자가 파악되는 즉시, 차단방역과 검체 의뢰하고 공개할 동선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가족·지인간 전파가 확산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때”라며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동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 선불카드가 16일 오전 9시 현재 대상자 79.3%에게 지급됐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지급을 시작한 이후 1주일 만에 경주시민 26만명 중 21만여명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210억원 규모다.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 선불카드는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경주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경주시가 분석한 사용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원금을 수령한 21만명이 66억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소비 덕분에 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한편 1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시민 10명 중 8명이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경주시가 집중배부기간을 정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평일 연장운영과 주말운영은 물론, 아파트 단지 현장접수처를 운영하며 신속한 지급을 한 덕분이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원금을 적기에 지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지원금이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은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15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 중앙시장을 찾아 과일, 생선 등 추석장을 직접 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보기에는 경주시청 공무원 40여 명도 함께 참여했고, 결제는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에 특화된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인 ‘경주페이’를 번갈아 사용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이 어느해 보다 큰 상황이므로 행정에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도 우리지역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방법 중 하나가 지역화폐를 쓰는 것이고, 지역화폐를 쓰면 소비를 이끌어 재정 지출의 승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똑같은 돈을 써도 지방에, 골목에, 서민에게 쓰면 경제 활성화 효과가 훨씬 크다”고 덧붙였다. 경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본청 및 읍·면·동사무소 등 직원을 대상으로 경주지역 내 전통시장과 방문일자를 정해 소규모 추석 장보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추석 장보기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모든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올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추가경정예산을 거쳐 도비 1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하반기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404억 원(도비245, 시비149, 특교 10)으로, 우현도시숲에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동빈내항까지 0.9km의 복개도로를 걷어내고 생태하천을 조성해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자연친화형 도시공간 창출을 주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 초부터 실 착공해 현재까지 135억 원을 투입, 옛 수협앞 차도교 설치와 포항중학교 앞 우수관로 설치 등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말 완공해 포항을 생태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잡게 할 전망이다. 올해 추가 확보한 예산은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기반시설(기존우수박스철거,교량기초설치, 우수관로설치) 설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집중 투자해 내년부터 가시적인 사업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에 콘크리트로 덮인 도로에서 각 구간별로 학산나루끝마당, 물결맞이마당, 생태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청년주간을 맞아 지난 15일 포항청춘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20~30대 청년 직장인 16명이 참석해 ‘포항에서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에서 취업한 청년들이 직종별로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포항이 고향인 직장인 10명과 용인, 세종, 부산 등 타 지역이 고향인 직장인 6명으로부터 포항에 거주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타 지역에 비해 뛰어난 정주여건과 기업 인프라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포항에서의 생활에는 만족했으나, 현재 대다수의 청년들이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실업 문제와 집값 급등으로 인한 내집 마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소개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년 직장인들의 애로사항에 공감하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포항에서 취업해 지역에 뿌리내려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청년들은 어느 기성세대보다 뛰어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5일 영양군 공무원 400여 명과 함께‘추석맞이 환경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관내 주요 주거지역과 도로변, 공터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읍·면에서도 자체적으로 시가지, 도로변 등에 대한 환경대청결활동이 실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석 연휴에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당일을 제외한 휴일은 휴일근무를 실시하여 쓰레기 수거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배출시간 준수,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21일 추석 당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20일부터 21일 일몰까지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9월 16일 화서면 문장로 무궁화 가로수 길이 산림청 주관 ‘제8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공모에서 우수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화서면 문장로 무궁화 가로수 길은 2015년 산림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4km 구간에 1,200그루를 심어 조성했다. 이번 무궁화 명소 공모는 14개 지자체 및 정부 부처의 무궁화 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생육 환경, 규모, 접근성, 사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산림청은 아름답고 건강하게 잘 가꾸어진 무궁화동산 및 가로수 길 등을 명소로 선정해 무궁화 꽃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고, 명소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시상ㆍ격려함으로써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해마다 우수 지역을 선정해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6.25전쟁에서 최초로 승리한 상주 화령장 전투 지역에 심은 무궁화 가로수와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에 올해 조성된 무궁화동산이 호국정신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함께 무궁화 심기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 경상대로 무궁화 가로수 길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9월 16일 가을 힐링 관광지로 공암풍벽이 ‘2021년 한국관광공사 가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청도군 공암풍벽(孔巖楓壁)은 청도 팔경 중 하나로 운문면 공암리에 자리잡고 있는 높이 약 30m의 반월형 절벽을 말한다. 가을이면 풍벽이란 이름과 같이 오색의 단풍이 하나의 벽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는 풍벽 아래의 길이 운문댐에 잠겨 접근 할 수는 없지만 운문호반에코트레일 데크 길을 통해 공암풍벽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올해는 단풍이 더 짙어지는 가을에는 운문호반에코트레일에서 트래킹과 생태체험을 접목한 가을 관광상품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여행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로 관련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