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9월부터 입원 환자식의 밥맛과 영양 향상을 위해 ‘경북 쌀 6대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은 입원 기간 중 효과적인 환자 영양 관리와 더불어 지역 대학병원으로서 우수한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쌀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산자와의 직접 계약을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 기존보다 더 신선한 쌀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한편, 경상북도는 매년 품위평가, 품질검사, 등급표에 의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방법으로 경북 쌀 우수브랜드 6곳을 선정하고 있다. 2021년에 선정된 우수브랜드는 풍년쌀골드, 고령옥미, 안동쌀양반, 이사금, 새재청결미, 영주일품쌀이다. 이중 영남대병원 입원 환자식에 첫 번째로 사용된 쌀은 동문경농협RPC의 ‘새재청결미’로 품종은 일품이다. 영남대병원 영양팀은 교체된 쌀을 교직원 식단에도 반영하여 교직원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의료 질 향상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최초로 영양불량위험환자를 위한 자동검색시스템 YUMC-NSI(Yeungnam University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16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기술을 이해하고 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DGFEZ TOP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DGFEZ TOP 아카데미’는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전 직원이 참여 가능하도록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기술이 공공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향후 행정영역 및 기업유치 활동 등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점점 희미해지며 가상세계에서도 실질적인 삶이 이루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날 교육에 초빙된 중앙대학교 김상윤 교수는 ‘가상과 현실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 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기술의 정의와 최근 세계 여러 분야에서 메타버스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했고, 이후에는 실시간으로 참여자들과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최삼룡 청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은 지난 9일 미국 뉴욕의 SIMCO 엔지니어링 설립자인 마이클 심씨(Michael Walter Sim, 71)부부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발전기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씨 부부는 동산병원 진료를 인연으로 의료진의 친절한 설명과 치료에 감동을 받고 병원 후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2019년부터 꾸준히 발전기금을 전달하여 이번 발전기금까지 총 1억 2백만 원 가량을 기탁했다. 심씨는 1963년부터 2013년까지 약 50년을 미국에서 거주했으며, 교통설비 분야의 전문가로 1990년 미국 뉴욕에서 교통공학, 수송계획, 환경분석 관련 엔지니어링 회사인 SIMCO 엔지니어링을 설립해, 뉴욕 JFK공항 및 Newark 공항 활주로 공사,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교량 건설 등 평생을 교통연구 및 공사 분야에 종사해왔다. 2013년 남은 여생을 한국에서 보내고자 은퇴 후, 한국으로 돌아와 영어재능 기부 등 여러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지난 9월 13일 본회 추담홀에서 제26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상 및 금상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원주 버들초등학교 3학년 한주용 군과 남양주 다산가람초등학교 6학년 정서원 군이 저ㆍ고학년부 대상(보건복지부·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은 남양주 마석초등학교 5학년 안준혁 군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불참한 청주 비봉초등학교 4학년 이연승 학생에게는 우편으로 상장이 전달됐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하루빨리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없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세상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길 바란다. 어린이들이 미래를 향한 건강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5년부터 실시한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고 흡연예방 및 금연을 통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8,23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이중 942편을 시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노조위원장 노희철, 이하 한수원)이 ‘노사합동 ESG 가치 실천 협약’의 일환으로 한수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모금한 ‘한수원지역愛 성금’을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에 지원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2년 연속 경영평가 A등급 달성 성과를 지역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달 전 직원이 ‘지역愛 성금’모금에 참여한 바 있다. 한수원은 이 성금을 추석명절 전인 17일까지 각 사업장별로 소재 지역에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수원 경주 본사에서는 지난 15일 박상형 경영부사장과 이상현 노조수석부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경주 소재 한부모가정아동시설 및 장애인 돌봄시설에 성금을 전달했다. 노사 대표는 “한수원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 취약계층에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병윤)는 9월 16일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농지연금’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연금은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으로 지급받는 제도로서, 농지연금 수령 방식에 따라 매월 일정 금액을 사망시까지 수령하는 ‘종신정액형’, 일정기간 동안 지급 받는 ‘기간형’(5년, 10년, 15년), 가입초기 10년간 더 많은 월지급금을 받다가 11년째부터 일정금액을 받는 ‘전후후박형’, 연금총액의 30% 범위 내에서 필요금액을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일시인출형’ 등 가입자의 자금 수요에 맞게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당시 배우자의 나이가 60세 이상이고 승계조건으로 가입했다면 본인 사망시 배우자에게 연금 승계가 가능하며, 담보농지를 영농에 이용하거나 임대를 통해 연금이외의 추가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북지역본부는 2011년 농지연금 시행 이후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 2,065명에게 총 720억원을 지원하여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10월부터는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9월 16일부터 ‘오지의 마법사’를 주제로 자생식물 축제인 ‘2021 가을 봉자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수목원으로 동화같은 풍경을 연출한 이번 축제는 10월 31일까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16일 오후 2시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등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장을 방문했다. 또, 21일 추석 당일에는 중앙교육연수원과 경주현대자동차연수원에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도 16일 오후 대구시 코로나19방역대책본부, 보건환경연구원,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련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역사회의 감염병 전파위험을 차단하고 조기 진단을 위해 운영되는 중구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한편, 대구시는 구·군별 보건소 8개소, 의료기관 12개소, 총 20개소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또, 권영진 시장은 오는 9월 21일 추석 당일 오후 1시에는 지난 6월 9일부터 재개소한 동구 신서동의 중앙교육연수원과 8월 11일 문을 연 경주 양남면에 위치한 경주현대자동차연수원 등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과, 박영서 의원(기획경제위원회)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6일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노인요양 시설인 ‘행복동산’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위문행사는 코로나19 전염 방지를 위해 복지시설 내 방문 대신 야외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고우현 의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며 이웃사랑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박영서 도의원은 ‘ “의회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정성껏 어르신들을 보살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기욱 부의장은 예천군 소재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풍성한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10년 5월 지정된, 학대받은 어르신들의 지원하는 시설로 16명의 종사자가 어르신학대예방 및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입소자 대면은 생략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음을 전했다. 도기욱 부의장은 “경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9월 16일 울진교육지원청에서 울진 부구초등학교 5학년 강나현 학생에게 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선행의 주인공은 울진 부구초 5학년 강나현 학생으로 지난 7월 31일 울진 불영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깊은 계곡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두 아이(9살, 7살)를 발견하고 얕은 곳으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번 선행은 지난달 30일 두 아이의 어머니가 부구초로 직접 연락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또한, 울진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7살 아이 두 명을 살려주었다’며 강나현 학생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위험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는 용기 있는 행동으로 두 아이의 생명을 살린 강나현 학생이 무척 대견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창기 문경시의회의장은 17일 오전 9시 도자기홍보 판매장에서 열리는 대형소원접시(달항아리)소원기입 및 도예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오전 10시 문경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석한 후 오후 15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열리는 2021 문경오미자축제 테이프 컷팅식(개막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비슬산 자연휴양림 시설을 모두 정상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있는 숙박시설 및 오토캠핑장, 반딧불이 전기차 등의 모든 시설이 정상 운영되며, 추석 당일에 한해 반딧불 전기차만 오후 1시부터 늦게 운행된다. 비슬산 자연휴양림은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산책 및 힐링을 할 수 있는 숲내음길, 치유길 등 등산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주변의 비슬산 오토캠핑장, 송해공원, 비슬산 유스호스텔 등과 연계하여 관광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강순환 이사장은 “긴 추석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비슬산에서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7일 오후 1시30분 경산·구미지역에서 추석맞이 위문시설을 방문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6일 영덕 임시시장(구, 야성초등학교)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예상치 못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실의에 빠진 영덕시장 피해 상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장보기 행사에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나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장보기를 실시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화마가 휩쓸고 간 영덕시장이 하루빨리 복구돼 정상화되기를 바라며 임시시장 내에서 제수용품,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전통시장이 힘든 시기에 추석 대목을 앞두고 갑작스런 화재까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이번 장보기 행사가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 임시시장은 지난 4일 발생한 영덕시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16일 국토교통부가 국가도로망 계획을 포함한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담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1~ ‘30)’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로법’에 따른 10년 단위의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전문 연구기관(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용역과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수립됐다. 이번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1~’30)’은 ‘사람, 사회, 경제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다(多)연결 도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경제 재도약, 포용, 안전, 혁신성장의 네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미래 10년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도로 건설의 근간이 되는 국가 간선도로망은 92년 이래로 남북방향의 7개축과 동서방향의 9개축으로 구성된 격자망과 대도시 권역의 6개의 순환망으로 운영(7×9 + 6R) 되었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30여년 만에 “10×10 + 6R2” 체계로 재정비됐다. 전체 국토에 대한 격자망의 경우, 국민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간선도로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남북방향의 10개축과 동서방향의 10개축으로 재편했다.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