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인구감소 위기에 따라 생활 속 자연스런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꾀하고 출산장려정책 알리기에 나섰다. 문경시는 2020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1.29명으로 경북 평균 1.00명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나, 고령인구비율이 31%에 달하는 등 젊은층 인구의 유출이 확대되며 지방소멸이라는 문제에 직면했다. 과거 ‘둘도 많다!’던 출산정책이 무색해진 요즘, 문경시는‘아이가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며 출산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는 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곳곳의 버스정류소를 활용하여 출산정책을 홍보하고 누구나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한 재미난 콘텐츠를 제작하여 업로드하고 있다. 문경시는 2020년 기준 둘째아(1,600만원), 넷째아(3,000만원)에 대한 출산장려금이 도내 최고 수준이며, 출산가정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확대지원 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으로 신생아 돌봄케어, 모유수유교육 등 아이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양육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의 확대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5일간 치매극복주간 행사일환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관 및 체험부스와 함께 치매보듬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는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매의 중요성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치매 인식개선 홍보관은 보건소 및 단기쉼터 3개소(가천,초전,월항) 이용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치매프로그램 작품 전시와 함께 치매 이행시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여 남녀노소가 다양하게 참여 했으며,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했다. 또한, 치매극복주간 중 9월 16일에는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성주읍 대흥1리 헬스로드에서 ‘치매보듬 걷기대회’도 진행했다. 치매예방체조와 함께 보물찾기, ox퀴즈를 준비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해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선별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홍보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없애고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양금희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대구광역시 제3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지역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소재‧부품‧장비 등 대구 지역 주력산업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혁신성장 지원 방안과 관련한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인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현장 애로를 전하면서 청년과 중장년층 중소기업 취업 대책 수립,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신성장 동력 확보와 미래 신산업 전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양금희 의원은 “대구의 주력 제조업인(기계·금속·자동차)산업 영위기업이 집적된 제3산업단지와 검단산업단지는 지역산업 성장을 견인하며 국가 경제 발전을 뒷받침해왔다.”면서, “하지만 이와 같은 지역 산업단지가 정부의 규제 일변도,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주52시간제 등 정부의 실정에 더해 코로나19까지 겹쳐 경영 위기 상황에 직면해있다.”고 말했다. 또,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애로를 직접 체감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이어가기 위해 9월 16일 오전 10시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2021년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이다. 기관단체장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환 성주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석하여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고,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이 아헌관으로 그 뒤를 이어 지역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150여명이 모였던 행사를 50여명으로 축소하고, 발열체크 등 철처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석전대제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전승·발전 시켜 나가야 할 소중한 무형유산이다. 더욱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군민들의 염원과 안녕을 기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대한한돈협회 경북도지부(지부장 최재철)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9월 16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르신들과 초전면 소성리 사드배치에 따라 연중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경찰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시가 300만원 상당으로,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와 성주경찰서로 전달됐다.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지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국제 곡물가격 인상으로 사료값이 올라 한돈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주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날들이지만 몸은 떨어져도 마음만은 가깝고, 보름달처럼 건강과 행복이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도움을 주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지부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과 연중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경찰 분들이 몸도 마음도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환경위생과(과장 권세숙)는 9월 16일 평화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침체된 지역 경제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장보기는 환경위생과 팀별로 분산 실시됐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조용하게 진행됐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장보기 행사가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9월 17일 추석 연휴를 맞아 학생 감염 예방과 코로나19의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기숙사 운영 중․고등학교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부터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기숙사 거주 학생들 중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은 학생에 한해 기숙사 입소 가능하게끔 각 학교에 협조를 요청하고, 연휴 이후에 기숙사에 복귀하는 모든 학생들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중 학생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 간 만남에도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측에서 학생들에게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과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민 모두가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021년 9월 정기분 토지와 주택(2기분)에 대해 작년보다 12.7% 상승한 재산세 31,969여건, 30억 7천만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상관없이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주택 부속토지 포함)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며, 공동소유자는 소유지분별로 각각 부과되고 납부세액이 30만원 미만은 일반우편, 30만원이상은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아울러 주택의 경우는 연간 부과세액이 20만원이 넘으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누어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인터넷지로에서 전자납부번호로 조회 및 납부, 은행 CD/ATM기기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및 스마트 위택스, 금융앱 등을 통한 모바일 납부를 할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의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는 지방세 납부에 군민들의 관심을 바라며, 납세자가 납기경과로 인하여 가산금(3%)을 부담하거나 체납으로 인한 재산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이 없도록, 납기 내에 자진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영덕군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 달서병 국회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청력을 보호하기 위한 청력보호구 지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김용판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청력보호구 지급 현황’자료에 따르면 귀마개, 헤드셋 등 개별 사용 청력보호구 지급은 작년 15,825개로 전년 대비 약 1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년간 단 1개도 지급하지 않은 지자체는 경기, 전북, 충남, 부산, 대구, 세종, 경남, 창원 등 8곳으로 소음 등 위험한 근무환경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건강 보호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국내외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행 긴급자동차의 실내 소음 크기 기준인 80~90 데시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소음성 난청을 비롯한 청력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최근 4년간 소방공무원 건강진단 결과를 보면 ‘난청 및 소음 관련 진단 인원’은 2017년 7,213명에서 2020년 9,138명으로 증가했고, 4년간 소방관 29,822명이 소음 관련 건강이상자로 진단했다. 김용판 의원은 “지난해 소방공무원이 국가직화 되었지만 소방의 예산 구조에는 변화가 없어 청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이희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영덕시장이 지난 4일 화재로 점포 전체가 전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전 행정력을 집중해 임시영덕시장 개설을 준비하였으며, 9월 14일 영덕시장 장날을 맞아 새로운 자리(구 야성초등학교)에 임시시장을 개장했다. 한편, 기존 영덕시장 내 화재건물에 대해서는 위험시설 관리와 외부인의 출입 통제를 위하여 조만간 주위에 펜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영덕군에서는 구 야성초등학교 임시영덕시장 옆 청소년수련관 부지 내에 어물전과 난전 자리를 확보하였고, 지난 14일부터 정밀안전진단 결과 발표 시까지 영덕시장 노점상들에게 사용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결정사항과 함께 ‘기존 영업구간 중 화재로 인하여 위험한 구역은 영업을 할 수 없음’을 시장상인에게 문자전송을 통하여 알릴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9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아 10월 한달간 ‘우리함께 플로깅’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에 동참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의 줍다(ploka u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국제환경보호운동이다. 행사 신청은 네이버폼으로 9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구당 1명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선착순 참여자 200명을 선정하여 10월 한달 간 김천시 어디에서나 플로깅을 실시하고, 활동사진과 소감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상징적 활동인 플로깅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깨끗한 김천 조성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거나, 시 환경위생과 기후변화 대응팀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지자체 특성에 맞춘 자유기획 프로그램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9개 지자체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대구에서는 남구와 중구, 전국적으로 35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남구는 사업비로 국․시비 7천8백만 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남구가 공모한 사업은 ‘배나무샘골, 고미술과 친구맺기 프로젝트’로 남구의 인사동이라 할 수 있는 이천동 고미술거리와 생활문화공간을 거점으로 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문화사업과 활동을 담았다. 특히, 이천동은 2017년부터 고미술거리를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물리적・문화적 환경 개선과 함께 활발한 문화공동체 활동이 이어져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사업의 적지로 평가 받았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와 근대역사가 함께 하는 이천동(배나무샘골)의 특성을 살려 고미술 및 전통생활용품 관련 경매, 플리마켓, 전시, 전통문화에 대한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영식 의원(구미을 국회의원, 국민의힘)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소속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수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입법대상’을 수상했다. 입법대상은 300명의 국회의원 중에서 민심을 잘 받들어 우리 사회의 공적인 이익을 도모하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과 공정한 질서 유지에 필요한 법안을 마련하는 등 입법활동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국회의원 중에서 총 3인 이내의 국회의원을 선정한다. 이는 국회의원에 대한 대국민 신뢰성을 제고하고 국회 의정 활동의 질적 향상과 일하는 국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식의원은 단통법 폐지, 해외사업자 대리인제도 개선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입법을 비롯하여 과학기술인 위상 강화와 방송·언론 환경 개선 등의 영역까지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입법부문의 ‘입법대상’에는 입법활동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인순 국회의원과 김병기 국회의원, 국민의힘 소속 김영식 국회의원 3인이 공동 수상자로 최종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담수 생물표본을 영구 보전하고 분석 연구를 고도화하기 위해 담수 생물표본을 3차원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3차원 디지털 이미지 : 컴퓨터단층촬영으로 생물표본 내부구조를 3차원 형태로 파악한 이미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담수 동‧식물 자원 확보‧관리 및 보전에 관한 연구사업’을 통해 담수 생물표본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보전가치가 높은 어류 17종, 곤충류 3종 등 총 20종의 생물표본을 대상으로 디지털 이미지로 우선 전환했다. 연구진은 비파괴 분석에 주로 사용되는 컴퓨터 단층촬영 장치를 이용하여 담수 생물표본을 훼손하지 않고 360도로 투과된 X선의 단층 이미지 정보를 컴퓨터로 재구성한 3차원(입체) 구조를 분석했다. ※ 컴퓨터단층촬영(CT, Computer Tomography)은 주로 의료, 자동차와 전자 산업, 과학 분야 등에서 비파괴 조사·분석에 이용, 과학 분야에서는 내부 구조의 복잡한 형태를 자르거나 추출하는 시각화를 통해 생물을 보다 직관적으로 조사·분석하는데 쓰인다. 이번 디지털화된 표본은 △여울마자, 한강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이어가기 위해 공자 추모 2572주년을 맞은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상주향교와 함창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성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지역의 유림과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향교에서는 초헌관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 김종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 임종득 함창중고 교장이 제향하고, 상주향교에서는 초헌관에 이상무 상주향교 전교, 아헌관에 노재복 상주향교 장의, 종헌관에 조성길 상주향교 장의가 제향했다.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석전(釋奠)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奠)는 예식에서 유래됐다. 전국 향교에서는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석전대제를 봉행해오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옛 성현의 덕을 기리고 인의예지를 행하는 석전대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는 자리가 됐다.”면서 “우리의 전통문화가 다음 세대로 잘 이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