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5일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홍의락 전 부시장의 복당은 <당규 제2호> 제11조(복당) 제4항에 따라 복당신청 즉시 복당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복당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제 행정의 옷을 벗고 정치의 장으로 왔다. 첨예한 대립의 정치에서 새로운 시도라는 면에서 나름의 자부심을 갖게 되어 기쁘다. 대구가 경쟁이 있는 균형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복당 소감을 밝혔다. 기자들의 내년 대구시장 선거 출마에 대한 질문에는 "대구가 가진 여러가지 고민과 극복해야 할 일이 있다. 미래에 대한 여러 사안들을 대구시민들과 얘기하면서 상황을 봐서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곽상도 의원이 대구시장에 출마하면 나도 출마하겠다. 곽상도 의원은 너무 편협하고 곁을 좀 넓게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다."며 "제가 부시장으로 갈 때부터 자꾸 문제 제기를 했으니 그걸 한번 따져 보자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는 곽상도 의원을 비판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내년 권영진 시장이 3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9월 15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구미지역 영세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하 부지사는 이날 현장 방문에서 “지역 기업과 노동자들은 지역의 경제를 이끌어 가는 버팀목으로 여러분들의 안전은 지역경제의 안정과 직결 된다.”며, “사업주의 안전 보건을 위한 책임과 노동자의 안전수칙 준수 등 항상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세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및 영세한 산업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도에서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들뜬 마음이 산업재해로 이어지는 불행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우솔과 아이데코는 구미에 소재한 영세기업으로 지난해와 올해‘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됐다. 전문업체의 산업안전보건정밀 진단 결과에 따라 사업장 노후 바닥 작업환경개선, CNC 조각기 환기 시설 개선 등 맞춤형 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한 기업들이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15일 포항 대일씨앤에프 물류창고 앞에서 지역 수산기업 13개사의 수산식품을 울타리USA(신상곤 대표)를 통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출 선적식은 해외시장 진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지역 수산 기업들의 수출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공동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3개 업체 49개 품목(오징어, 김, 어간장 등) 약 25만 달러(한화 약3억 원) 상당의 수산물 가공품이 울타리몰USA(미국)의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및 판매 된다. 지난해에는 13개 사의 52개 품목 수출액 22만 달러(한화 2억 5000만원 정도)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도내 수산물 유통·가공업이 활성화하기 위해 수출시장 확대 및 판로개척에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타리USA는 2006년 설립해 지난해 연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고, 업계 내 최초로 냉장·냉동 택배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통해 국내 농수산식품을 해외시장으로 활발히 수출하고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회장 김정원) 청년회는 9월 15일 풍물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와 ‘착한 소비로 함께하는 코로나 위기 극복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착한 소비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발적인 소비 촉진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서 강경모 청년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필요한 명절 물품을 구입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발길이 줄어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에서는 매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중식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카네이션 나눔 행사, 거리 질서 캠페인 전개, 헌혈봉사 등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 수 있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준수도 함께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9월 15일 함께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시장을 찾았다. 영덕시장은 지난 4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점포 79곳이 전소 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14일부터는 인근 초등학교 폐교 터에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48개를 설치해 임시시장을 개장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먼저 영덕군의‘영덕시장 화재수습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이희진 영덕군수로부터 화재피해 대처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시도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등 총 2억 6천 여만원을 영덕에 전달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도청 직원(소방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포함)이 모금한 1억 4,288만원과 대구시에서 재해구호기금 1억 원 및 시청 직원이 모금한 2,000만원으로 마련됐다. 영덕시장 화재피해 상인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는 경북도의회 의장단 500만원, 경북 의용소방대 및 소방행정 자문위원 1250만원 등 각계각층에서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성금 전달 후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임시 영덕시장을 방문해 과일, 생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9월 15일 오전 11시 대구메리어트호텔에서 의료산업육성협의체 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실무협의회에서 발굴한 협업 사업(의료데이터 심의·활용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발표하고 지역 의료관련 기업지원을 위한 도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0개 기관장이 참여했다. 의료산업육성협의체는 지역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의료산업 고도화, 신사업 발굴 추진,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간 연계 및 성과 확산을 위해 구성 된 모임이다. 협의체는 지난해 12월 DGFEZ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신용보증기금, 한국뇌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등 10개 기관이 지역 의료산업 육성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4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대구첨복재단이 코로나19 이후 대구를 의료산업 거점으로 하는 혁신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과 의료산업육성협의체 모임을 구성하게 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이철우)는 9월 15일 추석을 앞두고 북상하는 제14호 태풍‘찬투’에 대비해 비상대응태세와 재해 우려지역 점검 및 사전예찰활동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15일 이철우 도지사는 관계부서 및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해우려 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등 비상 대응 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했다. 특히, 강풍에 대비해 옥외간판, 배수로, 상습 침수지역, 추진 중인 재해복구현장, 코로나19백신접종센터 등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하도록 당부했다. 또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줄 것도 당부했다. 집중호우로 산사태, 침수, 붕괴 등의 위험이 있는 지역은 사전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고 해안가 저지대 및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해 위험징후 발견 시 사전대피 권고와 대피명령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본격적인 수확철인 만큼 이번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 낙과 및 침수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태풍은 16~17일 동안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80mm이상 많은 비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을 대비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1년 추석 연휴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9월 16일 ~ 9월 24일까지를 쓰레기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연휴기간에는 청소대책 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상시 운영하여 연휴 기간 중 발생한 쓰레기를 신속 처리하고 민원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연휴 일자별 쓰레기 수거 일정을 지정하여 배출일자는 9월 17일, 9월 19일, 9월 22일 오후 7시 이후이며, 수거일은 9월 18일, 9월 20일, 9월 23일 임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혼란을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시가지청소를 위해 환경관리원은 일요일, 추석당일, 수요일을 제외하고는 정상근무 할 계획이다. 장재일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해 배출해 주시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성장 선도지역 도약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과 지역주력산업에 부합하는 중소∙벤처기업 발굴 육성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에 빠진 지역 혁신중소기업의 목마름을 해소할 ‘경북 혁신중소기업 미래이음 금융지원’ 추진을 위해 9월 15일 오전 영덕군 새마을회관에서 지역주력산업 육성 및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경북 혁신중소기업 미래이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경북도,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경북도경제진흥원이 함께 했다. 혁신 중소벤처기업은 지역 균형 뉴딜의 핵심 주체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신생 기업특성상 매출실적이 적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도는 기술보증기금에 50억 원을 출연하고, 1,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기술경쟁력을 가진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특례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출심사를 완화해 기술기업의 대출실행(최대 5억) 가능성을 높였다. 매출액 기반 보증금액 산정을 생략한 운전자금 사정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9월 15일 중앙신시장, 안동 구시장, 용상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어려운 살림살이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날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문어, 과일 등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도 나누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 계도활동도 하며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 안동전통시장상품권 판매 목표액을 1억원으로 산정하고 시 산하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5급이상은 10만원, 6급이하는 5만원씩 구매하여 장보기행사에 나섰다. 또한, 안동시는 오는 9월 17일부터 안동사랑 상품권 조례 공포에 따른 구매 한도를 당초 월 70만원(지류 30, 모바일 40)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9월 15일부터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주변의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면서 수확기에 가까워진 농작물은 예정보다 일찍 수확하는 것이 안전하다.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면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우려되므로 물꼬 관리를 철저히 해서 잠기지 않도록 한다. 과수(사과, 배 등)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열매가 떨어지거나 가지가 찢어질 수 있으므로 나무마다 튼튼한 지주를 세우고, 지주 상단에 가까운 나무의 지주와 연결해 십자 모양으로 고정한다. 태풍이 지나간 후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조 지주를 세워주면서 침․관수된 과원은 물을 뿌려 나무를 씻어준다. 떨어진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한다. 침수나 바람으로 수세가 약해진 나무는 요소비료나 영양제를 잎에 뿌려주는 엽면시비를 한다. 비닐하우스는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에 약하므로 바람이 들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닐은 바람에 펄럭이지 않도록 하우스 끈으로 단단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9월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 영덕시장 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장기화된 내수침체와 지난 4일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영덕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경중기청은 이날 장보기에 앞서 임시시장 방역을 위해 필요한 물품(마스크 5천장, 손소독제 등)을 영덕군에 전달한 후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임시시장에서 구입한 사과, 배 등 물품과 온누리상품권 등은 영덕군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영덕열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보건소는 9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1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 14일부터 실시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며 2008년 1월 1일 ~ 2021년 8월 31일 출생자가 이에 해당된다.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 증상과도 유사하여 진단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가 함께 유행할 경우 교차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기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임신부는 특히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초회 접종 또는 누적 접종 횟수가 1회인 어린이는 9월 14일부터 4주 이상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그 외 과거 접종 이력이 있는 어린이는 10월 14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1회 접종을 받고 이후 매년 1회 접종받으면 된다. 어린이 및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 방문하면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9월 14일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마스크와 급식박스 60여 개를 비대면으로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과 차별 없는 급식지원을 통하여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대면 지원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지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면 지원은 지역 인근식당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영양과 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비대면은 지난 설문조사를 통하여 인스턴트 식품을 최대한 줄여서 건강식품을 가정방문이나 택배로 지원하고 있다. 오귀영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족들과 풍성한 한가위 명절 음식체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를 없애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동 수확기를 도입해 9월 14일부터 은행나무 열매 채취에 나섰다. 가을철 도심을 노랗게 물들이는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해 가로수로 각광 받았지만, 은행(암)나무에서 열매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고약한 냄새로 불쾌감을 유발하고, 바닥에 떨어진 열매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골칫거리로 여겨져 매년 이맘때쯤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진동 수확기를 도입해 채취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로 했다. 진동 수확기는 나무에 진동을 줘 열매를 떨어뜨리는 장비로, 나무에 피해가 적고 채취 인력 대비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상주시는 추석 전후를 집중 채취 기간으로 정하고 도심 상산로, 경상대로 등을 중심으로 버스터미널과 횡단보도 주변, 상가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부터 우선 채취할 방침이다. 상주 전 지역의 채취 작업은 11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은행나무 열매를 사전에 채취해 매년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