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통 수묵을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한국화의 세계화를 이끈 소산 박대성 화백의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가 2024년 12월 4일부터 고향인 청도군에서 개최되고 있다. 고향에서 처음 열린 거장의 특별전에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었음은 물론, 짧은 전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아 거장의 작품을 감상햇다. 1945년 운문면 공암리에서 출생한 박대성 화백은 독학으로 그림을 익혀 거장의 반열에 오른 입지전적 작가이다. 화단의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은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한 박 화백은 호암갤러리를 비롯하여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한국화의 대표 작가로 부상했다. 고(故) 이건희 회장이 그의 작품을 특히 좋아하여 집무실에 걸어두었다고 하며, 이건희 회장 사후 열린 기증 특별전에 전시된 대작 <불국설경>은 눈 덮인 불국사 경치를 생생히 담아내어 관람객의 찬탄과 경이로움을 자아내 이건희 컬렉션 중 백미로 평가받기도 했다. 2022년에는 미국 서부의 대표 미술관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를 시작으로 박 화백의 미국 순회전이 열려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2월 14일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해석, 민간위원장 김영기)는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위험 20가구에 노후된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낡은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했다. 이번 활동은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거동이 불편하고 주거가 취약한 사회적고립가구에 안전환 주거환경 조성과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우울감및 고독감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모든 주민이 서로를 챙기고,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고독사 예방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이러한 노력이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하고 행복한 성주읍을 만들어 나갑시다”고 말했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연계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기후원자 발굴을 통한 저소득 가정 청소년 지원, 후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소외된 주민들과 소통하고 이웃간의 연대감을 강화하여, 서로의 안부를 살피며 외로움을 완화하는 등 고독사예방을 위해 최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1단계 지자체에 지정되어, 2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시작헸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명의 휴대폰의 ‘모바일 신분증’ 어플을 통한 신원확인 서비스로, 해당 어플과 연계한 실물 IC 주민등록증 또한 함께 발급받을 수 있다. 3월 28일부터 전국 읍면동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그전까지는 본인 주소지 읍면동에서만 발급이 가능하였다. 17세 이상 주민등록 최초 발급자 및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자의 경우 수수료는 무료이나, IC 주민등록증 발급자는 10,000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김진철 민원과장은 “21세기 행정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우선 발급하는 지자체에 선정된 만큼 친절하고 신속한 발급을 통해 민원인들의 편의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금수강산면(면장 조형철)은 지역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2월 14일‘1회용품 없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전세계적으로 해양오염과 토양오염, 미세플라스틱 피해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기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환경보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1회용품 대신에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각 마을 이장들을 시작으로 면민 모두에게 다회용품 사용을 통한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강산이 마주하게 될 환경문제를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다회용품의 장려를 통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마을 이장님들의 확고한 의지를 보니 오늘 우리 금수강산면의 작은 실천이 모여 미래의 큰 변화를 이끌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은 2월 12일 상주시청 아동복지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상주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에서는 상주시 영유아보육조례 제6조에 따라 상주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보육전문가 2명, 보호자대표 3명, 공익 대표 2명, 어린이집 교사 및 원장 각 1명, 당연직 공무원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2년 동안 상주시의 보육사업,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 위탁에 관한 사항 등 보육 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진 보육정책위원회 회의에서는 2025년 상주시 보육계획 심의,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재위탁 건에 대해 심의 등을 진행했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 “보육정책위원회는 상주시의 보육 정책을 수립 및 결정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과 함께 상주시의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상주를 만들어 시민의 욕구에 발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어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등도 이상 우울이 확인된 사람, 자립준비정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의뢰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은 1년에 1회만 가능하고, 2024년에 신청한 경우 서비스 지원 기간이 지난 후 재신청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해 120일 동안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시민의 마음이 건강해야 우리 사회가 더 밝고 행복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도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및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상가 등의 부설주차장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도심 내 주차난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공공주택, 민간건축물 부설주차장 등으로 주간 또는 야간에 주차면 10면 이상을 3년 이상 무료 개방 가능한 곳으로, 하루 7시간 이상, 주 35시간 이상 개방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지원 범위는 개방주차장 시설 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로, ▲옥외보안등 및 CCTV 등 방범시설 ▲주차면 도색 ▲아스콘 포장 ▲시설 보수 ▲입간판 및 표지판 설치 ▲주차 편의시설 보수 등이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주차면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0~19면은 1000만 원 이내 ▲20~29면 1250만 원 이내 ▲30~39면 1500만 원 이내 ▲40~49면 1750만원 이내 ▲50면 이상 2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시설은 영주시청 교통행정과(☎05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2025년 상반기 친환경자동차(전기, 수소) 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보급 규모는 전기승용차 820대, 전기화물차 420대, 전기승합차 6대 전기이륜차 115대로 전기자동차 총 1,361대와 수소승용차 8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구매보조금은 승용차 1대당 최대 1,180만 원, 화물차 1대당 최대 2,435만 원, 승합차 1대당 최대 14,212만 원까지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김천시에 30일 이상 주소를 둔 18세 이상인 개인과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구매 지원자가 구매를 희망하는 차량의 대리점을 방문하여 구매계약체결 시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신청을 대행한다.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올해는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을 구매하는 청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시민들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지난해 총 84명의 시민이 1억 4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았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영주시가 전액 보험료를 부담하며,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전출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해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 지역에 제한 없이 보장받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든든한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의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자연재해·익사·폭발·화재·붕괴·산사태·기타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사회재난사망 등 총 16개 항목이다. 시는 2025년에도 시민안전보험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충분히 안내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13일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스님)와 금강사(주지 문법스님)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백미 10kg △화장품 △샴푸 △영양제 △에어컨 살균 소독제 △KF마스크 △고급 장갑 △무릎 담요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건강·생활용품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 비영리법인인 (사)나누며하나되기는 2003년 창립 이후 복지사업과 통일·환경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회 이상 행복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금강사 주지 문법 스님은 “최근 한파와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과 위로를 전하고자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천태종의 삼대 지표 중 하나인 애국불교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의 취약계층이 더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훈이 복지환경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누며하나되기와 금강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소중한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과 고령군상공협의회(회장 김종태)는 2월 13일 오전 11시 군청 대가야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상공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로 나선 조동제 지사장(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은“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 등에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재발방지대책의 수립 및 이행,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 등을 명한 사항의 이행, 안전·보건 관계 법령상 의무이행 등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를 처벌하기 위함이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해 경영책임자 등이 사업장의 안전보건시스템 구축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였으며, 판례 위주로 맞춤 강의를 펼쳐 기업인들의 이해도를 높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최근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과 보건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근로자의 행복을 보장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상공협의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하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의 1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기관 평균인 59.5점을 크게 웃도는 96.5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영주시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혁신을 지속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AI 활용 등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올해부터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지정기부 사업’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일반 기부와 달리 기부금의 사용처를 사전에 지정할 수 있어, 기부자의 참여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월 14일 구미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결산 및 2025년 지정기부 사업 선정을 위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구미시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장애인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사업’ △청년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구미영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이 지역사회 기반 활동을 통해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는 기존 사업에 더해 출산 장려를 위한 ‘난임극복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지정기부 사업을 도입해 기부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정기부 사업은 ‘별별 고향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향인들이 고향을 기억하며 노인복지 정책에 기부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기부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기부자의 뜻이 반영된 투명한 기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2월 18일(화)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전입 인구 증대를 위해 조성한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 입주자를 모집한다.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은 물야면 북지리 727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모듈러주택 21동(10평형 11동, 15평형 10동)과 커뮤니티센터, 텃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작은정원 내 모듈러주택에는 인덕션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 필수 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봉화읍과 가까워 문화·복지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특히 작은정원은 전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봉화군 내 무주택 청년과 3년 이내 귀농한 주민도 신청할 수 있어 보다 폭넓은 대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이 봉화군 3만 인구 회복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봉화읍 삼계리, 춘양면 서벽리 등에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확대해 봉화군 전입 인구 유치를 위한 정주여건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