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아동급식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지류식 부식권에서 아동급식 전자카드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한다. 아동급식 전자카드(경북참사랑카드)는 일반체크카드 디자인을 적용한 IC카드로 아동들의 심리적인 위축감을 해소하고, 행정적으로는 급식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동급식 전자카드는 BC카드 가맹점이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며, 미성년자 판매금지 품목(주류, 담배 등), 유흥업소, 카페 등 급식목적 이외의 품목은 아동급식 전자카드로 결제 시 시스템에서 자동 차단된다. 카드 잔액, 가맹점 확인, 구매 가능 품목 등은 경북참사랑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결식우려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으며, 지역사회에서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의 미세먼지 불법·과다 배출 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 점검원’을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 대비 국도비를 2배 이상 추가 확보했으며,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 사업 기간을 연장하여 한층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 점검원은 9월까지 김천시 관내 대기 배출업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감시 및 환경오염 사고 초기대응, 미세먼지 대책 추진 관련 업무지원 등의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는 3월까지는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 기간에 발맞춰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주변 수시 단속,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사업장 이행 상황 점검 등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환경감시용 드론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특별관리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2020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 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기 사업장, 비산먼지 및 악취 유발 사업장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사업비 20억6천9백만원을 들여 지역 내 4,176농가에 유기질비료 119만포와 토양개량제 52,200포를 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우리 땅 살리기를 통해 지역 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군위군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우리 땅 살리기 및 친환경 농업의 핵심)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총 5종이며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질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1포대(20kg)당 등급에 따라 1300~1600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관내 생산제품에 대하여 300원 추가 지원한다. 신청한 농업인은 오는 9월까지 비료를 수령해야 하며, 이 기간 내에 공급받지 않을 경우 포기한 것으로 간주되며, 포기 물량은 추가 지원으로 전환해 예산 불용을 방지하고 더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토양 지력 증진) 토양개량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은 개학철을 맞아 3월 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집중계도에 나선다. 대구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발생 및 신학기 어린이 안전강화에 대한 조치의 일환으로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계도와 경고장 발부 등 적극적으로 불법주정차 근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계도에 따른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해 학교 주변에 불법주정차 금지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행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집중계도는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등교시간 및 하교시간대에 집중단속이 이루어진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시설의 주 출입문에서 반경 300m 이내(필요시 500m)의 주 통학로 내 지정한 구역이며 통행속도 30km 및 주정차 전면 금지와 같은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제약이 따른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등 위반에 대한 엄격한 단속은 단순히 법규 위반에 대한 제재가 아니라 어린이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며 보다 철저한 관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협의회장 김춘자)는 지난 2월 28일 60여명의 회원과 함께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대구 군부대의 군위 유치를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원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과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대구 군부대의 이전지 발표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군부대의 이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밝게 웃는 얼굴로 대구 군부대의 군위 이전을 기원하며,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염원하는 군위군민의 마음을 담아 자그마한 현수막을 큰마음으로 흔들었다. 김춘자 협의회장은 “최근 군위는 대구 편입, 대구경북신공항 사업과 같은 일들을 마주하며 변화의 물결 속에서 헤엄치고 있다. 대구 군부대를 성공적으로 군위에 유치하고, 강한 물결 속에서도 휩쓸리지 않고 주도적으로 항해하는 군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부대 이전에 대한 열망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구 5개 군부대 통합 이전 대상지 결정일이 다가오면서 대구 군위군이 한 목소리로 유치를 염원하는 가운데, 군위군의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과의 연계와 안정적인 주민 수용성을 바탕으로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오후 4시 대외협력실에서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손님내방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의 선도적인 의정활동이 도민에게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향후 행보 또한 주목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점차 가시적 성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농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에만 무려 7건의 농수산업 관련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먼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효광 의원(청송)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주산지 중심의 조직화ㆍ규모화 통해 농어업 경영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까지 이어진 사과 파동 등 농수산물 가격 급등락으로 인해 소비자와 농가의 피해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산지 중심의 농수산물 수급과 생산ㆍ출하 조절 등을 통해 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충원 의원(의성)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방치 농업기계의 처리에 관한 조례안’은 2월 21일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지난 연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선정한 좋은 조례에는 제12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한에너지㈜(권영호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8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재)경산시장학회(조현일 이사장)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권영호 대표이사는 “개구리가 잠에서 깨고, 우리 선조들이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절기인 경칩이 3월 초다.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한에너지㈜는 대구·경북의 유일한 신재생에너지센터 KS인증제품인 ‘이중진공관-히트파이프 고효율 태양열 집열기’ 핵심기술 및 관련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며,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경북 태양에너지 관련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경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물론 경북 지역 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와촌면 소재 (주)금강조경(대표 이진영)는 지난 2월 27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진영 대표는 “어려운 경기로 소외감을 느낄 이웃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실천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경산시청 환경관리원 노동조합(위원장 남상복)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경산시청 환경관리원 노동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남상복 위원장은 “경산시에 근무하는 환경관리원으로서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달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입학을 앞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외국인등록자 포함) 관내․외 학교에 입학하거나 전입하는 초․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며,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고등학생 3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안동시 관내 학교 재학생은 사전에 학교로 배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학교로 제출하면 되고, 관외 학교 재학생은 신청인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로 신청하면 된다. 4월 이후부터는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공통 구비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 통장사본이며, 관외 학교 재학생은 재학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입학준비금은 교복, 스마트 기기, 도서, 학용품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는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개학을 맞아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최근 3년간 사고가 발생했던 시설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어린이놀이시설 8개소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문성과 객관성 강화를 통한 면밀한 시설점검을 위해 관리감독기관, 시설물 소관부서, 민간전문가(한국시험검사기술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안전관리자 교육 및 보험가입 등 법적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 현황 점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기준 충족 여부 등 현장 관리실태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안내하고, 수리·보수가 필요한 중대한 사항은 시설개선 조치를 통보한 후 이행여부를 점검하며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개학이 다가오고 날이 따뜻해지며 어린이놀이시설의 이용이 증가할 것이며, 그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수 있을 것”이라며“어린이놀이시설과 같이 어린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빈틈없이 철저히 관리해 아이들이 마음껏 행복하게 뛰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2월 28일, 김천소방서 대광119안전센터 소속 방준성 소방사가 여행차 방문한 경주시 황리단길을 지나던 중 발생한 전동차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여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에 따르면 방준성 소방사는 지난 28일 오후 2시 14분경 황리단길을 지나던 중 주차된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 의자 아래쪽에서 화염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한 방준성 소방사는 즉시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소화기를 확보한 후 신속한 초기 진화에 나섰다. 그의 빠른 대응으로 화재는 확산되지 않았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비번 중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지킨 방준성 소방사의 행동은 모든 소방관의 귀감이 될 만하다”며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김천소방서는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특히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동차, 전동킥보드 등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선산읍은 2월 27일부터 연중 무단투기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악취 발생과 미관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주요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배출 시간 미준수, 혼합배출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행위다.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최소 5만 원,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선산읍은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기간제근로자와 환경관리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선산5일장, 원룸 밀집지역, 공한지, 주택가 뒷골목 등 주요 상습투기 지역에서 주야간 불시 단속을 진행한다. 또 CCTV 감시 카메라를 점진적으로 추가 설치해 단속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선산5일장의 불법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 활동을 펼치고, 불법투기 적발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권준경 선산읍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지난 2월 27일 대전 서구 소재 예람인재교육원에서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복지프로그램의 과학적 효과검증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과 실무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도 경영평가 대응을 위한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성 향상 교육, 전년도 효과성 검증결과에 대한 개선 및 환류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사례 공유 및 분석 ▲효과성 검증 절차 개선방안 논의 ▲심리·생리 조사 및 데이터 해석 기법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효과성 검증 역량을 높이고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산림복지서비스 운영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의 효과연구를 통해 모든 국민이 숲의 공익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효과성 검증 체계를 고도화하고 프로그램 환류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정호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은 “효과검증 담당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이제 원하는 곳에 직접 전할 수 있다. 구미시가 3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지정기부 사업인 ‘별별 고향사랑 사업’ 모금을 시작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정기부 사업을 도입해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일반 기부와 달리, 기부금의 사용처를 사전에 정할 수 있어 참여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별별 고향사랑 사업’은 고향 어르신 지원을 중심으로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다. 모금 목표는 3년간(2025년~2027년) 매년 1억 원이며, 우선적으로 8개 읍·면 지역에서 진행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했다. 또 ‘구미영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2025년에는 추가로 출산장려를 위한 ‘난임극복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부자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