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국립속초등산학교에서 ‘암벽등반 중급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에 운영한 암벽등반 초급과정에 이어 기획된 심화과정으로, 암벽등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암벽 심화이론 ▲크랙 등반 ▲슬랩 등반 ▲멀티피치 등반시스템 ▲멀티피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국립속초등산학교와 설악산 일원이다.
모집 대상은 암벽등반 경험자이며, 교육비는 1인당 171,000원(숙박 포함, 식비 별도)이다. 중급과정은 초급과 달리 장비 대여 없이 참가자 본인의 장비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은 국립속초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nationalmschool) 내 교육과정 공지를 통해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2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