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8월 7일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업,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방학기간 중 청소년 교통사고 및 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PM)·오토바이 이용수칙 및 교통법규 안내, 사이버 도박 및 계정·계좌 불법 거래 행위 사례와 처벌 규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SNS, 이메일 계정 및 비대면 계좌를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경북경찰청에서 8월 17일 청소년 범죄 위기 경보 시스템인 스쿨 사이렌(School Siren) 제3호를 발령한 상태이다.
칠곡경찰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비행 및 각종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