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1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을 비롯해 역대 포항시의회를 이끈 진병수(2대전반기), 박태식(3대전반기), 임선순(3대후반기), 공원식(4대전․후반기), 박문하(5대전반기), 최영만(5대후반기), 이칠구(6대후반기,7대전반기), 문명호(7대 후반기), 정해종(8대후반기)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과 의정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인규 의장은 “역대 의장님들이 보여주신 지혜와 헌신을 이어받아 9대 의회는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법 개정,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의회의 전문성과 투명성, 책임성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의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혜안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월 21일 의성읍의 한 식당에서 식중독 사고 신속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보건소 보건위생계, 감염병관리계, 경상북도가 참석한 이번 모의훈련은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식중독 확산의 조기 차단과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손님 10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식중독 원인조사를 실시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및 신고 △식중독 발생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출동 및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 △ 식중독 사후 조치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점검햇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모의훈련을 토대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보고체계 및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식중독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과 탄소산업 연관 지역구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는‘탄소산업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럼에는 구자근, 이철규, 정운천, 김성주, 안호영, 신영대 국회의원과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발제에 나선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은 ‘우주항공방산 시대에 대응하는 탄소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미래 핵심소재로 각광받는 탄소소재에 대한 국가적 기술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공급망 협력을 통한 탄소소재 기술자립화 등 탄소산업 기반의 국내 우주항공방산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각자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탄소소재는 전기차‧수소차, 도심항공교통서비스, 발사체 노즐 등 미래 첨단산업에 적용되는 핵심 소재이다.”며 “도는 이미 구축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문무대왕의 애국‧애민정신 및 해양 개척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7월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4회문무대왕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무대왕은 국내 최초 해양행정기관인 선부(船府)를 설립하고 바다를 통해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과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했다. 또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호국·위민정신을 바다를 통해 솔선수범한 신라의 30대왕으로 2016년 해양수산부 해양역사인물 17인에 선정된 해양인으로 알려져 있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해양분야에 기여한 자(단체)를 발굴해 온 행사로, 이날 시상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분야별 대상과▷젊은 과학자 ▷청소년해양리더 분야에서 특별상이 수여됐다. 해양과학 대상은 장창익 (전)세계수산대학 교수에게 돌아갔다. 그는 43년간 해양수산자원 분야의 연구와 교육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유엔주도로 발간한 ‘The Sea’의 동해 챕터 집필을 맡아 동해 명칭을 병기하고, 이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노력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제4회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타운홀 미팅’ 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함께 상상하고 토론하며 만들어가는 명품 남구’라는 슬로건 아래 2개 권역으로 나눠 양일간,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실무분과,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및 일반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의 SWOT(강점, 약점, 기회, 위기) 분석과 자원 현황을 파악하고 특색에 맞는 우리 마을 복지의 발전 방향과 맞춤형 마을 복지 특화사업을 계획했다. 체계적인 지역복지 문제 도출을 위해 사회복지 기관·시설 등의 중간관리자를 선발해 전문 퍼실리테이터로 양성하고,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주민과 함께 마을의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남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동 단위의 타운홀 미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맞춤형 마을 특화 사업은 민·관 협력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실시되며, 연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통해 각 동의 마을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의 전문성과 자생력이 증강할 것으로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2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수산업 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북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경북 수산업계에서 가장 큰 행사로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 연합회가 주최, 경주시 연합회가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그간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경영인 20여 명에게 도지사, 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도는 어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력의 어촌 유입과 수산업의 활력을 위해 올해 신규로 수산업 경영인 89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981년부터 지금까지 1868명(남 1,742, 여 126)의 경영인들이 어선어업, 양식, 유통 등 다양한 수산분야에서 수산업 발전과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현장에서 어촌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100년 활력이 넘치는 바다, 경북 해양수산 발전의 선봉인 수산업경영인들이 21세기 행복한 어촌 건설에 앞장서 달라”며 “도에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7월 20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2 문경관광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경이 좋다’라는 주제로 문경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5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하여 전국에서 총 67편의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총 67작품 중 영상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아이디어, 주제연관성, 촬영, 편집, 참여도를 기준으로 진행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4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상금 300만원)은 김민수 감독(충북 청주)의 “문경에 빠지는 시간 딱 3분, 문경사용설명서”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이상현 감독(경북 포항)의 “가장 아름다운 날, 나는 문경에 있다”, 우수상은 정민재 감독(부산)의 “문경스타그램”, 원은재 감독(서울)의 “문경, 우리의 행복을 충전하다”외 장려상 5작품, 특별상 5작품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감각적인 수상작들은 ‘문경나드리’유튜브 등 각종 SNS 채널을 통해 문경관광 홍보할 계획이며 영상공모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접목한 사업으로 차별화된 문경관광을 소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재)문경시장학회에 따르면 7월 동안 (사)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회장 오점숙)에서 100만원, 문경도자기협동조합(조합장 오정택)에서 500만원, 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이사장 류창수, 병원장 김상헌)에서 500만원, 임설혜 한의원(원장 임설혜)에서 300만원, 한국씨앤오테크(대표 오세홍)에서 200만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했다. 문경제일병원과 한국씨앤오테크는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임설혜 한의원의 임설혜 원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통해 봉사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돕고 싶다.”면서 지속적인 기탁 의지를 전했다. 또한 개인 기탁자인 어울림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윤춘길 씨와 점촌5동 9통장인 김임자 씨가 각각 200만원, 100만원을 기탁했다. 윤춘길 씨는 2016년부터 매년 200만원을 기탁해 올해로 총 1,400만원을 기탁했고 앞으로 10년을 채워 2,000만원을 기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임자 씨는 올해 문경찻사발축제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경산 샤인머스켓이 올해 베트남 수출 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을 주도한 자인농업협동조합(조합장 손병한)은 7월 20일 생산농가 대표, 수출업체 (주)그린빌 및 경산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선적 기념식을 열고 샤인머스켓 572kg을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항공편으로 실어 보냈다. 샤인머스켓은 우수한 품질을 엄선하여 2kg 규격으로 소포장 되어 현지에 운송되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20톤 이상의 샤인머스켓을 수출할 예정이다. 자인농업협동조합은 2019년 첫 베트남 수출을 계기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수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는 물론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샤인머스켓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공급과잉이 우려됨에 따라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선제적 시장 확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21일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결과 소비투자부문의 목표를 초과 달성해 경북도 종합평가에서 시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종합평가는 신속집행 부문 20%, 소비투자 부문 80%가 점수에 반영됐으며, 경산시는 신속집행 부문에서는 목표액 3,143억 원 중 2,973억(94.6%)을 집행하여 목표액에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목표액 1,688억 원 중 1,980억 원(117.3%)을 집행하여 평가 결과 총 112.9점으로 경북도내 시부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부시장 주재로 신속집행에 대한 피드백 점검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부서 간 신속집행에 대한 사례 등 업무 연찬을 통한 정보 공유와 △ 무엇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경기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직원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신속집행에 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한 결과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현안업무 등 바쁜 일정에도 경북도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엄민철)는 7월 21일 꿈을이루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이주여성 쉼터와 강동방문요양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에 필요한 서랍장,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엄민철 직·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장은 “이번 물품 전달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자 새마을과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직·공장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직·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사업체 대표로 구성된 새마을단체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후원품 전달, 학교새마을동아리 운영 등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더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월 21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그동안의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단계별 대응 방안, 특히 기재부 정부예산(안) 확정 이후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구미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구미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구미 XR 메타버스안전산단 구축사업, 구미형 사업다각화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5G, IoA기반 표준제조 혁신공정 모듈구축 구미 ~군위 간 고속도로,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 고속도로 확장, 봉곡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간담회 후에는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에 방문하여 최상목 경제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성섭 중소벤쳐비서관, 허성우 국민제안비서관, 강명구 선임행정관 등을 만나 KTX구미역 정차,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2 독도수비리더 캠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를 제대로 알고, 미래의 독도지킴이 리더로써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독도수업실천학교인 협성고와 영남고 학생 10명씩 20명이 참여한다. 먼저 청소년해양센터에서 사전 해양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울릉도 해안 트래킹, 해양과학기지 및 독도박물관 견학, 독도경비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독도 퍼포먼스, 울릉도 오리엔티어링 등의 활동을 함께 한다. 또, 캠프 활동을 직접 사용자제작큰텐츠(UCC) 영상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산시키면서 울릉도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한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에서 독도수업 및 독도 관련 행사 활성화를 위해 시작되는 독도수업실천학교 학생들은 독도수비리더 캠프의 경험을 활용하여, 2학기 동안 학교에서 독도 관련 학습 프로그램 및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독도이해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독도에 대한 학교와 학생의 관심이 확대되고, 독도이해 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강소농가 15호를 대상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가경영개선 및 농업세무교육’을 5월 4일부터 시작하여 7월 20일 마지막 10회차로 마무리 했다. 이번 과정은 △농가 경영개선 위한 경영분석 및 경영계획서 작성 △전문가와 농가 현장 컨설팅 △농업인이 알아야할 세무 상식 △농업회계 및 모바일농가경영기록장 ‘알뜰농부’ 사용법 △농가 입간판 제작 실습까지 다채로운 교육으로 농가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강소농들의 시야를 한층 넓힐 수 있게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농사를 지으며 작물을 재배하는 것에만 열중했었는데, 이번 강소농 교육으로 농사의 근본은 농가경영관리라는 것을 알았다. 농업경영정보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세무사와 세무지식을 배우고 각종 실습교육도 있어 교육이 지루하지 않고 알찼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소농은 단순 생산자에서 벗어나 농업 CEO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하고 주먹구구식이 아닌 전문화되고 영향력이 있는 농업을 생각해야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강소농 교육을 진행해 지역 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A매치 휴식기 동안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6 간 강원도 태백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김천은 대학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할 예정이다. 22라운드를 치른 김천은 현재 10위를 기록 중이기에 강등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휴식기 직전 두 경기에서 강원, 인천에 2연패를 당하며 팀 분위기도 좋지만은 않다. 휴식기 동안 분위기 반전을 위해 김천은 태백 전지훈련을 택했다. 김태완 감독은 “올해 유난히 어려운 것 같다.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되는 것 같다. 패배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 새로운 전력도 합류한 만큼 휴식기 동안 추스르고 재정비해 K리그에서 경쟁력이 있는 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원정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