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해 1월부터 농지개량 신고 의무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농지개량을 위해 성토 또는 절토를 진행할 경우 사전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농지개량은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로, 농지의 구획 정리나 개량시설 설치, 또는 객토·성토·절토·암석채굴 행위를 포함하며, 신고 없이 개량을 진행하면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거나, 원상회복 명령을 포함한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다만,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 및 지자체 직접 사업, 재해복구 및 재난 응급조치, 필지 면적 1,000㎡ 이하 또는 성토의 높이 또는 절토의 깊이가 50㎝ 이내인 경우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필지 면적이 1,000㎡를 넘고 성토의 높이 또는 절토의 깊이가 50㎝를 초과할 경우 사전에 △농지개량신고서 △공사 또는 사업 관련 도서, 피해 방지계획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서 △농지소유권 입증 서류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영덕군 농업정책과에 제출해야 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730-6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상수도, 하수도사업소와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주, 김천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2월 19일 오후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2층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상수도, 하수도사업소 직원과 김천시 상하수도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였고,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금 일백사십만원의 상호기부금을 교환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또한 상주시 상수도, 하수도사업소와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방안 및 기금 활용 방안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지방소멸 시대 지자체 대응전략과 상하수도 업무 선진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불어 성장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19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농촌진흥 분야 국·도비 사업 및 자체 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산학관연 협의체를 통해 지역농업 육성과 농업기술 개발 과제의 선정 등 지도 사업의 시책 추진과 이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업 관련 관계기관, 농업인 단체장 등 심의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농촌지도과 소관 사업 5개, 기술지원과 소관 사업 19개로, 총 27억 원의 24개 사업에 대해 사업의 효율성, 대상자 선정 기준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최종 사업대상자 100여 명을 확정 지었다. 이날 대상자를 확정한 주요 사업으로는 귀농 정착 지원, 딸기 수직 재배 기술 보급, 샤인머스캣 고품질화 전략사업, 미래 전략적 소과종 복숭아 가온재배 체계 구축 시범 등이며 최종 확정된 사업대상자는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신속하게 완료할 계획이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정한 농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을 통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현장 중심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새마을회(회장 박택관)는 2월 19일 개최된 대구광역시 새마을회 정기 총회에서 대구시 9개 구군 새마을회와 함께 군위로의 대구 군부대 이전을 결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새마을회를 비롯해 군위를 포함한 9개 구군 새마을회에서 임원, 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2024년 사업평가와 더불어 대구시의 가장 긴급한 현안인 대구 군부대 유치 문제를 논의했다.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군부대 이전은 군위가 최적지라는 것에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군위군이 군인 가족을 위한 주거와 교육 여건에서 가장 적합할 뿐만 아니라 본 취지인 국가 안보와 관련해서도 가장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도심 접근성, 대구 내의 이전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았을 때 군위군이 군부대 이전 최적지라는 것에 동의했다. 최영수 대구시 새마을회장은 “대구시 새마을회는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군위 유치가 국가 안보 강화와 대구의 굴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적극 지지한다”며, “대구시 새마을회는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이전지로 최종 선정될 때까지 군위 새마을회원을 비롯한 대구시 전체 새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24일, 대구시 버스노선 개편에 따라 군위군과 연결되는 급행 노선이 신설 및 변경된다. 2023년 7월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따라 급행9(군위읍 방면), 급행9-1(우보면 방면) 두 개 노선이 운행중이며, 이번 개편에 따라 급행9-2, 급행9-3이 신설 운행될 예정이다. 급행버스는 2024년 1년간 이용객수가 총 253,612명(월 평균 21,134명)에 이를만큼 이용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노선별 개편현황은 급행9번은 일 9회운행, 배차간격 2시간, 운행시간 90분으로 운영되며, 노선은 기존 노선과 동일하나 군위읍 등기소 앞 승강장이 추가되어 군위읍 시가지로의 접근성 및 군위전통시장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급행9-1번은 일 4회운행, 배차간격 4시간, 운행시간 90분으로 운행되며, 기존 노선에서 산성면 백학리~운산리 구간, 우보면 모산, 문덕리 구간이 추가되어 운행된다. 급행9-2번은 신설 노선으로 삼국유사면을 종점으로 운행하며 일 4회운행, 배차간격 4시간, 운행시간 90분으로 운행되며, 부계, 산성구간과 군위역사를 연계운행하여 주민들의 열차이용에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급행9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월 19일부터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균형 있는 식생활을 지원하며, 경로당의 활력과 소통의 장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행복경로당 사업은 고령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밑반찬 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이며, 고령군 내 21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5년 기준 연 10회씩 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행복경로당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교류와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이번 반찬 지원 사업 외에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월 19일 골프존카운티 선산·구미로부터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생필품세트 350박스(1,5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생필품세트에는 햇반, 참치, 김 등 간편식이 포함돼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희망복지지원단을 등을 통해 구미시 내 저소득 가정에 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골프존카운티 선산·구미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골프존카운티 선산·구미는 ‘나눔과 배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생필품·학용품 지원,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 독서 증진과 책 문화 확산을 위한 ‘구미독서문화, 구독’ 사업의 첫 단계로 세대공감 맞춤도서 선정을 추진한다. 이에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함께 읽기 좋은 책을 추천받고 있다. 맞춤도서는 △어린이(3) △청소년(3) △일반(3) △지역작가(1) 등 4개 부문으로 접수하며, 이후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3권과 지역작가 1권을 선정해 총 10권을 확정한다. 선정된 도서는 한 해 동안 책 읽기 캠페인과 독서 프로그램의 중심 도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서 추천은 구미시립도서관 통합 누리집을 통하거나 시립도서관 7개관, 작은도서관 및 지역문화공간에서 추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도서는 100세트를 구입해 원하는 기관, 단체, 독서모임에 대여하거나, 함께 읽기 캠페인, 도서 전시, 작가 북토크 등 세대맞춤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에 활용된다. 지난해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부문의 열세 살의 걷기 클럽(김혜정), 우주의 속삭임(하신하), 애니캔(은경) △청소년부문의 고요한 우연(김수빈), 훌훌(문경민), 나는 나를 지킵니다(박진영) △일반부문의 나주에 대하여(김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주체들의 도시재생 관련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오는 3월 4일까지 ‘2025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민들이 제안하는 공동체 활동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부 심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뉘며, ▲‘일반공모’는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주민과 사업장 등이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을 제안하는 방식이고, ▲‘기획공모’는 영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 청년, 학생 등이 도시재생 사업에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실행해 보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5~8개 사업을 선정하고, ‘일반공모’와 ‘기획공모’ 모두 300~500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사업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단, 신청 금액의 10%는 자부담해야 하며, 최종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보탬e 시스템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문경시농업인대학’ 수강생을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올해 개설되는 과정은 토양전문가과정과 청년농업인과정으로, 3월부터 7월까지 과정당 17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두 과정 모두 지역 농업인들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7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인재경영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공고는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재경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더 나은 기술과 지식을 갖추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의 대표 와인인 “오미로제 연”이 ‘참발효 어워즈 2025’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다시 한번 문경 전통주의 품격을 과시했다. 국내최초 마스터블렌더이자 한국증류주협회 회장인 이종기 명인이 운영하는 문경 전통주 양조장 “오미나라”가 자사의 오미자 스파클링와인 “오미로제 연”을 출품하여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참발효 어워즈 2025에서 와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에 처음으로 출품하였지만 맛지수 99.9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품질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발효식품 품평회답게 시민평가 위원들과 전문 심사위원들의 깐깐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을 수상한 “오미로제 연”은 새콤달콤한 풍미와 쌉싸름한 여운으로 식전주는 물론 삼겹살, 불고기, 스파게티 등 다양한 요리와의 뛰어난 페어링으로 점점 마니아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오미로제 연”은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되는 한편 2023년 싱가포르 수출을 시작으로 2024년 독일 시장에 진출하여 K-와인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올해는 그 기세를 몰아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와 영국, 스위스 등 유럽 주요국으로의 수출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경범)은 지난해 이웃돕기 최우수 나눔봉사단으로 선정되어 이를 기념하는 지원물품 전달 및 착한가게 현판식를 개최했다. 문경시 나눔봉사단은 그간의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웃돕기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됐으며 경북사랑의열매에서 방한키트(100개/1,000만원 상당)를 지원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모전동에 소재한 덕성떡집이 ‘착한가게’ 기부에 동참하여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가게들로, 정기적인 기부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가게들에 주어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증 마크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나눔봉사단원들과 덕성떡집 대표가 참석해 나눔 실천을 축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경범 나눔봉사단장은 “이번 최우수 봉사단 선정은 단원들의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나눔 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더 많은 기업과 상점들이 지역사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 등으로 급수 중인 관내 소규모 수도시설 155개소 중 정수 처리 시설을 설치한 17개소 마을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할 정수 처리 시설은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지하수를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정수하는 설비로, 대부분 무기물과 유기물의 제거가 가능하며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질산성질소, 불소, 증발잔류물의 제거를 위해 주로 적용됐다. 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추후 역삼투막이 오염돼 음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등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잔류염소 농도를 확인해 소독시설의 가동 여부 또한 점검할 예정으로 시민의 먹는 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에 소규모 수도시설의 음용수 공급을 위해 상수도 확장, 수질개선,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4-H연합회는 2월 18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62․6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광영 안동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 경상북도4-H연합회,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시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습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안동시의 대표적인 청년농업인 단체다. 개회식으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이임 회장이 신임회장에게 4-H회기 전달, 이임사, 감사패 수여, 취임사, 4-H 회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연시 총회에서는 2024년도 안동시4-H연합회 활동을 돌아보며 검토한 후 2025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임한 제62대 손진수 회장은 4-H 활동을 왕성히 펼쳤고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청년 농업인 역량 및 결속력 강화, 지역사회 활동 참여 등 안동시4-H연합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제63대 이희평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안동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