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으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칠곡군은 2월 20일부터 북삼읍을 시작으로 8개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2025년 칠곡군 산불방지대책을 설명하고 논·밭두렁 소각금지 및 화목보일러 재 처리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알렸다. 이를 통해 각 읍면 이장들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등산로와 산불 취약지 220개소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설치하여 등산객과 산불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입산 시 화기소지 금지와 당배꽁초 투기 금지 등의 산불 예방 수칙을 상기시켰다. 가산산성, 자고산 등 주요 등산로와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산불 발생의 위험성과 예방 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피재호 칠곡군 산림녹지과장은 “칠곡군은 산불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모든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여든이 넘은 경북 칠곡군 할머니들이 무대에서 랩을 선보인다. 이 놀라운 순간이 담긴 다큐멘터리가 이제 폴란드 관객과 만난다. 폴란드 출신 다큐멘터리 감독 파트리차 스카프스카(Patrycja Skawska, 34)는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의 이야기를 통해 노년층이 직면한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노년의 삶이 지루하고 반복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무대에서 랩을 하는 할머니들을 보고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정말 믿기지 않았어요. 나이가 들면 새로운 도전을 멈추게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분들은 그 생각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스카프스카 감독은 이 도전이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배움과 용기, 그리고 공동체 속에서 새로운 삶을 찾는 과정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는 오는 5월 말 폴란드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 개봉도 논의 중이며 추진 과정에 있다. 이후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주요 영화제에 출품한 뒤,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 폴란드 역시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노인의 사회적 고립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스카프스카 감독은 이 다큐멘터리가 노년의 삶을 새롭게 조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ㆍ평화ㆍ안기)이 대표 발의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2월 20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의 교육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3.6%가 경계선 지능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손광영 의원은 이에 대한 법적 정의와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경계선 지능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지자체가 급증하고 있으며, 2020년 1개 지자체에서 시작된 조례 제정이, 2025년 1월 기준으로 119개 지자체(광역·기초자치단체 포함)에서 시행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경계선 지능인 전담 지원 기관을 설립(2022년)하고, 종합계획(2023~2025년)을 수립해 연간 24.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손광영 의원은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계선 지능인이 지능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산악 관련 유물 공개구입을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공개구입 대상은 근현대 산악자료와 미술품으로, 광복 전·후 산악단체 활동, 조선산악회 및 초기 한국산악회,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원정대 관련 장비·기록, 조선 말기부터 근현대 산수화 등이 해당된다. 매도신청 유물은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가 가능한 것이어야 하며, 자료감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구매 여부를 결정한다. 매도 절차는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3월 10일 오후 5시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구입 대상 유물은 누리집에 일정 기간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산악박물관 황병기 관장은 “이번 공개구입을 통해 산악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역사적 가치를 국민과 공유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학예연구1실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박덕흠·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과 정희용·박덕흠·이양수·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실 보좌진은 2월 21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 소속 단체장들과 축산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단협 회장인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 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 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이해곤 한국사슴협회 회장,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전무, 김동진 대한양계협회 전무, 전영옥 한국오리협회 회장대행이 참석해 축산업계의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축단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당면 과제인 ▲생산비 폭등 및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 지원, ▲축산업 예산 비중 확대 필요성 등을 전달했다. 또한,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FTA 피해보전직불금 일몰 연장,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추경 예산, ▲농사용(을) 전기요금 부가가치세 면제 및 인상 유예, ▲도축해체수수료 인상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월 21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이기훈)과 헌혈 문화 확산 및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임직원 대상 지속적인 헌혈운동 전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범국민 헌혈문화 정착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2024년 7월부터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헌혈증으로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올해 1월까지 기증된 헌혈증 200매를 전달했다. 올해는 임직원과 입주업체, 지역주민 참여 등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제1회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해 공사 임직원 및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울산혈액원 이기훈 원장은 “공사에서 매 분기 마다 임직원 및 유관기관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남일 사장은 “앞으로도 헌혈운동과 헌혈증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 전파와 더 많은 국민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2025시즌 첫 승을 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2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이하 제주)와 치른 ‘하나은행 K리그1 2025’ 2R 원정경기에서 3대 2 접전 끝에 제주를 제압하며 2025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에는 U22 자원 최예훈을 시작으로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선발로 나섰다. 중원은 서민우와 김봉수가 구성했다. 공격진은 양쪽 윙에 김승섭과 모재현, 최전방에는 박상혁과 이동경이 골문을 정조준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볼 다툼이 치열했다. 양 팀은 상대의 전진을 막기 위해 중원에서부터 촘촘한 대형을 유지했다. 제주의 수비진 공략에 어려움을 겪던 김천상무는 세트피스로 흐름을 잡았다. 전반 18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곧이어 전반 20분에는 프리킥을 통한 헤더 슈팅으로 첫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공격 주도권을 잡은 김천상무는 더욱 공세를 가했다. 전반 28분, 최예훈의 발끝에서 역습이 시작되었다. 최예훈에게 공을 이어받은 김승섭은 빠른 드리블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3월 1일부터 1달간 2025년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대상자인 2018년에 태어난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2012년도에 태어난 중학교 1학년 입학생, 2009년에 태어난 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들은 증빙서류(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학생증 중 택 1)를 프런트에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사 김남일 사장은“3월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문화를 유교랜드에서 배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에도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두레교사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두레교사제는 농촌사회의 상호협력 및 공동 노동의 형태에서 본 따온 용어로, 담임교사와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교실 수업 상황에서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의 특성에 맞는 개별 맞춤형 지원을 지향하는 경북형 협력 수업 유형이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 배치하여,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교육 활동을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저학년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 2학년 국어․수학 수업에 1수업 2교사제의 형태로 참여하며, 필요시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따로공부방 운영도 가능하다. 따로공부방은 지속적 학습 결손 누적으로 수업 내용을 재구성하여 별도 지도가 필요한 경우, 수업 중 교실 외 별도의 공간에서 두레교사가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개별(모둠) 맞춤형 지원을 하는 수업 형태이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무엇보다 정규 교사 간의 협력 수업을 통해 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2월 2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개최한 ‘2025년 제1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청사 기준 면적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2010년 이후 약 13년 동안 지방의회 청사 기준 면적이 개정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회 직원 수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북도의회가 제출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의회에 따르면, 2010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정 당시 지방의회 직원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약 4.5평이었으나, 2025년 현재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약 2.8평으로 감소했다. 이는 해외 주요 도시 및 국내 업무공간 기준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현재 해외 주요 도시 및 국내 연구소, 일반기업의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다음같다.(* 암스테르담(7.3평), 런던(5.1평), 국내 연구소(4.5평), 국내 일반기업(3.3평) 이에 따라 경상북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청사 기준 면적 개정이 시급하다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4기’를 모집한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를 시행했다. 대학생 앰버서더는 MZ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민에게 경북자치경찰 정책과 활동 사항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자치경찰에 관심이 있거나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4명 이내)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gb.go.kr/Main/gbpolice) 이나 경상북도 누리집(gb.go.kr)에 접속해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한 다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앰버서더 4기로 선정되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경북자치경찰 홍보대사로서 활약하게 되며, 활동에 대한 취재활동비, 우수활동팀 표창 및 시상, 수료증 수여 등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 3기 대학생 앰버서더는 7개 대학 23팀 58명으로 구성되어 ▴경북자치경찰위원회 홍보 ▴교통사고 없는 안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국내 철강산업이 친환경 저탄소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CU 메가프로젝트’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CCU 메가프로젝트’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탄소 포집·활용) 신시장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규모 연구개발로, 과학기술정통부가 지난해 6월 공고해 실증부지와 기술 사업성 등을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2,525억원을 투입해 철강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합성가스, 메탄올 그리고 이차전지소재인 에틸렌카보네이트로 전환하는 기술을 실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상북도 온실가스는 직접 배출량을 기준으로 전체의 20%가 산업 부문에서 발생하며, 이중 철강을 비롯한 금속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84% 이상으로, 철강 및 금속산업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CCU메가프로젝트’는 철강 공정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전주기 CCU 기술 개발 및 실증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지속 가능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24일부터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9개소에서 총 3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부터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이 필요한 의약품 구매와 복약지도,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 등을 줄이기 위해 시범운영 했다. 경북도는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주체가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로 변경됨에 따라, 이미 시범사업에 참여한 약국 9개소는 국비보조사업으로 지속 운영하고, 의료취약지인 경북도 실정을 고려해 도비 자체 지원을 통해 28개소를 추가 지정, 총 37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투약을 위해, 앞으로도 참여약국을 확대해 도민 건강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자체적으로 2021년 공공심야약국 도입의 필요성과 운영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했고, 이후 2022년 3월 ‘경상북도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19일 김천에 있는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2024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운영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워킹그룹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미래 신성장동력 추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18명으로 화물운송 활성화, 울릉공항 활성화, 공항신도시 조성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분과별로 ▴글로벌 화물운송사업의 동향 및 국내시장 분석 ▴울릉도 공정관광 육성을 위한 숙박시설 개선사업 모델 연구 ▴공항신도시 도시개발 컨셉 구상 연구 등 분야별 정책과제를 선정해 지난해 3월부터 연구한 내용을 최종 보고회에서 공개했다. 화물운송활성화 분과 주제발표자 조영주 변호사(법무법인(유) 광장)는 ‘글로벌 화물운송사업의 동향 및 국내시장 분석’을 통해 ▴생산 거점을 잇는 지방발 장거리 항공화물 노선 개발 ▴중․장거리 전용 국제화물 항공시장 선점 ▴국토 균형발전 및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개항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조 변호사는 설명을 통해 대한민국이 항공화물 세계 8위 수준의 위상을 가졌음에도 화물실적 세계 200위권에 진입한 공항은 인천공항이 유일하고, 화물 운송 과포화 해소와 공항 간 화주 유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과 디자인 전문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경북 디자인산업 육성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에 있는 디자인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해, 도내 기업의 제품·서비스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을 위한 ▴신시장 창출형 원스톱 지원 ▴제품디자인 ▴브랜드디자인 ▴영상디자인 ▴디자인 애로 해결 지원 ▴웹 상세 페이지 디자인과 함께,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디자인 전문기업 지원 패키지(전문가멘토링, 상품개발제작, 마케팅 지원, 스케일업 컨설팅 등)가 있으며, 세부 사업별 추진 일정에 따라 개별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www.gb.go.kr)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누리집(www.dgd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모집하는 신시장 창출형 원스톱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미래 시장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전략상품 개발 및 판로 개척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