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문화재청 주관 ‘2022년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사업’ 정량평가 부문에서 지난해 이어 ‘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 주관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사업은 지자체의 문화유산 보존 노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올해는 전국 1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경주시는 세계적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문화재 보존과 활용 등 모든 분야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국내 유일한 국제문화재산업 전을 개최하고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운영하고 문화재 야행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행사를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경주시는 2019년 7월에 조직된 사적지정비T/F팀은 경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손곡동과 물천리 경마장부지 매입을 해결하고 사적지 내 문화재구역의 장기 미매입 토지에 대한 적극적인 매입 추진과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등 문화재 지역 보존에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밖에도 쪽샘지역 주차장 조성, 포석정 방문자 센터를 건립 등 문화재구역 내 복원 및 경역정비를 통해 문화재 경관 보존에 기여함을 물론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유산의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드높였다. 또 양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경북도 내 최초 삼광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과 생산 장려를 위해 경영안전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영안전지원금은 지역 삼광벼 재배 농가 4344곳을 대상으로 총15억원이 지급됐다. 농가 한 곳당 평균 35만원씩 지급된 셈이다. 삼광벼 재배 농가에 경영안전지원금을 지급한 지자체는 경북 23개 시·군 중 경주가 최초다. 이 사업은 밥맛이 뛰어난데 반해 타 품종에 비해 벼 줄기가 잘 휘어지고 부러지는 재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재배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함이 주요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가 중 올해 농협 수매에 참여하는 농업인으로 지원금은 1포(40㎏)당 3000원이다. 특히 경주시는 대규모 농가에 경영안전지원금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소·중·대규모로 구간을 정했다. △수매물량 7.2t이하 농가는 물량의 100%지원 △수매물량 7.2t 초과 ~ 36t 이하 농가는 7.2t까지는 수매물량의 100%, 7.2t 초과는 92% 지원 △ 수매물량 36t 초과 농가는 7.2t까지는 물량의 100%, 7.2t~36t 까지는 92%, 36t 초과는 80%의 물량에 대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2,923억원을 확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 확충 및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나선다. 시가 확보한 예산은 정부안 제출당시 1조1,537억원에서 1,386억원 증액됐으며, 신규사업 55건 1,706억원, 계속사업 168건 1조1,217억원이다. 대형 SOC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SOC분야는 전년대비 5,717억원이 감소했음에도 1조 2,923억원을 확보한 것은 그만큼 국비발굴 분야가 다변화 되고 있다는 의미 있는 성과 이다. 특히 미래 100년을 위한 첨단산업분야 신규 사업을 다수 발굴함에 따라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핵심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의 지속과 글로벌 경기침체,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과 지속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심해 전국 최초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이끌어냈다.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태풍 힌남노가 발생했고,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항시는 2023년 1월 1일자 발령 인사를 단행하고 12월 23일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 4급 : 6명 △일자리경제국장 권혁원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정해천 △맑은물사업본부장 이창우 △푸른도시사업단장 김응수 △평생학습원장 김현구 △자치행정실 총무새마을과(교육파견) 손정호 ◆ 5급 : 33명 △자치행정실 총무새마을과 비서실장 이문형 △자치행정실 예산법무과장 도명 △자치행정실 재정관리과장 최정훈 △자치행정실 데이터정보과장 조현미 △일자리경제국 경제노동과장(직제개편) 최봉환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청년과장 직무대리 김현숙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장(직제개편) 김정표 △일자리경제국 배터리첨단산업과장 정명숙 △일자리경제국 수소에너지산업과장 직무대리 정규덕 △복지국 여성가족과장 예은희 △환경국 자원순환과장 박상근 △도시안전해양국 도시계획과장(민자사업추진단장 겸임) 허정욱 △도시안전해양국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박강혁 △도시안전해양국 지진방재사업과장(직제개편) 도병술 △도시안전해양국 건축디자인과장 박병준 △도시안전해양국 공동주택과장 김복수 △도시안전해양국 해양항만과장(직제개편) 유호성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곶감축제 개막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건축과(과장 김진택)는 건축행정업무 전반에 걸친 분야별 행정처리 적절성 및 노력도 등을 점검·확인하는 ‘2022년 경상북도주택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120만 원 전액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경산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진택 건축과장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최우수상이라는 영광으로 돌아와 기쁘고, 또한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경산시 미래 인재 육성에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기탁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경상북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무척 자랑스럽고, 또한 시상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하는 마음으로 선뜻 장학금으로 기탁해 준 것에 감사하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의 건설사업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산시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은 총괄반, 지원반, 설계반 등 8개 반에 토목, 건축, 전기분야 등 건설사업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내년 상반기 동안 농촌개발, 치수사업, 도시개발사업, 도로·철도사업, 재해예방사업, 상하수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조기발주 예정인 건설사업(438건 1,883억 원)을 전담하게 된다.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가 꼭 필요한 상황으로, 건설공사 조기발주 설계단을 구성·운영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SOC 사업 등을 대상으로 내년도 건설공사 발주를 상반기 중 80%로 목표를 설정하는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금리인상,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금년 경제 성장률이 2% 중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 변화와 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12월 24일 국회를 통과한 ‘2023년도 예산안’에서 김천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들의 국비예산 273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김천시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우뚝 세울 ‘철도·도로 건설사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 먹거리 사업’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문경~김천 철도의 기본계획수립 예산 50억원과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예산 1786억원이 확보되어, 수서~김천~거제를 잇는 가칭 중부선 철도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도로사업으로는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예산 228억 6000만원이 확보되어 계획대로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며,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예산 17억원이 확보되어 김천 도심 외곽순환도로의 마지막 단추를 채우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안에는 빠졌던 ▲김천~구미 국도59호선 확장사업 예산도 78억 9000만원 확보됐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 먹거리 사업인 ▲자동차 튜닝 성능·안전시험센터 건립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은 12월 23일 오는 2023년 1월 1일자 발령 상반기 6급 이하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6급 승진> ▷기획예산담당관 김영백 ▷홍보담당관 신덕규 ▷탄소중립추진단 류수련 ▷행정복지국 총무과 김규석 ▷행정복지국 총무과 김성훈 ▷행정복지국 재무과 정미경 ▷관광경제농업국 관광문화과 이희정 ▷관광경제농업국 일자리창출과 정은주 ▷관광경제농업국 원예산업과 황정하 ▷도시환경국 안전건설과 손지안 ▷도시환경국 안전건설과 이성재 ▷도시환경국 안전건설과 임은주 ▷도시환경국 환경과 이순옥 ▷보건소 장영숙 ▷시설관리사업소 장성욱 ▷상하수도사업소 권기득 ▷상하수도사업소 김수길 ▷상하수도사업소 손창환 ▷상하수도사업소 이동완 ▷상하수도사업소 이승섭 ▷단촌면 김은경 ▷다인면 강혜란 ▷다인면 김진이 <7급 승진> ▷기획예산담당관 권해림 ▷행정복지국 총무과 이유진 ▷행정복지국 총무과 이재은 ▷행정복지국 재무과 김효경 ▷행정복지국 재무과 이아름 ▷행정복지국 재무과 한규택 ▷행정복지국 민원과 이병우 ▷행정복지국 민원과 이윤로 ▷행정복지국 복지과 이경민 ▷관광경제농업국 경제투자과 박은주 ▷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김형동(경북 안동·예천)의원은 12월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8억 원(안동시 20억 원, 예천군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동․예천이 올 연말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내역을 살펴보면, 안동은 △안동시립민속박물관 내진보강 7억 원, △임동면 박곡리 위험도로 정비공사 6억 원, 와룡면 오천소하천 정비공사 2억 원, 안동 월전리(고평~직곡) 도로개설 공사 5억 원 이다. 예천은 △예천보 개체사업 14억, △풍양 덕세천 정비 4억 원 이다. 이로써 안동․예천이 올 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는 안동 53억, 예천 50억 원으로 총 103억 원이다. 안동은 올 연말 특별교부세 확보로 연간 29만 여 명이 이용하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의 내진 보강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빙기나 우기 시 도로 사면에 낙석이 자주 발생하여 지역 주민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임동면 박곡리의 위험 도로를 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경지 보호, 집중호우 예방을 위한 와룡면 오천소하천 정비와 직통 4km 거리를 12km 우회해야 했던 월전리(고평~직곡) 도로개설로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딸기연구회(회장 이종화)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 1백만원을 재단법인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청도군딸기연구회는 딸기 재배기술 수준을 제고하고 생산, 판매활동 촉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며, 상호 정보교환과 연찬교육으로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청도딸기 농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종화 회장은 “회원들이 청도의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학금 기탁의 뜻을 모았다. 지역사회 및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청도군 딸기연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청도군수 김하수)은 “청도군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청도군딸기연구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2년 하반기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12월 23일 오후 시청 4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구미시는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공직 전반에 친절문화를 확산하고자 반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평소 친절행정을 실천하여 시민의 칭찬 및 동료의 귀감이 되는 직원을 부서장 추천받아 칭찬사례의 수범성, 추천 내용 등 평가항목별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순으로 선발했다. 하반기 친절공무원 5명은 ▲최우수상 김하은 주무관(행정8급민원봉사과) ▲우수상 박은주 주무관(행정8급 차량등록사업소) ▲장려상 이보라 주무관(행정9급 산동읍), 신유리 주무관(행정9급 형곡2동), 오혜진 주무관(보건8급 식품위생과)이며 이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하은 주무관은 여권업무 담당자로서 업무시간이 종료되었음에도 기다렸다가 민원을 처리해 주는 등 평소 몸에 베인 친절로 구미시에 산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는 시민의 칭찬이 있었으며, 우수상을 받은 박은주 주무관은 차량등록에 대한 해박한 업무지식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민원인으로부터 수차례 칭찬을 받았다. 다른 수상자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의 눈높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 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학과장 오지민) 학생들이 과정평가형 미용사(피부) 국가기술자격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편성 운영되는 교육·훈련과정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합격기준이 충족 시 취득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12월 23일 합격자 발표에서 이 학과 응시생 17명 전원이 합격 통지를 받았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증의 특징은 검정형 자격증 대비 교육훈련별의 능력단위가 기재되어 있어 개인의 능력에 따른 취업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 구미대 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는 대구·경북지역 유일한 미용사(피부) 과정평가형 자격훈련 대학 학과다. 오지민 학과장은 “직업교육 훈련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편성과 개발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산업현장의 맟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산학협력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2월 23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신안산업과 농업회사법인메이트팜(주) 2개 업체를 대상으로 문경시 보유 특허기술 3건을 전용실시 기술이전 계약과 특허기술을 활용한 산업화와 지역농업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전용실시권을 이용하여 기술이전하는 특허기술은 문경시와 기술이전 업체가 공동으로 개발한 특허 기술로써 3년간 총 15억 규모의 산업화가 기대된다. 또한 특허기술 중 (주)신안산업에서 산업화 예정인 ‘수목용 지지구’와‘가변 지지용 신축 구조체’기술은 사과나무의 열매 중량 처짐을 방지하여 나무를 보호하고 과수의 품질을 증진하는 기술이며, 농업회사법인 메이트팜(주)에서 산업화하는 ‘씨선별분리장치’는 오미자의 과육과 줄기 씨를 분리하는 장치로 오미자 가공 시제품의 품질을 증진시키는 핵심기술로 문경시 특산물인 사과와 오미자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히 이번에 전용실시권 방식의 기술이전은 전문업체와 문경시가 공동으로 협력 개발한 특허 기술을 즉시 산업화가 가능한 업체에 기술이전 하는 최초의 사례로 문경시는 특허 기술이 조속히 산업화 되어 보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12월 23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베트남 라이쩌우성 트란 티엔 둥 인민위원장 외 14명의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지자체 간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협력을 돈독히 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 9월 베트남 라이쩌우성과의 국제교류 협력 제의를 시작으로 약 3개월의 사전협의 후 이번 라이쩌우성 대표단의 문경시 방문이 이루어 졌다. 이번 협약체결로 두 지자체는 경제,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협력을 다져 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세부협약에 대해 양 지자체가 합의하였고, 문경시는 2023년 상반기에 베트남 라이쩌우성으로부터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정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유한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양 지자체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를 확대하여 국제경쟁력 있는 문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