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올해 한 해 중앙·도·민간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와 사업공모에서 다수 입상해 민선8기 첫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중앙·도·외부기관 평가에서 전년 대비 6건 늘어난 총 42건(중앙부처 9, 경상북도 28, 외부기관 5)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고 공모사업 분야에서는 총50개 사업(중앙부처 38, 경상북도 12)에 선정돼 국·도비 97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앙부처 주관 평가에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장관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안심식당 기초지자체 평가 전국 1위 ▷도시재생한마당 집수리 우수사례 대상 ▷청년농업이 육성 우수기관 경진 최우수상 등 9건을 수상했다. 경북도 주관 평가에서는 ▷인구정책 우수시군 평가 우수상 ▷지역경제활성화 시군 평가 최우수상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최우수상 ▷농식품 수출 정책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상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등 28건을 각각 수상했다. 공모사업 분야에서는 전년 대비 6개 사업, 국도비 423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최근 3년 이래 최대 성과로 민선8기 시책추진과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가 2023년도 국가사업으로 어린이 재활의료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보건복지부 사업인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국비 지원 사업은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경산시, 경북도 관계 공무원들이 수차례 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노력하고 윤두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이다.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경북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의 선천적 장애 및 사고, 질병 등으로 저하된 장애의 조기진단과 치료로 기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 요소인 어린이 재활 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실증/임상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5년간 140억 원(국비 60억 원, 지방비 80억 원)을 투입해 경산시 평산동 일원에 건축 연면적 1,659㎡의 실증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기업지원, 인력양성, 장비 30여 종을 구축해 사전 임상시험 및 인증, 제품개발, 기술지원, 제품 신뢰성 및 유효성 검증, 전문인력 양성, 부모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경산시가 바이오산업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주)에스디지엔텍(대표이사 오대국)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26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쾌척했다. 오대국 대표이사는 “경기침체와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덕분에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큰 힘과 용기를 얻을 것이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에스디지엔텍은 자동차 경량화에 필수적인 고기능성 강화 플라스틱 부품 소재 전문 기업이다. 오대국 대표는 2020년부터 (사)대경융합산업발전협회 회장에 취임해 나눔, 소통,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2020년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 백혈병 소녀가 손흥민 선수의 월드컵 16강전 골 세리머니로 원했던‘손가락 7’포즈가 소아암 어린이 응원에 사용된다. 칠곡군은 12월 2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사무총장 서선원)이 지난 26일 왼손으로 숫자 7을 그리는‘럭키칠곡 포즈’로 기념 촬영을 하며 소아암 아동을 격려하는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럭키칠곡은 칠곡군의 첫 글자‘칠’이 행운을 의미하는 숫자 7과 발음이 같은 데서 출발한 것으로 긍정의 힘이 행운과 성공을 부른다는 의미다. 한국 야구 레전드와 현역 국가 대표 선수는 물론 가수, 아나운서, 배우, 교수, 참전용사, 자치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유명 인사가‘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럭키칠곡 챌린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럭키칠곡 챌린지는 경북 칠곡군에 사는 김재은(순심여고·15) 양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사연에서 비롯됐다. 김재은 양은 손흥민 선수에게 용기와 행운을 불어넣어 달라는 의미로 럭키 칠곡 포즈를 부탁하며 투병의 고통과 한부모 가정으로 자신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알렸다. 대표팀이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패하고 손흥민 선수의 골 세리머니는 무산됐으나, 김 양의 사연이 알려지자 전국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730명, 국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600명, 구미 485명, 경산 300명, 안동 236명, 김천 171명, 칠곡 133명, 상주 128명, 문경 111명, 영천 102명, 경주 101명, 영주 69명, 예천 54명, 의성 49명, 청도 46명, 봉화 34명, 성주 31명, 울진 25명, 군위 15명, 영양 15명, 고령 11명, 청송 10명, 영덕 3명, 울릉 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9,620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802.9명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1,313,757명〕 *( )해외유입 * 검사(PCR) :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 전문가용 RAT 미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주에서 중기부,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배터리특구 관계자, 이차전지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실증특례 성과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이차전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기술 현황 공유, 올해 배터리 특구의 성과(추진실적) 점검과 내년도 후속사업 기획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이영주 센터장이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올해 배터리 특구의 성과와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2019년에 시작한 배터리특구는 2+2년의 실증기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 8월 실증 종료를 앞두고 있다. 약 1.8조원의 민간투자와 특구 내 대중소기업 간 배터리 핵심원료-소재-리사이클링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구축으로 포항을 배터리 선도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다. 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 오세인 팀장이 BMS 연계형 전기차 폐배터리 안전 보관 관리 시스템 개발을 발표해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을 위한 후속사업 발굴을 강조했다. 동양대학교 고승태 교수(생명화학공학과)는 이차전지 관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28일 오후 2시 2022년 제7차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3일 칠곡 소재 농가가 신고한 산란계 의사환축이 최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24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 도내 가금농장 발생 : (1차) 예천 종오리 10.17일, (2차) 예천 종계 10.21일, (3차) 성주 산란계 12.21일) 이에 경북도는 발생농장 산란계 263,200수에 대해 25일 긴급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반경 500m 이내 가금(청계)농장 1호 38수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방역대 10km내의 가금 전업농 12호(331천수)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및 긴급 예찰․소독을 실시했다. 또 발생농장 입구와 인근 산란계 밀집단지, 방역대 내 농장 입구 등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역학관련 방역조치대상 46개소(농장 20개소, 시설 17개소 차량 9대)에 대해서는 도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경북도․대구시 산란계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서는 지난 23일 오후 9시부터 24일 오후 9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를 실시했다. 25일 기준, 전국 고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2월 23일,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시는 시민과 부서가 추천한 10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사전심사(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시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확정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안전재난과 김민성 주무관은, 국가하천인 감천 내 가동보 설치를 위해 2021년 상반기부터 사업의 필요성·당위성을 관계부처에 적극적으로 설명하여 하천점용허가를 승인받아 ‘감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여건을 마련했다. ‘감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는 감천에 가동보를 설치하여 하천수를 담수하고 수변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도심 내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수에 선정된 도로철도과 이준희 주무관은, 김천 희망대로(김천시청~혁신도시)의 최고 난공사 구간인 경부선 횡단 교량 설치에 있어 안전 시설물 설치 조정을 통한 예산 절감, 가설방음시설 설치를 통한 야간작업 일정 확보 등 김천 희망대로의 목표연도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에 선정된 자원순환과 이현지 주무관은, ‘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6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대희 교수를 ‘경북도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강대희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이학박사를 수료했으며, 2012년부터 6년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 의학계 전반을 이끌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설치된‘의사과학자양성협의회’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과학기술 및 보건의료 정책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올해 7월에는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북 바이오헬스 산업육성 방안’특강에서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요성과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기술에 부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전망과 육성 필요성을 설명하며, 의료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책자문관은 앞으로 2년간 경북도 보건의료․건강증진 정책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및 현안문제 등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전반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상생협력 추진동력 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인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를 12월 2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각 기관단체장, 교수, 전문가 등 위원 40명으로 구성된 ‘대구경북한뿌리생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활동이 저조했으나, 이날 3여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해 양 시도의 상호협력 유지 체계를 재확인했다. 또 지난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올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 등 각종 통합 움직임이 잇따라 무산돼 휴유증이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민선8기 첫 상생의 물꼬를 트는 회의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한뿌리 상생과제 추진상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로 발굴한 상생과제인 ▷대구권 광역철도 운영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 추진 ▷웰니스·의료관광 융합 클러스터 공동 추진을 심의·의결했다. 또 기존 상생과제 중 추진 완료된 과제(7개)와 사업추진 중단 등 더 이상 추진이 불가한 과제 7개는 이번 상생과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로써 대구경북 상생과제는 기존 추진 중인 과제를 포함해 총 32개로 최종 확정했으며, 앞으로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해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6일 포항 동부청사에서 ‘경북 해양심층수 개발 타당성 연구’로 지난 10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시, 영덕군, 환동해산업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해양심층수의 경제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타당성 분석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단, 1일 취수량이 1만톤 이상이어야 한다. 해양심층수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1일 3만톤을 취수해 헬스관광용(3,000톤)을 제외한 2.7만톤을 산업화용으로 이용하였을 경우, 비용편익비(B/C Ratio) 2.11로 ‘경제성 높음’, 보수적으로 잡아도 비용편익비 1.28로 ‘경제성 있음’으로 평가됐다. 그간 경북 동해안은 취수 거리가 멀다는 점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것으로 인식 돼 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해양심층수 클러스터를 조성할 경우, 배후시장 규모, 교통접근성, 전후방산업 연관효과, 취수기술 발전으로 인한 취수시설 투자비용 절감 등으로 인해 오히려 지역 동해안이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고부가가치의 신산업 자원으로 적극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우리보다 앞서 해양심층수 산업화에 성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6일 도청에서 이북5도위원회와 협약식을 열고, 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식도 가졌다. 이북5도위원회가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진규 이북5도 위원회 위원장(함경남도 지사 겸임), 김기찬 황해도 지사, 양종광 평안북도 지사가 참석했다. 협약은 경북도가 지역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남북교류협력을 통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이북5도위원회와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취업, 교육, 가족결연 등을 지원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망향제, 체육행사, 문화행사 등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또 남북 교류협력사업, 기업체 교류 프로그램 등을 적극 발굴하고,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북한이탈주민과 경북도민 10쌍의 가족결연식도 열렸다. 경북도지사와 이북5도위원장은 결연증서를 전달하며 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결연자들이 서로 의지하고 가족의 인연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가족 결연자들은 1박 2일간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지역 기업과 시군 관계자, 유공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투자유치대상 기업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총 8개사(대상 1, 우수상 4, 특별상 3)이다. 수입에 의존해 오던 영역을 국산화 해 국내 산업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 기업과 경북에 투자를 결정하고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꾀한 기업에게 상이 주어졌다. 우선 대상을 수상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올해 4,050억원을 투자하고 20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이차전지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 생산력을 바탕으로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여 국내 이차전지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산업의 주도권 확보에 힘을 실어준 활약이 컸다는 평가다. 우수상을 수상한 기업들에서는 향후 전망을 내다보는 과감한 투자가 돋보였다. 자화전자는 본사가 청주에 있는 전자부품 제조 기업으로 구미국가산단에 투자를 결정해 올해 1,032억원의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265여명에 이르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환경부 물관리 일원화정책으로 추진되는‘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환동해통합하천 신형산강 프로젝트’, ‘낙동강(문경지구)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환경부 시행 공모사업은 전국 22개 사업 중 경북도는 2개 사업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전국 유일 시군합동 수계통합방식으로 ‘형산강 수계 포항시·경주시 공동시행’, ‘금호강 수계 영천시·경산시 공동시행’, ‘낙동강 수계의 문경시, 칠곡군’으로 배치 신청해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했다. 이번 성과는 한 사업에 2개 시가 공동 시행해 사업량 및 사업비가 최대로 확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철저한 공모사업 사전준비를 통해 이뤄낸 값진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신형산강프로젝트는 도와 포항시, 경주시가 공동으로 노력해 공모에 선정된 좋은 사례로 불투명했던 형산강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의 규모는 4,900억원이다. 향후 환경부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 내년말까지 사업대상지별로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재정여건에 따라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