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읍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지방하천인 ‘한천’ 친수지구 지정 확대를 완료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부족한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군은 지난해 5월부터 하천기본계획(일부변경)을 추진했으며 지방하천 관리청인 경상북도 하천과에 한천의 활용도와 친수지구 확대 당위성‧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에 안건 상정 후 심의를 통해 한천파크골프장~중평천 합류 지점(L=1.663km)이 최종 결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군민들의 지친 일상과 피로를 풀어 주고 레포츠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8기를 맞아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군민들이 쾌적한 친수공간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돼 삶의 질이 한 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친수공간 활용계획 수립 등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 한천을 명품 하천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월 10일 발생한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서 주장하는 합법적 노조활동 방해, 노조간부 폭행에 대한 설명자료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및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지난 2023년 1월 10일 집회신고장소를 벗어나 청사 내로 진입하여 집회를 강행하려 하였고, 우리교육청은 집회 신고 장소로 이동하여 줄 것을 노조원들에게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노조원들이 청사 내에 이동식 테이블을 설치하려 하였고, 우리교육청 직원들이 그 행위를 제지하던 과정에서 노조원과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지만, 노조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합법적 노조 활동을 방해했거나, 교육청 직원이 노조간부를 폭행한 사실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교육청 직원이 노조원 2명에게 폭행을 당하고 고함과 욕설을 들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22월 11월 9일 17시 30분부터 19시까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및 대구지부 노조원 200여 명이 집회 신고한 장소(교육청 정문 앞 좌우 인도 및 분수대 등 청사 외부)를 이탈하여 교육청 청사 내 불법집회를 감행했고, 그 과정에서 교육청 본관 현관문 및 인사상담실 출입문, 화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도청 신도시 7년 차를 맞아 인구 유입 증가에 따른 도로 이용자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천군은 ‘신도청 외곽도로(모아엘가~홍구동사거리) 개설사업’에 5억 원 예산으로 실시설계 등 관련 용역을 시행하고 ‘예천 종산교차로~청복간 도로 확·포장’ 12억 원, ‘호명 백송~오천간 도로연결사업’에 6억 원을 각각 투입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총사업비 100억 원인 경상북도 직접사업 ‘예천~예천IC간 4차로 확·포장공사’를 오는 2024년 착공 목표로 현재 편입 토지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계~우곡간 도로 확‧포장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적극 건의해 도로 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간 연결도로 추진으로 연계성을 확보하고 노후·불량 도로 개선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53억5천만 원을 들여 군도사업 4개 지구와 지역현안사업 1개 지구, 농어촌도로 정비 13개 지구에 대해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원도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은 제337회 제1차 임시회에서 경북 동부권 지역의 통합신공항 접근성 강화 대책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교통망 구축의 우선순위에서 소외되고 있는 경북 동부권 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과 신공항으로 구축될 공항경제권에 포항과 영덕, 울진 등 경북 동부권이 포함돼야 한다.”면서 “경북도가 포항을 비롯한 경주, 영덕, 울진, 청송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통합신공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벨기에 리에주 공항, 영국 이스트미들랜드 공항, 중국 청두 공항처럼 물류에 특화된 공항으로 성장해야 하는데, 경북도의 계획에서는 경북 동부권 도민과 산업을 통합신공항과 이어줄 교통망 계획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 의원은 “당장 포항국가산단과 영일만항 물류와 연계된 교통 계획을 세워달라”며 “경북 제1도시인 포항이 소외돼 있는데, 다른 경북 동부권 시군에는 관심이 있었을지 모르겠다.”며 소리를 높였다. 실제 포항에는 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인 영일만 산업단지,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블루밸리산업단지, 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월 1일 2023년도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을 자문하고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외부 전문가 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외부 위원은 이희용 영남대학교 교수(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등 2명으로, 앞으로 2023년도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의 정책연구 활동 및 정책연구위원회 활동을 자문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효광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먼저 이번에 새롭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신 외부 위원님들과 앞으로도 도정현안의 실정에 맞고 실현가능한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실효성있는 의정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이날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정책연구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새롭게 구성되는 의원연구단체와 함께 연구하고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연구개발에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상담‧치유를 통한 직원의 마음 건강을 관리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온마음 터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등으로 대한민국 국민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직장근로자 중 특히 공무원의 정신질환 진료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정신질환 진료를 위해 병원 문을 두드렸던 공무원 10명 중 8명은 실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무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증가 : ’19년(3.45%) → ’20년(3.58%) → ’21년(4.38%)▸’21년 정신질환 진료를 받은 공무원(65,154명) 중 79.1%(51,513명)가 불안․우울․스트레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中 일부]) 이에 경북도는 도청 홍익관 내 별도의 상담공간을 마련하고 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온마음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서비스는 일반상담과 심층상담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도청 직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상담은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정신건강 장비를 이용한 두뇌 건강과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23년~‘24년 한국방문의 해 추진에 따라 경북 관광객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발굴,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30일’경상북도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경북의 역사와 지역자원의 품격을 높이고, 전통성과 대표성이 있는 “2023년 경상북도 지정축제”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도 지정축제는 시군에서 추진할 85개 축제를 대상으로 시군별 1개의 우수한 축제를 추천받아 축제콘텐츠와 조직역량・운영,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체계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해 축제 추진계획과 시군 발표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축제콘텐츠 및 마케팅 그리고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결과 영양산나물축제와 고령대가야체험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우수축제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영덕대게축제, 성주 생명문화&참외축제가 선정됐다. 유망축제에는 경주 벚꽃축제,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 청도 반시축제, 예천 삼강주막나루터축제,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 울릉 오징어 축제 등 7개 축제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기진 경상북도의회의원(비례)은 2월 1일 오후 2시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긴급예산을 편성하여 저소득층, 중산층 등 소득하위 80%까지 난방비 지원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올 겨울 역대급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한해에만 도시가스 요금이 36.2% 인상되었고, 등유가격은 무려 56.2%나 올라 도민들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경북도내 도시가스 보급률은 70%에 이르고 있으나, 포항, 구미, 경산, 경주, 칠곡 등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은 중소도시에 집중되어 있고, 고령화율이 높은 농촌 지역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아 많은 어르신들이 더 비싼 등유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 도내 도시가스 보급률 20% 미만 시군 : 의성(8.7%), 성주(10.1%), 청도(11.5%), 봉화(11.6%), 영덕(19.0%), 울진(19.6%)) 이러한 상황에서 이날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임 의원은 경상북도가 노인, 장애인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0만 5천가구와 한파쉼터 5천개소에 145억원의 예산(예비비 105억, 재해구호기금 40억)을 편성하여 긴급 지원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일 오후 2시 안동 암산얼음축제장에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위법바이러스 퇴치 퍼포먼스 등’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선관위는 우리 일상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모티브로 조합(원)의 발전과 이익을 저해하는 조합장선거 위법행위를 ‘위법바이러스’로 규정하고 이를 ‘포상금 및 과태료 제도’와 ‘신고·제보 1390’ 백신으로 퇴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위법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축제장 내 홍보부스에서 실제 조합장선거 시 사용하는 투표용지발급기를 활용해 암산얼음축제 체험 중 가장 선호하는 체험에 투표하는 체험행사도 진행하고, 홍보부스 내 과거선거 사진 전시를 통해 방문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선관위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조합장선거가 ‘깨끗한 경쟁, 현명한 선택, 희망찬 조합’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월성4호기의 국내 최초·최다 14회 OCTF 달성을 홍보하기 위해 2월 7일까지 홍보관 방문객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시행한다. OCTF는 One Cycle Trouble Free의 약자로 약 200만개 이상의 부품이 설치된 원자력발전소가 15개월에서 18개월 정도인 한주기 동안 한 번의 발전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을 의미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월성본부 홍보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위해 참여 횟수는 1인 1회, 가족의 경우 최대 2회로 제한된다. 이벤트는 월성본부 홍보관 안내데스크에서 OCTF 관련 퀴즈 문제를 받고 정답을 제출한 후 룰렛을 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룰렛 구분에 해당하는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기현 의원이 2월 1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이기는 캠프 대구 출정식’에서 “우리 대구가 그동안 많은 보수정권들을 창출하는 데 앞장서 주셨지만,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는데는 늘 양보하다 보니까 손해를 많이 본 게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구·경북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꼭 만들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당대표가 되면 잘 추진되도록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서 대구·경북의 발전을 앞당길수 있는 좋은 터전으로 만들겠다.”며 “통합신공항을 박정희 공항으로 이름 짓겠다.”고 덧붙였다. 또, “내년 총선 꼭 이겨야만 대구 경북도 발전할 수 있고 윤석열 대표님도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다.”면서 “대통령하고 수시로 만나서 같이 식사도 하고 2시간, 3시간 동안 현안을 가지고 토론도 할 수 있는 관계가 돼야 한다.”며 제일 중요한 것이 대통령하고 우리 당이 손발이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현 의원은 “보수 정통의 적통, 우리를 되살릴 수 있는 사람 저 김기현에게 여러분이 한 표를 모아주시면 윤석열 대통령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또 우리가 다음 총선도 이기고 이어지는 지방선거, 그리고 대통령선거도 꼭 이길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1월 30일 안동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의료관광 실무협의회는 종합병원 3개소,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와 안동시 실·과·소 팀장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해외환자를 의료관광으로 유치할 방안을 논의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의료관광은 외국인이 안동시의 우수한 의료기관에서 차별화된 검사와 치료를 받고, 관광·쇼핑·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도록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한편, 현재 안동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갖추어야 할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고 평가를 통해 경상북도 의료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의료관광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보건소장은 “이번 의료관광 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외국인 초청행사, 국제행사 등에 맞추어 의료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협업을 통한 해외환자 및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의료관광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찾아오는 해외환자 유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한 ‘2023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2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2022년도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에 한 해 경상북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소’앱을 이용한 모바일(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업,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1년 이상 계속하여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도내에서 계속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단, 20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이 넘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받은 자 ▲지급대상자와 같은 곳에 실거주 중이면서 세대 분리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어민수당은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농가당 60만 원씩, 상반기 1회(30만 원) 하반기 1회(30만 원) 분할 지급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은 약 1만 6천 농가에 100억여 원이 지급되는 사업인 만큼 농‧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박물관은 2월 6일부터 1층 상설전시실에서 국보 ‘하회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하회탈은 12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탈의 사실적 표정 변화와 착시 현상을 적용한 제작기법은 당시 사람들의 탁월한 예술적 감각을 잘 드러내는 세계적인 걸작으로 손꼽힌다. 하회탈은 코와 눈, 주름살이 서로 조화를 이뤄 비록 한 면으로 고정된 얼굴이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안동시립박물관에서는 2017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하회탈을 환수받아, 2018년 5월부터 본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왔다. 2020년 국가지정문화재 정기조사 결과 하회탈 11점과 병산탈 2점에서 일부 손상이 확인되어, 202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옮겨 보존처리를 시행했다. 이번 하회탈 전시는 지난해 12월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가 완료된 후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자리이다. 하회마을보존회와 협의를 통해 각시탈을 비롯한 하회탈 11점을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분기별로 교체 전시하기로 했다. 전시장에서는 하회탈뿐만 아니라 하회탈 제작에 얽힌 허도령과 김씨 처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임기 2년차 의정활동에 시동을 건다. 2월 2일에서 7일까지는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게 된다. 주요업무계획 청취는 앞으로 펼칠 군정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집행부와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이 군정 전반에 골고루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월 8일 3건의 안건처리를 끝으로 폐회한다. 김성우 의장은 “2023년은 제9대 의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출발선이란 생각으로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기초의회의 역할과 사명을 곱씹어 보고 고유의 책임감을 더욱 인식하여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최대한 소통하면서 대화와 타협으로 공존의 길을 찾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