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29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8월과 9월 구미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방문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 현장 간담회 등 구미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구미역 현장에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하고, 선기동으로 이동해 노후되고 협소한 경부선 철도 횡단 박스로 인해 지역 간 교류 단절과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시장은 원 장관에게 △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협소하고 노후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국비 지원 건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 사업과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학동 예천군수는 11월 2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2023년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귀농 정책을 통해 농업인구 증대를 이끌고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귀농정책사업 추진을 통해 귀농활성화와 농촌지역 인구유입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예천군은 △귀농인 영농기반·정착지원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지원사업과 △농업창업자금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 △농어촌진흥기금 등 융자사업을 추진하며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도시에 이주해 온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조성 △패밀리파크 및 실개천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및 인프라 구축에도 힘썼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농업경쟁력 강화와 인구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민의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보건소는 11월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최한 이번 성과대회에서 예천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시범사업 수행과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주민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예천군보건소는 2008년부터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정확한 건강진단을 위해 매주 1회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원격협진 진료를 제공해오고 있다. 지금은 원류‧대은 보건진료소 2개소에서 원격협진 진료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14개 진료소로 확대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지원 사업 결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호명면 우방아이유쉘1차 공동주택이 ‘2023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전국 공동주택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초자치단체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새로운 자원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재활용 가능자원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곳을 선정했다. 우방아이유쉘1차 공동주택은 주민과 이장, 주거행복지원센터가 힘을 합쳐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직접 우유팩을 씻어서 말리는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펼쳐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우방아이유쉘1차 김주홍 이장은 아파트 환경정화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2021년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에서도 ‘우수’를 수상한 바 있다. 김미숙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에 앞장서고 주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옥기 호명면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부터 우유팩, 캔까지 모든 자원재활용에 솔선수범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우방1차 이장님과 관리소장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토지보상을 위해 11월 28일 오후 2시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실질적인 첫 발자국을 떼는 셈이다. 협약서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 등을 우선 보상하여 비축하고, 문경시에서 보상을 완료한 비축 토지를 3년 이내에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토지를 취득한다. 비축 토지는 문경읍 마원리 일대 시유지 및 국공유지를 제외한 223,017㎡ 규모의 총 214필지이며, 토지 및 지장물 매입에 약 280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국토교통부의 비축 사업계획이 승인·고시하면 한국주택토지공사는 현장조사 및 감정평가 등 보상절차를 2024년 상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착공은 2024년 하반기로 계획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문 인력을 통한 일괄보상에 따른 민원 해결과 적기에 개발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공급함으로써 사업기간 단축을 기대하고 있다.”며, “문경 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문경시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매주 화요일 반별로 2회기씩 4회기에 걸쳐 ‘꿈꾸는 미술치료 여행’ ‘찾아가는 상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꿈꾸는 미술치료 여행은 미술매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배우며 아크릴 물감을 통한 자유 미술 작업으로 청소년의 표현력과 창의력을 강화하고 억압된 심리와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미술치료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내면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내면의 감정을 미술작업으로 표출하여 정화를 경험하고 자기수용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꾸는 미술치료 여행에 참여한 아카데미 학생 윤00은 “다양한 미술치료 기법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 학습 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 온가족 봉사단은 11월 23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서는 상주시 가족센터 온가족 봉사단 8명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20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은정 센터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온가족봉사단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온가족 봉사단은 상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환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하여 활동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한전MCS(주) 상주지점은 11월 28일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발전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이를 위해 적극적이고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간 이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기관 간의 지역사회 인적·물적자원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공동추진을 위한 사업의 상호협력을 이번 업무협약의 목표로 보았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이두환 관장(남경스님)과 한전MCS(주) 상주지점 배영식 지점장은 “기관 간 우호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통해 상주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적·물적자원을 연계 및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주)대승건설(대표 엄성원)은 11월 28일 은척면행정복지센터(면장 남정억)를 방문항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57박스(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대승건설 엄성원 대표는 은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201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성금 및 물품을 후원하는 등 온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은척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엄성원 대표는 “연말연시에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는 나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엄성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2024년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를 내고 13일부터 사흘간 방문 신청을 받은 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답례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공급하기 위해 모집 방식을 변경했다. 기존의 답례품을 선정한 후 공급업체를 공모하는 방식에서 공급업체가 답례품을 제안 및 공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첫해임에도 많은 분이 기부를 해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만 원 기부자가 주요 기부층을 이루는 만큼 3만 원 가격대에 다양한 답례품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현재 거주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이 제공되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최근 관내 결핵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결핵 예방수칙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검진 실시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이 있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감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1,060만 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160만 명이 결핵으로 사망할 정도 심각한 질병이다. 우리나라 또한 지속적인 결핵 퇴치 노력에도 여전에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결핵퇴치를 위해 지난 3월 24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돌봄시설 취약계층 잠복결핵감염 검진,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37개소(1,000명)에서 찾아가는 결핵 이동 검진을 실시했다. 전광판, 누리집, 통화연결음, SNS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 ‘2024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과수(사과·복숭아, 과수화상병), 종합반(식량작물·생강·마늘·양파), 약용작물(마·지황) 3개 과정으로 18개소 2,910명을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 회의실에서 매회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성공적인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시작점인 만큼 실제 영농에 도움 되는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교육과 영농현장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새해영농계획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신설된 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간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2022년 발생한 울진 산불 등 경북 관내에 재난급 대형산불이 매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빈발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전문 대응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지난 1월에 신설됐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의 창설 효과는 놀라웠다. 22년 전국 산불 평균 진화 시간은 9시간이었으며 23년은 7시간이었다. 하지만 23년 경북 지역 내 산불 평균 진화 시간은 4시간으로 전국 평균보다 거의 2배 가까이 빠른 진화 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이러한 평균적 수치뿐만 아니라 2023년 경북에서 발생한 모든 산불의 실제 진화가 24시간 이내에 이뤄졌다. 이는 대형산불로 확산을 방지하는 측면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수치이다. 이와 같은 조기 진화는 산불 진화 헬기가 활동할 수 없는 야간에도 전문인력과 장비가 투입되어 진화 활동을 계속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 사례로 지난 4월에 발생한 영주시 평은면 산불 진화 활동에서 진화 헬기가 철수한 야간에 밤새 불이 번지는 상황에서도 진화 활동을 계속해 아침 전까지 진화율 80%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높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월 28일 호찌민 국립대학교에서 새마을운동과 다양한 베트남 협력사업을 통해 세계평화와 베트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의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베트남 최대의 국가대학 중 하나로 1995년 개교한 호찌민 국립대학이 아시아 최초로 수여하는 명예박사 1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호찌민 국립대학교 응우웬 민 땀 부총장은 박사학위 수여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경상북도와 호찌민 국립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농촌개발-새마을운동센터가 베트남 새마을운동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찌민대학과 경상북도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박사학위 수여식 후 이어진 특강에서 직접 베트남어로 봉화 베트남 마을을 시작으로 양국 간 역사적 인연을 소개하고, K-드라마, K-푸드, K-POP 등 한류 문화와 한국의 경제성장, 경상북도의 강점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아울러 삼성, LG, 포스코 등 세계적 기업이 소재하는 경북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동경주지역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000만원을 후원, 공사를 완료하고 11월 28일 문무대왕면 장항리에서 사랑의 집수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과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수리된 집을 둘러보고 현판을 부착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수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자활의지를 부여하기 위해 월성본부가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동경주 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부터 형편이 어려운 세대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를 거쳐 가구를 선정해서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있다. 올해는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각 2가구씩 총 6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수혜자의 요구사항 반영과 더불어 에너지 효율개선에 중점을 두고 집수리를 통해 지원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한성 본부장은 “사랑의 집수리 지원 사업이 지역의 어려운 세대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