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금성면 성원농장(대표 윤인철)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월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10kg 50포(140만원 상당)를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대열, 박창호)에 기탁했다.
성원농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해소와 민관협력 자원공유로 지난 2020년 1월초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 협약한 금성면 내 업체로, 2017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동절기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윤인철 성원농장 대표는 “요즘 시기 누가 밥을 못 먹느냐고들 말을 할 수 있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 또한 쌀이 아닐까 한다. 쌀 한 포대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어 힘든 겨울을 버텨 낼 수 있는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열 금성면장은“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힘든 한해였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쌀을 기탁해 준 성원농장 윤인철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따씃한 금성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