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지방성공시대,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내 어디든지 빠르고 안전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올해 총 178지구 3조 1690억원을 투입해 신규사업 조기 착수와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세부 계획을 보면, 고속도로 건설 2지구 5801억원, 철도 건설 8지구 9953억원, 국도 건설 23지구 6445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6지구 1748억원, 산업단지진입도로 3지구 292억원,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4지구에 1104억원 및 지방도 51지구에 1267억원을 투입한다. 시군간 교통망을 확충하는 한편, 미개설 도로와 노후도로 확포장 및 유지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시 도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하천사업의 경우 하천재해예방 57지구 1,388억원,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등 14지구 3692억원을 집중 투입하여 안전한 하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마무리 예정인 사업은 총 14지구로 △주요 도로·철도사업(5지구) 동해중부선(포항~삼척)철도, 상구~효현, 옥률~대룡 국도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31일 ‘경상북도 항공물류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대구시, UPS 코리아, 롯데글로벌로직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익도관세법인, 부산․전북연구원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경북도 항공화물 수요 분석 및 전망, 해외공항 벤치마킹, 항공물류 핵심 연관산업 분석, 이해관계자 및 SWOT 분석 등을 통해 항공물류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지역특화산업 △고부가가치 전환산업 △미래신규산업 등 3대 추진분야별 중점과제를 권역별로 연계하여 제안했다. 물동량 분석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수출입통계연보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항공물동량 내 대구경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수출의 경우 8.7%(5만7308톤)로 대구경북에서 발생하는 항공화물 수요가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 지역별 수출 항공물동량 비중 : 경기 31.1%, 서울 20.7%, 인천 8.3%, 충남 8.8%, 충북 6.1%, 경남 5.1%, 부산 3.6%, 대전 1.0% 등) 2021년 기준 경북도내 수출입 물동량 현황을 보면 구미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월 1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수도권의 청년독과점을 지방중심 인재양성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토론자로 참석해 “지방의 기업들은 인재가 없어 고사 직전이지만, 서울로 향한 우리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상실감과 패배감에 젖어있다.”며 “지역에 대학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혁신생태계를 만들어 지방대학의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은 이름만 빼고 싹 바꾼다는 강한 의지로 기업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역에 기업이 투자를 결정하는 시점부터 기업이 필요인력을 제시하면 공장 준공단계에서는 맞춤인력을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인력양성, 규제완화, 정주여건 확보 등 3가지 정책을 동시에 지원하는‘굿스타트팀’을 만들 계획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고등학교 졸업자 70%가 대학에 진학하는 학력인플레 현상을 지적하면서 ‘고졸청년 성공시대 3대 인프라’구축과 외국인 우수 인재 초청을 위한 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1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올해 첫 번째 공직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공직자들의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바쁜 업무 중에도 많은 직원들이 단체헌혈에 나서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은 지난달 9일 이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아래로 떨어진 상태다. 연일 지속되는 한파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봤을 때 향후 혈액수급 위기단계가 격상되지 않기 위해서는 많은 이들의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혈액수급 위기단계 : 관심(5일분 미만), 주의(3일분 미만), 경계(2일분 미만), 심각(1일분 미만) - 1일 필요량 : 전국 5,029명/ 대구‧경북 405명 )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1, 4, 7, 10월을 헌혈의 달로 지정하여 단체헌혈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직자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와 연계하여 분기별 단체헌혈 시행 및 각 시‧군별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제‧개정을 요청하는 등 헌혈을 독려하고 있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1일 도청 앞마당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경북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종료식’을 진행했다. 종료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상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이진복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북’이란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말까지 62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 모금 결과 목표액인 152억6천만원을 초과한 174억원을 모금하고 사랑의 온도 114도를 달성했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12년 연속 모금목표액을 달성하여 코로나19 및 경제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경북의 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북농협, DGB금융그룹, 포스코, 영풍문화재단, 경북개발공사 등 지역기관과 이진복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모여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취약계층 생계지원, 경제적 빈곤퇴치, 신체․정서적 건강과 회복, 교육 및 자립역량 강화, 사회적 불평등 완화 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적극집행 종합평가에서 도내 시부 2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는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적극집행 목표 달성 실적(20%),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80%)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방재정 적극집행은 공공부문의 확장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시는 내수 진작,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소비·투자부문에서 하반기 목표액 대비 108% 집행률을 달성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긴급입찰, 계약심사기간 단축 등 적극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하고, 투자사업 집행 독려를 위해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공정률 및 집행현황을 매달 집중 점검한데 따른 결과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역량을 총 동원한 결과”라며 “올해 상반기에는 조기에 재해복구를 완료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공공부문 재정집행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 강동~보문 간 도로를 확장하는 지방도 945호선 공사가 본격화된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왕신JC~디아이 오토 모티브’ 2.5㎞ 구간과 ‘동산낚시터~동산삼거리’ 0.85㎞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한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천북면 행정복지센터와 강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례로 개최됐다. 지방도 945호선의 확장 공사는 ‘강동~보문 간 도로’ 전체 21㎞ 구간 중 3.35㎞를 우선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된다. 2020년 10월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실시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면, 도로 폭이 넓어져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노선에 대한 검토 내용을 지역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노선 주변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월 15일까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방안을 계획하는 마을계획단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행복마을자치사업 2단계에 참여하는 14개 마을에 직접 들어가 마을별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워크숍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을자치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들로 양성된 퍼실리테이터를 마을별로 4명씩 배치했다. 마을에서는 주민 15명 이상으로 마을계획단을 구성해 워크숍에 참여하며 ▲1회차에는 마을의 장․단점을 파악해 의제를 도출하고 ▲2회차에는 도출된 의제를 토대로 숙의 과정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3회차에는 마을총회를 개최하여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마을계획 수립 과정을 마무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계획 수립을 통해 마을에서 먼저 해결해야 할 일들을 찾아냄과 동시에 마을이 가야할 길은 어느 방향인지 알 수 있다면 마을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도 찾을 수 있다며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행복의성지원센터 유정규 센터장은 “마을계획에 담아야 할 내용은 무엇인지 주민들의 합의가 중요하고, 마을계획을 실천하는 주체는 마을사람이기 때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파리바게뜨 경북 의성점(점장 정희윤)은 1월 30일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카스텔라 100개(140만원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23 어르신 곁에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기부행사를 가졌으며, 이번에 기부받은 카스텔라는 관내 제과점을 이용하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의성점 정희윤 점장은“추운 겨울 고소하게 퍼지는 빵 냄새처럼, 지역 내 어르신들께 달콤함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내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의성군에서도 추운 겨울을 대비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금성면(면장 신홍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금성면 보건지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매월 1회 보건복지 및 통합사례회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1월 30일 첫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금성면 보건지소, 독거노인생활지원사가 협업하여 1년동안 효과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어르신 한파대비 건강 유의사항, △행복Bubble bubble 빨래터 특화사업, △129 긴급지원 및 공동모금회 지원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방안, △동절기 보건복지 위기가구 발굴 등 복지행정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보건+복지 서비스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금성면에서는 11명의 생활지원사가 154명의 어르신들을 매주 1회 방문, 2회 유선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파 등 특별 상황 시에는 매일 전화 등으로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신홍열 면장은 “관내 구석구석 어르신들을 돌보는 생활지원사의 역할 덕분에 더 탄탄한 사회안전망을 형성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와 보건이 협력하여 위기가구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사업’ 시행에 따라 오는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읍면 방문을 통한 대면신청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다. 올해부터는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에 따라 2017~2019년 직불금을 수령하지 않은 농지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에 포함된다. 또한 농업인의 직불금 신청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불금 신청 전에 지급 가능성을 사전 검증해 해당 농업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법 개정 후 첫 사업시행에 따라 지급대상 농지가 많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법 개정에 따른 농민들이 착오를 겪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30일 2층 영상회의실에서 의성군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여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의성읍 후죽3지구’ 경계 확정으로 면적증감이 발생된 토지 104필지의 조정금 산정에 관하여 심의·의결했다.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6개월 동안 지급 및 징수할 계획이며,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 조정금에 관하여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으로 의성군은 2030년까지 약 7,000여 필지의 토지를 현실에 맞게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대로 경계를 설정하면 면적 증감과 토지 경계가 바뀌는 등 개인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전국 최고의 노인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생활보장에 나섰다. 시는 올해 ‘즐겁고 편안한 노후생활 보장’이라는 목표 아래 전체 사회복지예산 4682억 원 중 44.8%인 2099억 원(2023년 예산서 정책사업 기준)을 노인복지 예산으로 투입한다. 이처럼 민선8기 경주시 노인복지정책은 명확하다. 매년 증가하는 노인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안락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경주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12월 말 6만1861명으로 전체 인구(24만9607명)의 24.7%를 차지하고 있다. 급격한 노령화로 노인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경주만의 차별있는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살펴보자. □ 사회참여와 생활안정 위해 노인일자리 3588개로 확대 올해 노인일자리는 3588개로 지난해 3390개 보다 5.8% 늘었으며, 예산도 135억원으로 지난해 127억원 보다 6.3% 증가했다. 이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와 대인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월 31일 청년농업인4-H연합회 도임원과 시군회장 4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장-청년농 농업대전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27일 취임한 조영숙 신임 원장이 농업대전환 예정지인 상주 현장을 방문해 농업대전환이 지역 청년과 함께 가야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정책’, ‘디지털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을 공유하고 세부추진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와 애로사항 등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민선8기 경북농정 최우선 과제인 ‘농업대전환’확산을 위해 올해 들녘특구 조성TF팀을 신설하여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등 26개 사업에 102억원을 투입한다. 청년농업인 창업과 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등 7개 사업에는 33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농업의 규모화(호당 10ha)로 농작물 수확 등 적기 영농을 위한 일손 및 농작업 기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상주 팜드림 영농조합법인 등 16개단) 과 연계할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협업방안을 모색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월 31일 2022년 유통 식품, 학교 및 영유아 시설 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학교 및 영유아 급식 식재료 등 총 546건을 검사했으며, 검사대상은 수산물 157건, 농산물 107건, 가공식품 282건이었다. 방사능 물질 검사 항목은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이며 모든 식품에서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했다. 2018년에는 학교 급식 식재료, 2021년에는 영유아 급식 식재료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방사능 검사 대상을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 4월로 예정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기존 수거지역 13곳(포항, 경주, 영덕, 울진, 김천, 안동, 청도, 군위, 의성, 구미, 상주, 경산, 칠곡)에서 영천, 울릉 2곳을 추가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대비해 도내 유통 및 수입 가공식품, 농산물 및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