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3월 16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김종서 전무이사와 수 노인복지센터 임수선 대표 부부가 지난 14일 상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특별성금(삼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따.
상주시 사벌국면 출신의 공학박사(건축시공)인 김종서 전무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에서 활동하면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무궁화 평화대상’을 수상했다.
부인 임수선씨는 상주시 이안면 출신으로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수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종서·임수선 부부는 “고향 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어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하상섭 행정복지국장은 “범국가적 위기 상황에 성금을 기탁해 감사드린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피해자와 간접 피해자, 사회복지서설 등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