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3월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주군 산림조합과 지난 6일 가천면 지역특화조림을 위한 벌채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수집해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비싼 연료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 10여톤에 달하는 땔감을 지원했다.”면서
특히, 군은 지원대상자들이 대부분 고령인데다 운반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벌채 사업장에서 발생한 나무를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각 가정에 배달해 주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산림사업장 부산물을 이용한 사랑의 땔감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