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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안정적 꽃가루 보급으로 고품질과일 생산

꽃가루은행 3월 10일부터 개장 5월 8일까지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3월 9일 과수 결실안정 및 정형과 생산을 위한 꽃가루은행을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 주관으로 3월 10일부터 개장하여 5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꽃가루은행은 수분수의 꽃에서 화분을 채취해 올해 인공수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채취한 화분을 냉동 보관해 다음해에도 사용하도록 하는 시설로, 이상기온이 발생한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과실 생산이 가능하도록 21년째 운영하고 있다.

 

개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봄철에는 저온‧강우 등의 기상변화가 잦아 매개 곤충의 활동이 저조할 수 있고, 특히 올해 따뜻한 겨울철 날씨로 인해 개화가 빨라 질 것으로 예상되어 늦서리 위험이 있는데 인공수분을 통해 결실 안정률을 높이고 착과율 및 정형과율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활력저하가 의심되는 꽃가루는 활력검정도 의뢰할 수 있으므로 과수 재배농가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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