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9일 민원창구 공무원들의 민원처리 책임성 확보 및 미소·친절로 민원인과 소통하는 민원실을 만들고 ‘happy together 운동’ 조성을 위해 친절실명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친절실명제는 창구번호와, 담당자 사진, 그리고 전화번호를 담은 직원명패(안내판)를 제작하여 민원실 창구에 비치함으로써 민원인들이 쉽게 담당자를 찾아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렇게 되면 민원창구 공무원은 업무처리에 대한 책임감을 높여 민원응대에 있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유도하는 한편 시민들은 더 한층 편안한 상태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시에서는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상냥한 미소로 인사하고 맞이하기, 친절히 안내하기 등 민원인들이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곳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들 스스로 멋스런 친절문화를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박운용 열린민원과장은 “민원창구 친절 실명제 운영으로 책임있는 업무처리 및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편안하고 행복한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