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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군, 선제적 예방차원으로 사회복지생활시설 코호트 격리 실시

사회복지 생활시설 4개소 3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격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속출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사회복지 생활시설 4개소에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코호트 격리란 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고자 특정질환에 함께 노출된 사람을 동일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것으로 이번 사회복지생활시설 에 대한 조치는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는 예방적 코호트 격리이다.

 

현재 울진군의 사회복지 생활시설에는 인덕사랑마을 종사자 20명, 장애인 29명, 울진군노인요양원 종사자 50명, 입소자 82명, 평해노인요양원 종사자 32명, 입소자 44명, 엘요양원 종사자 29명, 입소자 43명으로 전체 4개소에 종사자 131명과 입소자 198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회복지생활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시행하며, 시행과 동시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의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직원은 1/2씩 7일간 교대근무하게 된다.

 

전찬걸 군수는 "최근 사회복지생활시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고, 예방적 코호트 격리로 외부 감염원을 미리 차단하여 시설거주자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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