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 ‘코로나19’ 확진 환자 4명 중 1명이 완치돼 5일 첫 번째로 퇴원했다.
이 환자는 이스라엘 해외 성지순례를 다녀온 후 지난 2월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포항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이번 퇴원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실시하는 두 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에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료진은 두 차례 음성 결과와 환자의 기저질환, 후유증 등을 고려해 퇴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첫 번째 퇴원자의 완치에 축하 드린다.”며, “현재 확진자인 나머지 3명도 곧 완치돼 건강하게 퇴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