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설 연휴기간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1월 6일부터 23일까지의 일정으로 상수도 시설물 사전 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마련됐다.”면서
군는 이 기간 동안 △광역상수도시설 1개소 △정수장 3개소 △배수지 12개소 △가압장 91개소 등 상수도시설물 전반에 대한 기계·전기 등의 정상작동 유무와 시설물 안전에 대해 점검한다고 전했다.
또한, 점검결과 수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설 연휴 전에 정비를 완료해 연휴 동안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시설물 사전점검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설 연휴 동안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